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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청산과 역사교육

과거사 청산과 역사교육

: 아픈 과거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동북아역사재단 번역총서-2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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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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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23쪽 | 906g | 153*224*35mm
ISBN13 9788961871891
ISBN10 896187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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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엘리자베스 콜 Elizabeth A. Cole
엘리자베스 콜은 현재 뉴욕시티 아시아사회교육국(TeachAsia)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카네기 국제문제 윤리위원회 선임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대표논저로는 「Transitional and the Reform of History Education」(2007),『Unite or Divide? The Challenges of Teaching History in Societies Emerging from Violent Conflict Special Report #163』(2006)등이 있다.
역자 : 김원중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스페일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서로는 『스페인 내전』,『코르테스의 멕시코제국 정복기』,『스페인사』,『스페인제국사』등이 있고, 대표논저로는 「역사기억법(2007)과 스페인 과거사 청산 노력에 대하여」,「스페인의 과거 청산은 아직도 ‘망각협정’인가」,『이베로아메리카연구』,『유럽 바로 알기』(공저), 『세계의 과거청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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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 참전에 대한 『새 역사교과서』의 설명은 당당하고 영웅적인 국가로서의 일본 이미지를 복원하고, 일본 국민의 지지하에 일본 정부와 군부가 다른 아시아 국가 국민들에 저지른 범죄를 축소했다.
일본과 외국의 비판자들은 『새 역사교과서』를 신랄하게 비난했고, 이 교과서를 승인한 일본 정부에 대해서도 비난을 퍼부었다. 또한 일본 내 역사가들과 교육자들은 이 교과서에 담긴 오류와 기만적인 해석을 지적하는 내용의 책을 여러 권 출간했으며, 중국과 한국 정보는 일본 정부의 『새 역사교과서』승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많은 외신들은 일본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들이 문제가 된 이 『새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 논쟁은 더 이상 확산되지 못했다. 아시아-태평양 전쟁의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둘러싼 논란은 수 세대에 걸쳐 일본인의 여론을 분열시켜 왔다. 전쟁 정책이 이웃 국가에 미친 영향에 관한 사회적 견해의 발전 과정을 반영한다. 이 논쟁은 아시아-태평양 전쟁 동안 일본에 피해를 입은 국가들과 화해를 추진할 때 일본이 항상 부딪히게 되는 본질적인 문제들을 드러낸다. ---「제2장 화해를 촉진하는가 방해하는가? 일본 역사 교육의 변화와 역사교과서에 관한 논란」중에서

교과서는 교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자국사 교과서는 젊은이들에게 이데올로기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국민 국가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의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주와 준주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나다사를 제작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매번 실패했다. 이런 시도 가운데 첫 번째가 1897년에 있었는데, 이때 캐나다 연방교육 협의회가 2,000달러의 상금을 걸로 연방의 관점을 반영하는 교과서를 공모했다. 이 프로젝트의 취지는 연방 내 모든 주들이 승인하는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제3장 영어권 캐나다 역사교과서의 원주민 묘사 - 화해를 향하여」중에서

역사 교육 개선을 위한 제언에서는 학생들이 배우기와 가르치기 과정에 자신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 역할의 여러 측면들이 두드러진다.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 ‘더 홟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주장하고, 특히 최근 역사와 관련한 주제나 문제에 관한 자신들의 성찰이 수업 배당 시간이나 교사들의 관심에 더 많이 반영되는 역사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업 진행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의 정도에서 교사들의 분석과 학생들의 그것은 많이 다르게 나타났다.
역사 수업에서 ‘어떤 논쟁적인 주제가 강조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학생들은 에스파냐인들이 ‘과거지향적’ 역사 교육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대조되는 공리적?실용적 지향성을 가진 것으로 정의할 수 있는(필자는 이것을 현재지향적이라고 부르고 싶다) 것에 대한 강한 선호를 보여준다. 이 사실은 대단히 새롭고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학생들이 역사에 관한 지식을 ‘박학(博學)지향적’, ‘과거지향적’ 목표를 가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다른 연구들에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제5장 에스파냐 내전과 프랑코 독재 - 갈등과 분쟁으로 얼룩진 과거 가르치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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