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항해

항해

: 셀프 리더십 전문가 홍성범의 인생 경영 에세이

리뷰 총점9.8 리뷰 12건
베스트
자기계발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39g | 145*224*20mm
ISBN13 9788954612944
ISBN10 89546129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 그럼 GUIDE호가 출발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지우는 곰곰이 생각하며 이리저리 주변을 살폈다. 항구와 배를 연결하고 있는 밧줄이 눈에 띄었다. 밧줄은 항구의 기둥에 단단히 매여져 있었다. “밧줄부터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빙고! 밧줄을 풀고, 닻을 올려야지. 이건 사람도 마찬가지야. 여행을 시작하려면 나를 매고 있는 밧줄을 풀어야 해. 자네의 머릿속에 단단히 자리 잡은 ‘걱정’이라는 닻을 올리지 않으면 여행은 시작될 수 없어. 나는 닻을 감을 테니 자넨 밧줄을 풀어주게.”

“항해를 하다 보면 계속 같은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네. 어제도 바다, 오늘도 바다…. 마치 꿈속을 거니는 것 같지. 바다에서는 시간적, 공간적 감각이 흐려지거든.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야. 삶이란 평범한 하루하루의 연속이야. 우리의 항해처럼… GUIDE호는 분명 전진하고 있지만 주위의 풍광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 지루할 정도로 같은 풍경만 반복될 뿐이야. 그것이 인생이야. 그래서 삶의 의미, 즉 진북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거야. 인생의 진북을 놓치지 않아야 하루하루 조금씩 전진할 수 있거든. 그래야 지루함도 극복할 수 있지. 내가 이 배를 운항하기로 결심한 게 언제인지 아나? 바로 인생이 등산이 아니라 항해라는 걸 깨달은 순간부터야.”

“평범한 일상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 내가 항해를 하면서 깨달은 교훈일세. 사람들은 변화가 없는 삶을 시시하게 여기고, 평범한 삶에서 가치를 찾지 못해 안달을 내곤 하지. 하지만 위대한 삶이라는 것도 잘게 쪼개면 결국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라네.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인생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는 것이지. 지우, 자네 인생이 진북을 향해 달려가길 바라네.”

“장갑은 벗게. 음식은 손맛이지. 음식을 손으로 버무리면 한결 맛이 좋아진다네. 사람의 체온 때문에 음식에 양념이 골고루 배거든. 장갑을 끼는 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요리하는 사람은 손이 더러워지는 걸 감내해야 한다네. 하나님도 진흙으로 아담을 만들 때 손이 더러워지는 걸 피할 수 없었을 거야. 명심하게. 손이 더러워지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다는 걸. 에드워드 권은 지금도 쓰레기통을 직접 비운다네. 손이 더러워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것.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의 출발점은 거기에 있다네.”

망루에 오르는 방법은 오직 하나, 계속해서 한 발 한 발 내딛는 것뿐이었다. 얼마쯤 올라왔는지 궁금해 망루를 올려다보면 아직 남은 높이가 까마득하다는 사실에 포기하게 된다.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느끼게 되면 목표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저 눈앞의 돌부리를 신경 쓰며 한 발 한 발 내딛어야 한다. 먼 길을 갈 때에는 여유를 갖고 작은 걸음에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항해사 W는 일깨워주고 있었다. 그래, 한 발씩 내딛자.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지우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마음속으로 오른발, 왼발을 되뇌었다. 그렇게 사다리를 오르자 지우를 사로잡던 두려움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해를 바라보고 서면 그림자는 뒤에 생긴다. 헬렌 켈러의 말이지. 알다시피 헬렌 켈러는 심각한 장애를 갖고 있었지. 생후 19개월 만에 수막염을 앓아 청각과 시각을 잃고 말았어.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지 않았어. 당연히 세상을 원망하지도 않았지. 대신 그녀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생각했어. 여기에는 그녀가 여섯 살 되던 해에 만난 앤 설리번 선생의 영향이 컸지. 설리번 선생을 통해 그녀는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어. 누구보다 불행한 상황에서 헬렌 켈러는 그림자를 보는 대신 해를 바라보고 서는 것을 ‘선택’했어. 그녀의 위대함은 바로 그 ‘선택’에서 출발한 거야.”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인생을 ‘항해’하는 여행자들이다. 이 여행을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준비한다. 돈, 교육, 친구, 관계, 평판… 이것들을 얻기 위해 우리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불평한다. 왜 이렇게 돈이 없는 거야, 왜 나는 좋은 학벌을 갖추지 못한 거야….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우리의 욕심은 끝을 모른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그런데 『항해』를 만난 후 내 생활이 달라졌다. 불평 대신 만족이, 분주함 대신 여유가, 불행 대신 행복이라는 단어가 나를 찾아왔다. 『항해』는 한 편의 동화처럼 재미있다. 하지만 내 속은 편치만은 않았다. 누군가 나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 책 속에 담긴 질문은 날카로웠고, 그만큼 깊은 울림이 있었다. 그 질문에 답을 해나가면서 나는 늘 고민하던, 그러나 실천하지 않았던 인생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기업을 경영하는 내게 『항해』는 사람을 향한 믿음과 기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인생이라는 여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윤상규(네오위즈 인베스트먼트 CEO)

최근 우리는 매력적인 지도자 한 명을 만났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지휘한 박칼린 음악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오합지졸과 다름없는 합창단을 전 국민이 감동하는 경지로 성장시킨 그녀에게 온 국민이 푹 빠지고 말았다. 실력과 열정,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의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공 ‘지우’의 항해를 의미 있게 인도하는 GUIDE호의 선장 캡틴 R도 리더십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캡틴 R은 인생의 선배로서, 직장의 상사로서 어떤 멘토가 되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지우는 그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답을 구하게 된다. 『항해』는 인생이라는 항로를 여행하는 우리에게 성장, 위기관리, 목표 설정, 창의, 문제해결, 협력, 진정한 동료애라는 소중한 가치를 전해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조대연(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수)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