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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미국 해군

한국전쟁과 미국 해군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총서-5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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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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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49쪽 | 828g | 153*224*35mm
ISBN13 9788987897561
ISBN10 898789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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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 사이 세계는 한국을 차지하기 위한 공산군과 유엔군 간의 피비린내가 진동하였고, 비겼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목격하였다. 한국의 추위와 험준한 산악지대 및 38선을 따라 요새화된 참호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에 대한 이미지는 풍부하다. 연합군의 전쟁반대론자들은 중공군, 북한군, 그리고 잠재적으로 소련군의 가까이에 위치한 아시아 해안에 미군을 배치시키기로 결정한 해리 트루먼(Harry S. Truman) 대통령의 결정에 낙심하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전쟁은 37,000명의 미군과 수십만 명의 한국군·중국군·다른 교전국 군들의 생명을 앗아간 지상전이었으며, 또한 일반적으로 그렇게 간주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한국전쟁의 대단한 해양적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미국과 연합국들은 아시아 대륙에 전투부대를 배치시키고 그곳에의 주둔을 3년 이상 지속시킬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유엔해군이 반도인 한국 주변의 해양통제권을 장악하여 얻은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 태평양함대는 필리핀, 일본, 그리고 미국 본토로부터 전쟁 발발 직후 신속하게 전함, 항공모함, 병력수송함, 그리고 보급함들을 전개시킴으로써 유엔사령부를 전격전을 벌이던 북한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다. 그 후 연합국 해군은 그들의 기동성을 이용하여 적 후방 깊숙이 위치한 인천에 미군과 한국군을 상륙시켰으며, 그리하여 전쟁의 국면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
엄청난 규모의 중공군이 전쟁에 참전하여 미 해병대와 다른 유엔군들을 북한 산악지역에서 밀어내자, 함대는 신속하게 병력과 장비를 탑재하여 남한에 재배치함으로써 다시 싸울 수 있게 하였다. 한국전쟁 내내 연합국 해군은 반도의 해안을 따라 활동하면서 적 병력과 해안가의 다른 목표물에 포격을 가하였고, 북한의 물자저장고·교량·철도·댐·항만 등을 공습하기 위해 항모 항공대를 발진시켰으며, 또한 적 후방에 공습부대를 상륙시켰다.
연합군의 해상통제권은 북한군이 그러한 이점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였다. 마오쩌퉁(毛澤東)과 같은 공산지도자들은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두려워하여 전투에 꼭 필요한 병력을 38선에서 빼내 후방에 배치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유엔은 한국 해안을 감싸고 있는 바다를 장악함으로써 적의 후방 위협, 해상교통로의 차단, 그리고 지상을 이용하는 것을 제외한 다른 통로로의 전투병력 보충과 재보충을 막을 수 있었다. 서태평양에서 강력한 미 해군의 존재감과 중국과 러시아 해안가의 목표물에 대한 타격 능력은 적으로 하여금 전쟁을 한반도 밖으로 확산시키지 못하도록 하였다. 해양력은 냉전시대 최초의 제한전쟁을 한국에서만 하도록 제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6?25전쟁 관련 서적들과는 많이 다르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책은 미국의 어려움과 잘잘못을 구대로 밝히고 있다. 천편일률적으로 잘했다고 자화자찬만 하고, 잘못한 일을 서술하면 명예훼손죄로 고발되는 우리의 세태와는 무척 다르다. 둘째, 우리나라에서 6?25전쟁과 관련된 서적들은 온통 육전 위주로 기술되어 있어 지상전만 전개된 것으로 착각할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6?25전쟁이 3군의 합동전술과 합동전략 및 합동전투로 이루어진 전쟁임을 보여주는데, 6?25전쟁 때 이러한 전쟁 양상도 있었는가 하고 우리를 놀라게 하는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셋째, 우리가 우리의 입장에서만 6?25전쟁을 보는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이 책은 미국의 시각에서 그리고 세계적 차원에서 6?전쟁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해준다. 넷째, 이 책은 6?25전쟁이 세계 전쟁사와 미국군의 발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항공모함의 재부상, 헬기의 최초 참전, 각종 항공기의 발전과 효용성, 함포의 중요성, 군수지원로와 육?해상교통로의 차단과 유지, 상륙작전의 중요성 재인식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 획을 긋게 해 준 것이 6?25전쟁이었다. 다섯째, 이 책은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의 흥미를 돋구고 있다. 예를 들면, 6?25전쟁 때 미국 항공모함이 17척이나 참전했으며, 영화 「원한의 도곡리 다리」의 배경, 항공작전이 공군이 아닌 해군작전 위주로 전개, 근접항공지원에 대한 공군과 해군의 개념 차이, 각 군 고위장성들 간의 지휘관계와 리더십 그리고 전투개념의 차이에 따른 갈등, 일본 소해정들의 참전 배경, 이밖에도 많은 내용들은 우리나라에 처음 밝혀지는 것들이다.

"한국전쟁 때 전개된 작전들에 대한 해군의 주목할 만한 기여를 살펴보고 있는 이 개론서는 원래 '제한전'에 대한 해군의 교훈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고 또한 그 교훈을 오늘날의 문제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역사적인 시기에 나타났다."

"한국전쟁은 대부분 해안에서 전개된 것 같아 보이는데, 해양력 없이는 싸울 수 없었던 전쟁으로서 일련의 길고 긴 제한전 중 첫 번째 것이었다. 적절한 시기에 접하기 쉽게 출판된 이 책은 우리에게 한국전쟁의 실체를 상기시켜 준다. 또한 제해권이 없었다면, 우리 군대가 한국에 머물러 싸울 수 없었다는 점도 상기시켜 준다. 제해권과 해상에서 투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군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승리할 수도 있었다.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1950-53년 아시아 해역에서 전개된 해군 작전들에 대해 명확하게 서술된 글들과 새로 연구하여 작성된 글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작전들은 냉전시대에 최초로 이루어진 해양력에 대한 재정의와 제한전 전략의 수립에 중요한 것들이었다."

"고도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7명의 저자들이 집필한 이 책은 한국전쟁을 훌륭하게 요약하고 있으며, 한편 몇 가지 핵심적인 사건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전망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국전쟁 기간 동안 미국 해군은 보급하는 데 아주 중요한 해상항로를 유지했으며, 함포사격과 항공모함 항공대를 지원하였고, 상륙작전과 철수작전을 감행하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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