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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휴가

10년 만의 휴가

서희원 저 | 북피디닷컴 | 2004년 0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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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333193
ISBN10 89903331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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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희원
현재 변호사이면서 순천대학교 법학과 겸임 교수를 맡고 있고, 지역의 환경단체인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의 이사장이다. 저자가 6년여 소장으로 활동한 위 단체는 순천만 보전운동 등으로 제2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는 이러한 환경운동과 재판실무의 경험을 살려 2003년에는 환경소송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를 토대로 다시 실무 위주로 환경소송 전반에 걸쳐 정리한 단행본 「환경소송」을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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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글을 작성한 때는 내가 마흔이 되기 전 해이고, 변호사로 활동한 지 10년이 되는 해였다. 당시 곧 다가올 마흔이라는 나이와 그 동안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모르게 지나간 10년이라는 세월이 문득 내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그 변화의 방법으로 그 동안 내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상황에서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싶었다.
그것은 겨울 등산의 경험이 없는 내가 혼자서 지도책과 아이젠만으로 눈이 내리는 겨울 산, 그 중에서도 우리 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험한 산을 골라 하루에 하나씩 정복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폭설 주의보까지 내린 설악산에서의 산행은 죽음이 내 눈앞에 다가온 듯한 느낌이 들게 했고, 내가 당시 메모하고 있던 종이가 내 마지막 유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내게 가장 안타깝고 소중하게 기억되는 것은, 어떤 명예나 부가 아니라 가족들과의 평범한 일상이었다. 치악산, 설악산, 오대산을 거쳐 4일째 소백산을 등산하면서 또 한번 위험에 직면하자, 목숨을 내건 그 어떤 깨달음보다 비록 하잘것없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자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 이상의 등산을 중단한 채 크리스마스 이브 날 저녁 집에 돌아왔다.

지금도 다시 이 글을 읽으면 물론 고통스러웠던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러나 아직 살아있다는 자체가 기쁘고, 내 주변의 사소하고 단조로운 모든 것들, 즉 말썽부리는 아이들의 행동조차도 새삼스레 가치있고 소중한 것으로 다가온다.
---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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