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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과 동학의 만남

주역과 동학의 만남

: 음양상균과 지축정립에 기초한 미래역학 연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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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13쪽 | 720g | 148*210*30mm
ISBN13 9788990699879
ISBN10 899069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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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찬구
충남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방주골 출생(1956년)하였으며, 소식지『平天下』를 창간(1980년)했다. 대산 김석진 선생 문하에서 주역, 천부경을 공부(1985년)했고, 대전에서 주역 모임인 重山學會를 창립(1987년)했다. 국조단군봉안회 총무(1987년), 『홍익사회』 창간(1989년), 대전유도회 진잠향교 감찰위원(1992년), 계룡산에서 수도(1993년), 동학 수운교 입교(1998년), 석사학위 취득(성균관대학교)(2002년), 겨레얼살리기운동에 참여(2003년), 박사학위 취득(대전대학교)(2005년), <상균도>와 <청황부> 완성(2007년) 등의 이력이 있다. 현재는 서울 동역학회에서 주역강의 중이며 수운교 법사원장으로 있다. 주요저서로는 『천부경과 동학』『한단고기 선해(천부사상과 한단역사 改題)』『인부경(천부경) 81자 집주』『공자72제자』『채지가9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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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정작 최수운이 말한 다시개벽에서 개벽의 시점은 언제인가?......(중간생략)이렇게 1860년 경신년을 하원갑이라 분명히 말한 것을 보면, 1864년 갑자년부터 상원갑으로 본 것이다. 그래서 최수운은 상원갑 갑자년부터 개벽이 시작되어 만고없는 무극대도가 실현되리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서헌순 장계에 의하면, 이것이 관변문서라는 한계도 있지만, 당시 제자들이 전한 소문에 “(과거) 임진년, 임신년에는 이재송송, 이재가가라는 말이 있었으나 갑자년부터는 이재궁궁利在弓弓이므로 궁자를 써서 불에 태워 마시면…”이라 한 것을 볼 때, 최수운은 1864년(갑자)을 후천개벽의 상원갑으로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국운수我國運數라는 말에서 한국을 개벽의 중심으로 삼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255

최수운은 소강절이 『주역』에 기초하여 천지 대정수의 이치에 따라 설정한 ‘개벽’이라는 말을 수용하면서도 정작 다시개벽이라는 새로운 말을 사용하였다. 최수운이 개벽이라는 말에 ‘다시’를 덧붙여 다시개벽이라고 말한 까닭은 선후천의 단순 교역과는 다른 차원을 시사하고 있다. 소강절의 주역관과는 달리 천개天開 이후인 지벽地闢과 인생人生에 특별히 주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천지天地의 도는 잘 반영하고 있지만, 인人의 도는 반영하고 있지 않다”58고 지적한 말과 같이, 소강절 개벽론의 한계를 직시한 최수운은 천의 개벽에 이어 지地와 인人의 합일적 개벽을 통해 우주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다시개벽이라 말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정역』의 김일부가 인간에 주목하여 지인至人이 아니면 우주가 빈 그림자라 한 것에서 최수운이 말한 다시개벽의 의미가 거듭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수운은 ‘12제국 괴질운수’라 하여 근본적인 땅의 변혁을 꾀하였고, ‘남진북하’와 ‘동산서봉’이라 하여 남북극의 원형圓形회복을 통한 지축정립을 암시하였다. 여기에 기초하여 새로운 동학 무극대도를 창건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 p.265

필자가 보건대, 한국 문명사의 일대 특징은 역사에서 절대성의 유입을 반대한 것과 역사의 영성화靈性化를 추구해 왔다는 점이다. 천신을 숭배해 왔으면서도 하나만의 절대성을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은 천지인 합일 정신으로 대대적 포용주의를 문명의 특징으로 삼았다는 뜻이다. 또 하나는 지나친 세속화를 거부하고 늘 영성화를 추구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도 동학은 앞으로 새 문명의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상극적인 서세동점西勢東漸이 아니라, 이제 상생적인 동세서점東勢西漸의 길이 열린 것이다. --- p.192

선후천은 음양과 오행의 관계에서 그 성격이 결정된다. 음양과 오행의 불균형은 상극을 심화시킨다. 이것이 선천이다. 음양과 오행의 균형운동은 상생을 촉진한다. 이것이 후천이다. 개벽이란 이런 상극의 운을 상생의 운으로 뒤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음양과 오행의 불균형과 부조화를 균형과 조화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우주적 후천개벽이다. ......(중간생략) 선천의 상생이 오행의 자연한 관계 속에서 나온 것이라면 후천의 상생 원리는 음양 교체 이후의 균형 관계에서 나온 말이므로 상균이 곧 상생인 것이다. 이것이 “음양상균陰陽相均 만물화출萬物化出”에 입각한 동학개벽론의 결론이자 목적이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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