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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삶

간소한 삶

: 영원한 행복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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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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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28g | 145*200*20mm
ISBN13 9788996472018
ISBN10 89964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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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샤를르 바그네르 Charles Wagner
프랑스의 종교가, 교육자. 처음에는 프로테스탄트의 목사가 되나 후에 교회를 떠나 ‘영혼의 고향’이라는 모임을 창립. 사회사업, 초등교육 발전에 공헌. 저서로는 『정의』, 『청춘』, 『강의』, 『난로 곁에서』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김진언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위대한 인생』 『인생을 사는 지혜』 『삶의 지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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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는 문제는 빵도 없고 몸을 기댈 곳도 없어 내일을 근심해야 하는 가난한 사람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착각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러한 고민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 문제는 가장 단순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지금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만족감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 때문에 얼마나 반감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얼마간의 안락을 누리기 시작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물질적인 장래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온갖 사치스러움의 발전과 함께 관찰하고 싶다면 안락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 부자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를 가장 고민하는 여자들은 옷을 한 벌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여자들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내일은 무엇을 먹을까 가장 근심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최소한도의 식량만을 부여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인간의 욕구는 주어지는 만족에 따라서 증대한다는 법칙의 필연적인 결과에 따라서, 사람은 재물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더 많은 재물을 탐하는 법입니다.

그 사람은 일단 자신의 탐욕의 노예가 되어 버린 순간 도덕적인 감각과 에너지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선을 구분하여 그것을 실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사람은 내면적으로 욕망의 무정부상태에 빠지게 되며 그 내면적인 무정부상태에서 외적인 무정부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도덕적인 삶이란 자신을 지배하는 것이며, 부도덕이란 자신의 욕구나 정욕에 자신이 지배받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점차 도덕적인 삶의 기초가 이동하고, 판단의 규범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간소함’은 어떤 외적인 징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간소함’은 특별한 태도, 고유의 취향, 풍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간소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간소함’에서 빌려올 수 있는 이들 형태와, 간소함의 본질 자체 및 간소함의 깊은 근원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 근원은 전적으로 내면적인 것입니다. 간소함이란, 하나의 정신 상태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활기를 가져다주는 중심의 의도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일이 자신의 참모습을 지키려 하는 것에 있다면, 다시 말해서 오로지 인간이기를 바라는 데 있다면 그 사람은 간소한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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