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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프라이드

: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원초적인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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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70g | 145*210*21mm
ISBN13 9788925561851
ISBN10 89255618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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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기 자신보다 훨씬 중요하게 느껴지는 그 무언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는 시간이 그리웠다. 내가 말하는 것은 우리가 만든 잡지 첫 호가 캠퍼스 전역에 배포된 것을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이 아니다. 나는 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사실에 대해서 혹은 사람들이 우리 잡지를 (놀랍도록 냉정하나마) 칭찬했을 때 느꼈던 감정이 그리운 것이 아니었다. 내가 그리운 것은 늦은 밤까지 맹렬하게 일하면서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느끼는 자부심이었고, 그것을 샌프란시스코의 바리스타 생활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었다. 내게 그 자부심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때, 휴식이 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진짜 인생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었다. 자부심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나를 다시 일으켰고, 대학원에 지원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서 나는 내가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위하여 날마다 매진한다는 느낌을 되찾았다.
--- p. 10

생각해 보자. 어떤 행위가 자신에게 최선임을 안다고 해서 동기가 부여되진 않는다. 앎 자체에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없다. 카르나제스가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 주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니다. 무언가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요하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감정’이다. 우리가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것은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치과를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입 냄새 걱정도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불안과 두려움 같은 감정이야말로 지식 자체는 하지 못하는 일, 즉 ‘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력이다. 카르나제스처럼 어떠한 성취를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감정이 바로 ‘자부심’이다. 자부심은 자신이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게 만든다. 우리가 놀기보다는 일을 선택하는 것, 다시 말해 우정과 인간관계 는 물론 음주와 비디오게임, 텔레비전 시청 등 손쉬운 쾌락을 포기하는 것은 단순한 쾌락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 p. 29

따라서 자부심은 모든 지위 신호를 압도할 정도로 강하지는 않아도 그에 상당히 근접하는 힘을 발휘한다. 실제로 이 연구가 말해 주는 것은 자부심 표현은 보는 이에게 그 표현자에 대해 상충하는 여러 정보가 있을 경우에도 효과적인 지위 신호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표현자의 지위가 낮다는 사실을 알 때조차 그 사람의 자부심 넘치는 표정을 봤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지위를 어느 정도는 높게 지각하게 된다. 자부심이 특히 강한 지위 신호임을 시사하는 이 연구는 또한 사회적 서열에 대한 우리의 기본 인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누군가 의 지위에 관해 판단할 때, 우리는 스스로가 그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철저하게 수집하고 세심하게 분류하는 신중한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내리는 판단은 진화를 거쳐 우리에게 유전된, 무의식적 반사작용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자부심과 같이 강한 감정 표현을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 p. 192

자부심은 모범적인 사회적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구를 품는 데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존재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자부심은 우 리 사회의 규범을 학습하고 그것을 확고하게 내면화하게 해준 다. 결과적으로, 자부심은 우리 종이 시작된 이래로 일구어 온 주요한 진보를 이끈 힘인 ‘누적적 문화 진화’ 라고 알려진 현상을 직접적으로 유발한 감정 중 하나다.
--- p. 255

범위를 넓혀 보면, 이런 결과는 우리 주변의 많은 곳들에서 반복적으로 검증된다. 자아 성취를 위한 활동에 종사할 때, 사람들은 자신에게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목표를 성취한다는 본질적인 동기에 의해서 움직인다. 따라서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더 행복한 삶을 산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연구에서 나온 또 다른 결과였다. 외적 동기로 웨스트 포인트에 입학했다고 대답한 생도들은 자아와 연관된 내적 동 기도 있다고 답했음에도 졸업률이 더 낮았고 장교 임관률도 더 낮았다. 다시 말해, 장교가 되겠다거나 역량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답한 모든 생도가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반대의 경우로, 내적 동기로 입학했다고 답하면서도 돈을 벌고 싶다거나 이 학교의 명성이 좋아서 왔다는 등 외적 동기를 추가한 생도들 역시 덜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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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그리고 성취, 야망, 오만과 같은 감정들은 심리학에서 간과되어 왔다.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연구와 실생활의 인간성을 아우르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어떻게 프라이드가 우리의 깨어 있는 삶에 침투하고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지를 자기만의 통찰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과학적으로 보여 주었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프라이드가 오명을 썼다고 이야기한다. 그녀로 인해 프라이드는 미덕에 가까워졌다. 이 멋진 책은 프라이드가 어떻게 인간의 본성 중 일부이며 선한지를 보여 준다.
- 다니엘 핑크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드라이브』 저자)

고귀한 기쁨이자 죄악, 인간 경험의 필수 요소, 프라이드에 대한 통찰력 있고 매혹적인 탐구.
-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

선입견을 완전히 비틀어, 자부심이 피해야 할 부도덕한 감정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타고난 미덕임을 보여 주었다. 프라이드를 가져도 마땅할 정도로 이 작업을 명확하고 매혹적으로 해냈다.
-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저자

경이롭다.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자부심이 문제가 아니라, 칭찬을 갈구하는 것이 우리를 문제로 끌고 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 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 교수 · 『그릿』 저자)

이 책은 무엇이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에 대한 나의 믿음에 반론을 제기하고, 나를 멈춰서게 만들었다.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프라이드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이며 이 책은 강의실 맨 앞에서 그녀의 강의를 듣는 것과 같다.
-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심리학 교수 · 『오리지널스』 저자)

프라이드는 우리를 성공과 성취로 안내하는 동시에 오만과 나태로 끌고 간다.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인류 역사의 근원을 추적하며 모든 인간이 프라이드를 같은 방식으로 느낀다는 것을 알아냈다. 프라이드의 필수불가결함과 함정을 다루며 눈이 번쩍 뜨이는 논지를 전개하는 책이다.
- 프란스 드 발 (영장류학자)

복잡한 감정, 프라이드를 고찰하는 아주 흥미로운 방법.
- 뉴욕

성공에 관한 새롭고 매혹적인 제안. 특별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부르키나파소의 작은 마을에서 백악관을 거쳐 맹인 유도 선수까지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가장 양면적인 인간의 감정, 프라이드를 폭넓게 이야기한다. 그녀는 프라이드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선두적이고 과학적인 전문가이며, 그 누구보다 심리학계의 주요한 인물이다. 이 멋진 책은 그녀 시각의 본질이다.
- 조슈아 그린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

프라이드란 무엇인가? 올림픽에서 이긴 운동선수의 기쁨인가, 부유한 사업가의 과시인가? 심리학자이자 감정과 자아 연구소장인 제시카 트레이시 교수는 둘 다라고 말한다. 프라이드는 성공을 얻도록 사람을 고무시키기도 하고, 성취보다는 힘을 추구하도록 뒤틀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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