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토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3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96g | 153*224*20mm
ISBN13 9788964602508
ISBN10 89646025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가미카이토 켄이치: 일본국제문화연구소 교수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소 수석부사장
이나가 시게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
이원복: 광주광역시 문화재 위원, 국립광주박물관 관장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진연산: 북경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최원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
최인학: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비교민속학회 평의회 회장
하마다 요: 테이코 대학교 일본문화학과 준교수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옛날, 경상북도 상주읍내에 이경대李敬大라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병에 걸려 대단히 위중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경대는 백방으로 좋다는 약을 다 구해 써봤지만 조금도 차도가 없고, 병은 나날이 더 심해갈 뿐이었다. 이렇게 초조한 가운데서 며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밤 꿈에 한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 “내일아침 일찍이 서정리 길가에 있는 바위 위에 가면 반드시 영약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사라져버리고 만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하느님의 계시라 생각하고 그 이튿날 아침 곧장 서정리로 가 보았다. 도착하여 보니 그 꿈에서 본 것과 같은 큰 바위 위에 한 마리의 토끼가 딱 움츠리고 있었다. 그 토끼는 이경대가 가까이 가도 달아나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것이 하느님이 준 영약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바로 잡아와서 그 생간肝을 아버지에게 권하였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그 생간이 효과가 있어 아버지의 병은 며칠 가지 않아서 깨끗이 나았다. 이런 일이 있은 후로는 이 바위를 토끼바위兎岩라고 부른다고 한다. ---「토끼바위」, 『한국민간전설집』 중에서

코끼리와 새 등은 어떻게 해서 나이 차이를 알게 되었을까? 새가 코끼리에게 물었다. “네가 처음 이 나무 곁에 도착했을 때, 그 나무의 키가 얼마나 되더냐?” 흰 코끼리가 말했다. “내가 이 나무 곁에 이르렀을 때, 나무에 기대어 종기를 긁으면서 보니 내 키보다 조금 크더구나.” 다음은 원숭이에게 물었다. “네가 나무를 보았을 때 그 나무의 키가 얼마나 되더냐?” 원숭이가 답했다. “내가 나무에 도착했을 때 나무 위에서 그 가지를 잡고 펄쩍 뛰어다녔으니, 나보다 컸다고 보아야지.” 또 토끼에게 물었다. “네가 나무에 도착했을 때는 나무의 키가 얼마가 되더냐?” 토끼가 대답했다. “나는 나무 곁에 도착해서 나무 잎을 갉아 먹는데, 내 입이 나무 꼭대기에 닿았고 다리는 꽃잎보다 길더구나.” 새가 말했다. “내가 옛날에 산속에서 이 나무의 열매를 먹고, 그 씨를 땅에 뿌린 결과 이 나무가 생기게 된 거야.” 이 나무 사건을 계기로 네 마리의 짐승들은 서로 나이의 서열을 정하게 되었다. 새가 가장 나이가 많았으며, 토끼가 두 번째, 원숭이는 세 번째, 흰 코끼리는 막내가 되었다. 이처럼 네 마리의 짐승은 서로 은혜로웠기 때문에 후에 명을 마치고 모두 천상계에 다시 태어났다. 제석천帝釋天과 천상계의 부처들이 이구동성으로 즐거워하며 칭찬했다. ---「사수인연四獸因緣」, 『강창講唱』 중에서


천축국의 토끼와 여우, 원숭이가 모여 자신들이 짐승으로 태어난 것은 전생에 죄를 짓고 남을 돕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남을 돕는 좋은 일을 하자고 다짐했다. 이 모습을 본 불법 수호신이 이들의 결심을 시험하기 위해 누추한 노인의 모습으로 이들 앞에 나타난다.
여우는 묘지에서 제사를 지내느라 차려 놓은 음식을 구하고 원숭이는 나무에 올라가 과일을 구해다 노인에게 바치지만 아무것도 구하지 못한 토끼는 모닥불을 피우고 자신의 몸을 구워 노인에게 바치려 한다.
---「토보살이야기」, 『금석물어집今昔物語集』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