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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와 샤를마뉴

마호메트와 샤를마뉴

[ 양장 ] 인문과학 코스모스-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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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80g | 153*224*30mm
ISBN13 9788996125099
ISBN10 899612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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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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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앙리 피렌 Henri Pirenne
1862년 벨기에의 베르비에에서 태어났다. 리에주대학에 1883년에 중세 디낭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라이프치히대학, 베를린대학 파리고등연구원에서 공부하고 1886년 헨트대학 교수가 되어 은퇴할 때까지 벨기에 역사와 서양 중세사를 강의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독일의 침공에 맞서 저항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고, 1916년 독일로 압송되어 종전을 맞을 때까지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에서《유럽사》를 집필하고, 뒷날 ‘피렌 테제’로 알려진 중세 초기 역사에 관한 독특한 사관을 정립하기 시작했다. 1923년 브뤼셀에서 개최된 국제역사학자대회의 초대의장을 맡았고,《벨기에 역사》(7권, 1900~1932), 《중세도시》(1927)를 비롯한 여러 권의 저작을 남기고 1935년에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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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와 샤를마뉴》의 역사학적 가치는 “폭발적인 연구를 유발한” 점에 있다. “피렌이 없었더라면 중세 초기의 경제사와 관련된 역사서술은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는 과장된 것이 아니다. 피렌 이후의 연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 책은 필독서이다. 중세 초기의 많은 연구서들이 피렌의 저서를 출발점으로 한다. 그러기에 이 책은 서양 중세사, 더 나아가 역사 전반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데 필요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역사이론이나 방법론에서 이 책은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치와 전쟁의 연대기를 넘어서서 장기적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쓴 이 책은 최근 역사서술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요할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개혁된 로마의 솔리두스 금화는 게르만족 침략기에 제국 전역에서 통용된 화폐 단위였다. 게르만족이 제국으로부터 받은 하사금 덕택에, 게르만족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던 이 화폐제도는 침략 이후에도 게르만족 사회에서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 p.123

게르만족의 경우, 정복자가 자발적으로 정복당한 자들에 다가갔다. 이 점에서 아라비아인들은 게르만족과 달랐다. 반대로 정복당한 자들이 정복자들에게 다가가야만 했다. 그렇게 하려면 정복당한 자들은 정복자들이 알라를 섬기기 때문에 알라를 섬기고, 신성한 언어이자 주인의 언어인 아라비아어를 배워 정복자들처럼 코란을 읽어야만 했다. --- p.176

베네치아는 서방과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베네치아인들은 상업 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부당 이익’(turpe hicrum)과 관련된 금기에 개의하지 않았다. 이런 심성은 이슬람 정복 이후 이탈리아와 서방에서는 사라졌지만, 베네치아와 남부 이탈리아의 다른 비잔티움 도시들에서는 존속했다. --- p.210

카롤링거제국은 비잔틴제국과 아주 대조적으로 순전히 내륙 국가였다. 이 제국은 바다로 가는 출구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과거에 제국에서 가장 활발했던 곳으로서 제국 전체의 생활을 부양하던던 지중해 지역은 이제 가장 빈곤하고 황량하고 끊임없이 위협받는 곳이 되어 버렸다. 역사에서 처음으로 서방 문명의 축이 북방으로 이동했고, 그 뒤 수백 년 동안 문명의 축은 센 강과 라인 강 사이에 있었다. 그리고 여태까지 오직 파괴자라는 부정적 역할만 했던 게르만족이 이제 유럽 문화의 재건에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고대의 전통은 무너졌다. 왜냐하면 이슬람이 고대 지중해의 통일성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 p.216

교황 아드리아누스가 사망한 뒤 796년에 샤를마뉴는 후임 교황인 레오 3세에게 서간을 보내 자신은 “모든 기독교인의 지배자요 아버지고, 왕이요 사제고, 수장이자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의 세속 권력과 교황의 영적 권력의 경계선을 분명하게 정하고, 교황이 준수해야 할 노선을 정확하게 설정했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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