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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깨우침

아주 작은 깨우침

: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성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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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138*214*20mm
ISBN13 9791185526133
ISBN10 11855261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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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하윤수
1971년 대구 출생. 한의학자. 대구한의대 시절부터 사서(四書)를 공부하며 서구 합리주의와는 다른 동양철학과 명상세계에 심취했다. 한의사로서 임상을 통해 우울, 불안, 강박 등 심리 증상을 주로 치료하다가 미국으로 떠나 3년간 심리학과 철학 연구에 매진했다.뉴욕에서 Duchnowski 박사(철학)와 함께 서양철학을 비롯해 불교, 힌두교 경전과 유교 사상 등을 연구했다. 이러한 결과물로 현지에서 심리철학서 [Artificial Transcendentalism](Xlibris 2011)을 집필, 출간하였다.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철학과 종교 그리고 오늘날의 상식을 기반으로 정신건강의 방법론을 주제로 했다. 현재는 환자 진료보다는 한의학을 통한 상담심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사람마다 누구나 가능한 ‘작은 깨우침’을 통해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심리치료에 방점을 찍고 있다.이번 책 [아주 작은 깨우침]은 쉽고 얕은 영성과 사색 그리고 실용적인 철학을 담아 마음의 평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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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 내면에서 계발할 수 있는 지혜에 무관심하다. 삶의 근원적 의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런 발상이 없으니 사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결국 사색 능력도 원천적으로 부족하게 되었다. - 33

인간정신은 의학적 지식의 경계를 넘는 심오한 현상이다. 과학이라는 명분 아래 객관적인 방법들로 인간정신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 정신건강에 대한 직관적이고 관념적인 접근태도가 과학적 견지에서는 주관적이고 비실체적으로 보이겠지만 어쩔 수 없는 정신의 속성이 있다. 정신은 무한한 것을 꿈꾸며 유한한 몸의 안과 밖에 있다. 정신은 몸에 갇혀 있지 않다. --- p.55

내 앞에 펼쳐진 시각적 세계에 탐닉하면 ‘나’의 힘은 줄어든다. 따라서 탐닉을 줄이면 ‘나’의 힘은 커진다. 시각에 생체에너지를 덜 쓰려면 청각으로 주의를 돌려야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처럼 다양한 감각기관들이 저절로 활성화되어 있다. 결국 시각을 줄이려면 다른 감각을 키우는 방도밖에 없다. --- p.66

‘이뭐꼬’ 화두는 일상의 가벼운 분위기에 어울린다. 누구나 흘러가기만 하는 삶에 대해 근원적인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볍게는 ‘내가 왜 이러지?’,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라는 의문과 닿아있다. 심각하게는 ‘나는 누구인가?’ 하며 모든 것의 근원을 가리켜보기도 한다. --- p.82

부귀와 빈천의 굴곡은 모든 사람이 겪는 숙명이다. 일이 안 풀려 만사가 꼬이면 누구라도 좋았던 옛날을 그리워하는 신세가 된다. 살다보면 부귀빈천의 큰 변화가 아니라도 마음을 다치는 상황이 많다. 환경을 초월할 순 없어도 내성을 길러 환경으로부터 덜 흔들리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 p.173

냉혹한 현실 덕분에 우리 자신이 조금은 철이 든 것이 아닐까? 즉 현실은 적대자가 아니라 오히려 동반자였는지 스스로 물어보게 된다. 그래서 영원한 삶보다 제한된 인생이 오히려 더 풍성한 드라마를 연출했음을 깨닫는다. 원하는 것을 많이 가지지 못했고, 맛있는 것을 많이 먹지 못해 인생이 더 좋지 않았을까? 존재의 비밀을 알지 못해서 더 좋지 않았을까? --- p.183

있음과 없음, 같음과 다름, 본질과 현상 등 상대되는 관념들은 관념의 짝으로서 인간의 머리와 인간의 언어에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 둘 다 실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실상을 관찰하여 파악하고 현실적 삶의 지혜로 활용하는 것이 중관(中觀)이다. - 213

인간이 시작과 끝이 없는 공간과 시간에 대해 상상하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지 않다. 무한한 시공간은 ‘실재’로서 추상할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사유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실제세계 전체는 사유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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