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6쪽 \| 774g \| 16924630mm
ISBN13	9788978012959
ISBN10	89780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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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대학교 교육의학부의 의사소통법 교수이다. 그녀는 보건 관리와 교육에 관한 의사소통과 교육적 실행 증진, 의사소통 커리큘럼과 임상 기술 평가의 개발에 초점을 두고 교육의학부 학생들, 전공의들, 개원 의사들, 간호사들, 관련 보건전문가들, 환자 집단, 교수 및 행정가들과 함께 일했다. 1977년부터 캘거리의학부에서 학부생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의과대학 학생들, 전공의들, 교수들과 직원들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프로그램 정립의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 모든 수준의 의학 교육에서 상담을 하였다. 더 최근에는 수의학 분야에서 의사소통 기술 프로그램을 개척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문화와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의사소통 커리큘럼, 팀 조직, 법률과 경제 분야에서의 갈등 관리, 그리고 네팔과 동남아시아와 남아프리카의 보건 및 교육 관련 여러 가지 국제적인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다.

저자 : Jonathan Silverman

영국 일반의학회 회원이고 케임브리지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부학장이며 의사소통 연구 책임자이며 케임브리지셔 주 린턴 마을의 일차진료 개원의이다. 그는 1988년부터 의사소통 기술 교육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1999년까지 이스트앵글리아 관구에서 대학 졸업 후의 일차진료의를 위한 지역 의사소통 기술 교육 촉진자였다. 1993년에 그는 Suzanne Kurtz 교수와 함께 안식년 연구를 하였고, 캘거리대학교 의학부에서 의사소통 기술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였다. 1999년 그는 케임브리지대학교 학부생 커리큘럼을 위한 의사소통 연구의 책임자가 되었다. 그는 의사소통 기술 교육 세미나를 영국, 유럽과 북미에서 열었다. 그는 MRCS 임상 의사소통 기술 시험의 외부 평가자이며 영국 수의학 교육에서 의사소통 기술 교육 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는 의학면담교육협회(medical interview teaching association)의 공동 의장도 맡고 있다.

저자 : Juliet Draper

영국 일반의학회 회원이고 영국 이스턴 관구 단계별 의사소통 기술 교육 프로젝트의 책임자이다. 현재 그녀는 일차진료의로서의 임상 업무에서 은퇴하였으며, 주로 교육자들을 가르치고 의사소통 기술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의사들을 평가하고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다학제 교육 그리고 의사소통 기술과 치료 사이의 연관관계 탐색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역자 소개

박기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주임교수
성낙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오상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부교수
배재익 동국대학교 분당병원 가정의학과 부교수
이동욱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부교수
김유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
정휘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
김대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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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환자 중심의 의사소통을 강조한 그 어떤 교재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저항을 극복해야 한다. 대학은 실험실 과학 및 사실에 근거한 의학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고, 많은 의과대학 교수들은 수많은 질문을 통하여 정보를 가장 잘 얻을 수 있다고 아직도 믿고 있다. 의과대학생들의 저항은 더욱 미묘하다. 그들은 이론적으로는 진료를 환자 중심으로 하는 것을 인정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전통적인 의학 커리큘럼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감당해 내기 힘들다는 감정을 토로하였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의사소통을 이미 해오고 있다는 생각에 의사소통에 대해 더 교육받을 필요가 있는지 의심한다.
그러기에 의사ㆍ환자 의사소통에 관한 교과서가 성공하려면 가르칠 뿐만 아니라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의학면담에 관한 교과서 중에서 유용하고 접근 가능하며, 포괄적이고 최신 연구에 기반을 둔 자료를 제시하는 교재만이 이러한 저항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다.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기술』 제2판은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고 있다. 저자들인 Jonathan Silverman, Suzanne Kurtz, Juliet Draper는 단지 의사와 환자 쌍방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임상적인 정보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풍부하게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절한 문체와 철저한 학구적 인용으로 그들 자신이 훌륭한 의사소통의 본보기가 되도록 기술하고 있다.

이 책 전체를 통하여 우리는 …… 우리가 논의한 의사소통 기술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더욱 효과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기전을 검토할 것이다. 우리는 의사소통 기술이 병력 청취와 문제 해결을 더 정확하게 하는 기전을 보여줄 것이고, 의사소통 기술에 관심을 기울이면 환자에게 어떻게 더욱 지지적이 되는지를 탐색할 것이다.
특히 의사소통 기술의 적절한 사용이 일상 진료를 어떻게 더욱 효율적이도록 하는지 강조할 것이다. 주어진 시간 내에 진료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부적절한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관심을 쏟지 않는다. 우리는 이 책 전체를 통하여 우리가 제안한 의사소통 기술을 사용하면 효율을 높인다고 주장하고 우리 주장을 확증할 근거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면담 시작은 의사소통 기술 교육에서 탐구할 것이 특히 많은 분야이다. 면담 개시 몇 분 내에 첫 추정 진단(impression)을 만들고, 라포를 확립하기 시작하고 환자가 논의하고 싶어 하는 문제를 확인하고자 시도하고 면담에 대한 과정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나머지 진료를 위한 기본 작업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는 연구를 통해서 이 면담 시작 시기에 의사소통에서 많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의사들은 환자가 찾아온 가장 중요한 이유를 종종 알아내지 못하기도 한다. ……
의사들이 진료를 시작할 때 설명하려고 선택하는 특정 의사소통 기술은 단순한 사교적 세심함이 아니다. 기술은 면담의 정확성과 효율 및 환자?의사 관계의 성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작하기를 별도 과제로 분리하여 놓고, 실제에서는 기껏해야 단지 몇 분 지속될 이 시간 동안에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토론하는 데에 하나의 장 전체를 할애한다.

경청과 언어적 및 비언어적 촉진은 환자를 편안하게 만들고 우리가 환자의 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말하도록 격려해 준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가 잘 듣고 환자가 말한 것을 모두 잘 받아들였다는 인상을 주더라도 실제로는 환자가 말한 것 중에 놓친 것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환자에게서 훌륭하게 정보를 도출하더라도 기록하지 못할 수 있다. 의사들이 흔히 경험하듯이 이것은 마치 혈압 측정을 하고 압박대를 푸는 순간 마음속으로는 수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유사하다.
환자의 진술을 듣는 것은 정보 수집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이것에는 환자가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뿐 아니라 간접적 혹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언어적 및 비언어적 단서를 통해 말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디를 가나 ‘소통’이 화두가 되어 버린 이 시대, 이 나라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소통엔 별 문제가 없을까? 외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의사와 환자 간의 의사소통, 보건 관련 전문가와 동료들 간 의사소통의 질이 의료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의사소통 기술의 교육, 시험, 학습에 대한 견고한 기초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의학 교육에서 의사소통 문제가 중요해지고 의과대학 교과목으로 새롭게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이제 겨우 10여 년. 그리고 2009년에 이르러서야 의사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의학적 의사소통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이렇듯 척박한 환경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사들이 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개설 20주년을 맞아 뭔가 뜻있는 일을 해 보자는 제안이 있었고, 여러 가지 일을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Skills for Communicating with Patients를 번역 출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사소통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교과서로 활용할 만한 책을 번역하여 출판하는 작업이 환자?의사 관계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가정의학교실로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었으며, 의사소통은 의대 학생, 전공의, 전문의에 관계없이, 또한 전문 과목에 관계없이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단다. 이번에 번역 출간하게 된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기술Skills for Communicating with Patients』은 의학적 의사소통 분야에서 대표적 저술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관련 연구를 집대성하여 요약하면서 저자들의 주장을 전개시키고, 아울러 참고문헌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캘거리ㆍ케임브리지 지침(Calgary- Cambridge Guide)으로 널리 알려진 71개의 과정 지침은 이 책의 최고 중요 항목으로, 교육자와 학습자 모두 현재 상태를 평가해 보고 수련해 가면서 중간에 진행상황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이 보이면 해당 부분의 본문을 읽어서 부분적ㆍ집중적인 보강도 가능하도록 편리한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을 공부한 후에 더 깊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이 책의 자매서인 『의학에서의 의사소통 기술 교육 및 학습Teaching and Learning Communication Skills in Medicine』을 참고해 볼 수도 있다. 환자 불만이 진료의 품질보다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아... 한글판에 추천사를 쓴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임인석 회장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며 보건 관련 전문직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고 있다. 저는 지금까지 진료를 해 오면서 환자 불만이 진료의 품질보다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에서는 의사, 환아, 환아 부모가 함께하는 삼자 대화라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의사소통이 더 어려운 경우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따라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ㆍ의사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늘 강조하여 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의학 교육, 의사국가시험, 전문의시험 관련 일을 해오면서 이제는 우리나라 의학 교육에서도 의사소통이 점점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의과대학 인정평가에서 의사소통을 포함한 인문과학 관련 교과목 개설을 평가하고 있고 의사국가고시의 임상수행능력 평가에서도 환자ㆍ의사 상호작용에 대한 채점 문항이 도입되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시험에서는 2년 전부터 임상수행능력 평가를 시행하면서 전문의 시험에서 반영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 책은 관련 근거를 집대성하면서 체계적으로 기술한 의사소통에 관한 종합적인 교재이면서 여러 문화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근거도 제시하였기에 제가 바라던 바로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Jonathan Silverman, Suzanne Kurtz 그리고 Juliet Draper는 모두 의사소통 기술 전문가들이다. 이 책은 1993년 Silverman 교수가 캘거리대학교 의학부에서 Kurtz 교수와 함께 안식년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Kurtz 교수와 동료들은 1970년대 중반부터 보건 관리의 다른 분야에서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방법뿐만 아니라 의학에서 의사소통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확장시키고 있었다. Silverman 박사와 Draper 박사는 1989년부터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행정구에서 대학 졸업 후의 일차진료에서 의사소통 기술 교육을 위해 함께 일해 오고 있었다. 1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 저자가 협력하여 아이디어와 방법들에 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이 책의 초쟆과 제2판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실제적으로 많이 보충된 제2판은 최근의 연구들에 대하여 완전하게 업데이트하였으며 의사소통의 이론적 접근 및 개념적 접근에서 최신의 발전을 반영하기 위해 개정되었다. 이 책에서는 의사-환자 의사소통의 특정 기술을 심도 있게 탐색하였고, 이러한 기술이 건강 결과와 일상 임상 진료에서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포괄적 증거를 제시하였다. 공동저자 세 사람은 ‘서문’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김으로써 이 책이 그냥 쉽게 쉽게 집필한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 의사소통 기술 교육에서 교육자와 학습자 사이에는 적정한 선이 있다. 교육자들은 교육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에 관한 새로운 발견을 계속하고 학생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습자들은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또는 역할 모델로서 동료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 의사들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 어떤 의사도 이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들의 이런 철저한 프로정신 못지않게 역자들의 이 책에 대한 애정 또한 예사롭지 않다. 쉬운 예로 ‘일러두기’의 한 항목만으로도 역자들이 이 책을 번역하며 고뇌하고 애쓴 흔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의학적 의사소통에 많이 사용하는 영어에 해당하는 우리말이 아직 통일되어 있지 않은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다. 첫째, 많이 사용하는 영어 단어의 우리말은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회에서 제시한 의학용어 4집을 우선 참고하고, 이곳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우선하며, 이후에는 인터넷 검색사이트 네이버와 야후에 있는 영한사전을 참고하여 문맥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둘째, 이 책의 핵심 부분인 캘거리-케임브리지 지침 번역을 통일하였다. 본 교재의 22-26쪽에 있는 내용을 대표 역자가 번역한 후 공동 역자들의 의견을 들어서 1차 합의안을 만들고, 이 합의안을 외부전문가 두 분에게 자문을 얻어서 2차 합의안을 만들었으며, 최종적으로는 개별 문항에 관해 교재의 해당 부분을 번역하는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 최종안을 합의하였다.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개별 항목의 문장보다는 본문의 전체 내용에 맞게 다듬어서 표현하였다. 셋째,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 개의 우리말로 번역이 가능한 경우에는 문맥에서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본 교재에서 많이 사용된 대표적인 단어는 아래에 상술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1) communication은 주로 ‘의사소통’으로 번역하였다. ‘대화’ 또는 ‘커뮤니케이션’도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하였지만 의학용어 4집에 있는 ‘의사소통’을 사용하였다. 2) skill은 주로 ‘기술’로 번역하였다. ‘술기’, ‘기법’ 등도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하였지만 의학용어 4집에 있는 ‘기술’로 번역하였다. 참고로 technique는 주로 ‘기법’으로 번역하였다. 3) disease는 ‘병’, illness는 ‘병경험’으로 번역하였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 4집에는 disease는 ‘병’, ‘질환’, ‘질병’으로 illness는 ‘질병’으로 되어 있지만 본 교재에서 의미하는 차이를 명확하게 표시하기에 미흡하다고 생각하여 ‘병’, ‘병경험’으로 구분하여 번역하였다. ……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의과대학 학생, 모든 전공의, 나아가 간호사, 의료기사 등을 포함한 모든 보건 의료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다. 국가마다 민족마다 문화가 다르고 의료 체계가 다르기에,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 책은 세계 각지의 환자, 학습자, 그리고 연구 및 교육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를 아주 많이 가르쳤고 우리는 그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라는 저자들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보편적이고도 세계적인 지침서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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