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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즈니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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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는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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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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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98g | 152*225*16mm
ISBN13 9788959064502
ISBN10 89590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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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성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학교와 노던콜로라도대학교에서 스포츠 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노던콜로라도대학교 스포츠 마케팅 연구소 연구원, 세인트리오대학교 스포츠 비즈니스 학과 교수, 곤자가대학교 종신교수로 스포츠 경영대학원 주임교수, 콜롬비아 하베리아나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으며 미국 웨스턴 소사이어티 오브 키네시올로지앤드 웰니스Western Society of Kinesiology and Wellness 학회에서 워싱턴주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스포츠 산업학과 교수와 스포츠산업 전략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 관련 글을 『경향신문』, 『바스켓코리아』, 『월간 인물과사상』에 기고했다. 저서로는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ADevelopmental Guide To Research: A Student /Faculty Handbook』이 있고, 『스포츠 스폰서쉽 계획』을 번역했다. 스포츠 리그, 구단과 선수의 유?무형적 가치 평가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운동선수의 권익 보호와 가치 증대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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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문가인 피터 바바시는 “야구를 마케팅하는 것은 비누나 빵을 파는 것과는 다르다. 당신은 고객에게 기억과 환상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환상을 만들어낸다. 스포츠 종목마다 서로 다른 경험과 환상이 있기에 스포츠 경기 상품을 파는 데 브랜딩 작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문 15쪽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개최로 생긴 약 1,500만 달러의 부채가 고스란히 올림픽 유치를 주도한 몬트리올시와 퀘벡주 정부로 넘어간 반면,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기업인들이 올림픽 운영 위원회를 만들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소통하면서 적자 올림픽이 되지 않을 방안을 강구했다. 올림픽대회 방송권을 ABC에 2억 2,500만 달러에 판매하는 등 오늘날 보편화된 방송권과 스폰서 권리 같은 무형의 가치 개념을 확립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지나친 상업주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은 방송권과 스폰서십을 잘 활용해 5억 4,600만 달러가 들었음에도 2억 3,25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본문 97~98쪽

시상식에 참가하는 모든 드림팀 선수는 리복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도록 제의받았는데, 조던을 중심으로 일부 선수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대부분 리복의 경쟁사인 나이키와 개인 후원 계약을 맺은 상태였기에, 계약이 끝날 때까지 경쟁사의 제품을 사용할 수 없었다. 메달 시상식에 참가하려던 드림팀 선수들은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고 탈의실로 돌아와야 했다. 메달 시상식이 지연되자 올림픽 집행 위원들이 사태 해결에 나섰다. 결국 원칙대로 시상식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리복 의상을 입는 대신 조던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성조기가 그려진 커다란 수건을 어깨에 둘러 가슴에 새겨진 리복 로고를 가렸다. 인상 깊은 장면으로 기억되는, 드림팀 선수들이 성조기를 어깨에 걸친 모습은 앰부시 마케팅으로 인한 일종의 해프닝이었던 것이다.
-본문 100~101쪽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가져간다”는 속담처럼 올림픽 개최에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을 투자한 개최국에 주는 보조금 지급 비율을 점점 줄이고, IOC를 포함한 조직에 더 많은 수입을 나누어주는 이런 현상은 매우 기형적이라고 할 수 있다. IOC?국제 올림픽 스포츠 기구?국가 올림픽 위원회는 그들이 수혜자인 까닭에 이러한 불공정한 분배 원칙에 침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본문 136쪽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세계 각국은 특별귀화제도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유치하고 있다. 국익에 도움이 될 우수 인재를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체육계에서는 귀화 선수를 통해 열악한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귀화 선수의 면면을 보면, 일부 선수를 제외하면 ‘평창 올림픽용’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프리쉐는 특별귀화로 복수국적을 취득해 현재 한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평창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한국 대표팀에 남아 있을지 불명확하다. 독일 국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독일 대표팀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프리쉐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독일 대표로 출전해 우리 선수들과 경쟁하는 상황이 되면 이 선수를 응원했던 많은 한국 팬은 적잖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본문 152~153쪽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자 중국이 쌍수를 들고 반겼다. 그동안 아시아에 4.5개의 티켓만 주어져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전통적인 축구 강국보다 한 수 아래인 중국은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6개국에 추가로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면 중국 축구의 발전 속도로 볼 때 당장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FIFA가 본선 진출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린 이유가 비단 중국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중국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FIFA 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본문 163쪽

하버드대학(대학원 포함)을 졸업한 미국 대통령은 총 8명이다. 반면 하버드대학 출신의 NBA 선수는 단 4명(윈돌 그레이, 제러미 린, 사울 마리아친, 에드 스미스)에 불과하다. 하버드대학을 나와 NBA 선수가 되는 것보다 차라리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이 쉬워 보이기도 한다.
-본문 186쪽

문제는 선수들의 연봉이 터무니없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최고 연봉자들의 연봉이 구단 전체 연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그나마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13퍼센트와 15퍼센트로 낮았다. NC 다이노스는 박석민 한 명이 받는 연봉이 구단 전체 연봉의 45퍼센트에 달하고, 롯데 자이언츠도 이대호의 연봉이 전체의 약 41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과 LG 트윈스의 차우찬은 30퍼센트, kt 위즈의 유한준은 39퍼센트, SK 와이번스의 최정은 23퍼센트,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는 24퍼센트를 받는 것으로 추정한다.
-본문 219쪽

어떻게 국내 최고 타자였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연봉의 70퍼센트 수준밖에 못 받는다는 말인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박병호가 받을 연봉은 강정호가 4년간 받을 1,150만 달러보다 약 50만 달러 많은 최대 1,200만 달러였다(참고로 강정호의 연봉은 2016년과 2017년에는 275만 달러, 2018년과 2019년에는 300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여기에 큰 부상 없이 구단의 기대대로 4년간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2020년에 6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조건부 계약’이 추가되었는데, 이 계약 역시 다른 1루수 선수들과 비교할 때 기대치를 한참 밑도는 조건이다. 2016년 메이저리그 1루수 중 연봉이 600만 달러가 안 되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고, 메이저리그 선수 평균 연봉 425만 달러에 비추어 보더라도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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