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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일본

기로에 선 일본

: 민주당 정권, 신자유주의인가? 신복지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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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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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91402478
ISBN10 89914024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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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와타나베 오사무
1947년 태어났다. 현재 히토츠바시대학 대학원 사회연구과 교수로 정치학과 일본정치사를 전공했다. 주요 저서로《일본국헌법 개정사》일본평론사, 《헌법 9조와 25조, 그 힘과 가능성》카모가와출판, 《구조개혁 정치의 시대》화전사, 《정치개혁과 헌법 개정》청목서점, 《강좌 현대 일본 1: 현대 일본의 제국주의화》대월서점, 《일본의 대국화와 네오내셔널리즘》앵정서점, 《풍요로운 사회 일본의 구조》,《헌법 개정》,《아베정권론》순보사 등이 있다.
저자 : 니노미아 아츠미
1947년 태어났다. 코베대학 발달과학부 교수로 경제학과 사회환경론을 전공했다. 주요 저서로《일본 경제와 위기관리론》,《현대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의 폭주》,《일본 경제의 위기와 신복지국가로의 길》,《신자유주의의 파국과 결말》신일본출판사,《자치체의 공공성과 민간위탁》자치체연구사,《구조개혁과 보육의 행방》청목서점,《헌법 25조+9조의 신복지국가》카모가와 출판,《양극화 사회의 극복》산취서점 등이 있다.
저자 : 오카다 토모히로
1954년 태어났다. 교토대학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 교수로 지역경제론과 현대일본경제사를 전공했다. 주요 저서와 편저로는《지역 만들기의 경제학 입문》자치체연구사,《일본 자본주의와 농촌개발》법률문화사,《국제화 시대의 지역경제학》유비각,《현대자치체재편론》일본평론사,《모두가 빛나는 지역재생》신일본출판사 등이 있다.
저자 : 고토 미치오
1947년 태어났다. 츠루문과대학 교수로 사회철학과 현대사회론을 전공했다. 주요 저서와 편저로는《수축하는 일본형 대중사회-경제 글로벌리즘과 국민의 분열》,《전후 사상 헤게모니의 종말과 신복지국가 구상》순보사,《반구조개혁》,《양극화 사회와 싸우다》,《평등주의가 복지를 구하다》청목서점,《강좌 현대 일본 2: 현대 제국주의와 세계 질서의 재편》대월서점,《일본 시대사 28: 갈림길에 선 일본》길천홍문관 등이 있다.
역자 : 이유철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고교 시절 에바다 농아원 비리 문제를 계기로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여 같은 대학원 사회과학 협동과정을 밟고 동북아 평화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졸업했다.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연구원과 코뮤닉스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연구논문으로 「동북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일 연구: 6자회담을 중심으로」(2008), 「일본 정권교체의 두 얼굴」(2009), 「6자회담 관련국들의 행보와 한반도」(2010)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아메리카 약자혁명: 미국에 아직 희망이 남아 있는 이유》(메이데이, 200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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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쓰여 있는 그대로가 바로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모자가정은 수학여행도, 고등학교도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병에 걸려도 병원에 갈 수 없는 노인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매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100명 이상”이라는 현실은 분명 ‘구조개혁 정치’의 산물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큰 의문이 생긴다. 이러한 현실의 주된 원인은 ‘낭비’ 또는 ‘콘크리트 건물에 거액의 세금을 투입’한 결과인가? 아니면 ‘관료 정치’의 결과인 것인가?” ---p.24

“민주당의 압승, 자민당 대패의 요인으로는 오히려 이 부분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국민의 ‘NO! 구조개혁’의 목소리야말로 2007년 참의원 선거에 이은 2009년 중의원 선거 결과를 낳은 주된 요인이기 때문이다. ‘NO! 구조개혁’? ‘NO! 자민?공명 연립정권’ 여론을 불러일으킨 것은 신자유주의 구조개혁이 ‘양극화?빈곤의 심화’와 같은 ‘사회적 파국’을 낳았기 때문이다. 즉, 고이즈미 구조개혁은 워킹푸어를 확산시키고 계층?지역?산업 간 격차를 확대시키면서 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보육 난민, 교육 난민, 넷카페 난민, 고용 난민, 노상 난민, 개호 난민 등 ‘난민화 현상’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난민화 현상’의 확산이야말로 신자유주의가 불러일으킨 ‘사회적 파국’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고이즈미 정권과 자민?공명 연립정권에 ‘NO’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p.134

“하토야마 정권 아래서 일본은 첫째, 신자유주의의 ‘경제 파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둘째, ‘경제 파탄’에 의한 ‘사회적 파국’은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는 실업률 증가, 워킹푸어층 증가, 생활보호수급자 증대와 같은 빈곤의 심화를 나타내는 수치가 증가하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다. 셋째로 ‘경제 파탄’이 ‘재정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하토야마 정권에게 주어진 역사적 과제는 지금까지 신자유주의에 의해 나타난 경제적?사회적 귀결, 즉 ‘사회적 파탄’과 ‘경제 파탄’의 해결, 그리고 ‘재정 위기’를 타개하는 것, 이 세 가지를 정합하여 통일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하토야마 민주당 정권은 끼워맞추기식 정책을 제시하는 데 그치고 있다.” ---p.167

“따라서 가계에 중점을 둔 생활?소비주도의 내수확대인 경우 그 주된 영역이 교육?보육?의료?개호?환경 등의 사회 서비스, 나아가 문화?스포츠?예술 등의 정보?서비스 소비로 구성되어야 한다. 오바마 정권의 말을 빌려 ‘그린 뉴딜’과 같은 투자뿐만 아니라 ‘환경보전형 소비’에 집중된 뉴딜, 나아가 ‘그린’(환경)에 더해, 가령 ‘화이트’---p.의료?사회복지의 백의), 노동자 임금?노동조건을 개선하는 ‘레드’(노동운동의 적기)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 그린?화이트?레드의 이른바 삼색기형 뉴딜이 필요한 것이다.” ---p.169

“자치체 스스로가 격차와 빈곤을 없애기 위한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구조개혁의 모순이 심화되면서 후기고령자의료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운동 및 청년을 중심으로 한 ‘반빈곤’ 운동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워킹푸어 문제에 대해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년유니온’이 결성되어 파견노동자 및 파트타이머 노동자도 조직하여 단체교섭을 통해 수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생활보호제도, 실업자보험제도, 최저임금제도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반빈곤네트워크’도 변호사나 법률가 집단과 연대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나아가 주목되는 것은 자치체 노동자 및 건설노동조합이 중심이 된 ‘공계약 조례’ 제정 운동이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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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필한 이들에게 일본 민주당은 ‘오월동주’, 동상이몽의 연합이다. 그곳에는 신자유주의파, 개발정치파, ‘복지정치추구파’가 각기 다른 꿈을 꾸면서 모여 있다. 하지만 내건 구호는 ‘탈개발주의’요, ‘반토건국가’다. 그래서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속내는 결코 간단치 않다.
이런 일본의 사례는 우리로서도 아주 절실하다. 4대강 사업이라는 토건국가형 개발주의에 온 나라가 몰입하고, 지방 경제는 병들어 해체를 향해 질주하고, 무상급식ㆍ무상의료에 대한 열망만큼 빈곤이 확대되고, 새로 나온 일자리는 거의 비정규직이 되어 버린 현실, 그럼에도 신자유주의는 여전히 위세 당당하다.
바로 그래서 당연히 사회경제적 조건이야 다르지만 바로 옆에 사는 먼 이웃 일본 민주당의 사례가 아주 각별히 다가선다. 일본의 사례는 우리에게 한편으로 좀 더 ‘진화된’, 아니면 다른 한편으로 좀 더 ‘세분화된’ 신자유주의의 미래다.”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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