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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간을 위하여

공공공간을 위하여

: 어떻게 우리의 공적 공간을 회복·지속·확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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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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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72g | 153*224*30mm
ISBN13 9788972978817
ISBN10 897297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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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김동완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과 런던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획이론과 도시계획사를 전공하여 개발연대 국가의 공간 생산, 근대 도시계획의 기원과 한국적 수용과정 등을 연구 중이다. 〈규모의 지리 측면에서 바라본 창조적 계급과 도시 창조성: 도시 창조성의 재구성과 도시 정책적 시사점〉 등 다수의 논문과 『중소 도시의 산업 재구조화와 제도적 역량』, 『산업경관의 탄생』, 『국가와 지역』(공저) 등을 썼다.

김현철
토론토대학교 지리학과 박사과정 재학.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논문에서 2014년 서울/대구 퀴어퍼레이드 경합을 급진적 공공공간의 관점으로 논의하였다. 박사과정 진학 후 동아시아 근대도시공간의 형성과정 중 비규범적 몸들이 통치 및 관리되어온 역사적 궤적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신체/정신장애, 비규범적 섹슈얼리티, 비노동 담론과 결합된 구금과 억류, 치유적 폭력curative violence, 도시학살urban genocide의 역사에 관심이 많다.

한윤애
지리학 연구자.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일한다. 권리, 위계, 공간에 대해 부지런히 질문하며 관점을 다듬어가고 있다.

김동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2009년 한국사회학회 논문상, 2011년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논문으로 “하우저와 부르디외: 장의 상대적 자율성의 관점에서 반영론의 재해석”(2013), “전후(戰後) 한국화단의 양식투쟁 과정에 관한 사회학적 고찰”(2008) 등이 있고 단행본으로 『예술을 유혹하는 사회학: 부르디외 사회이론으로 문화읽기』(2010)를 출판했다. 예술 현상을 사회학적으로 개념화하거나 사회학적 개념을 미학화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부르디외를 중심으로 월하임, 하우저, 단토, 라투르 등이 서로 교차하고 이탈하는 지점을 가늠하면서 문화사회학, 예술사회학, 사회학사, 현대사회학이론, 문화예술비평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주형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영국 랭카스터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정치경제학을 공부하고〈위기에서 배우기: 한국의 정치경제, 시공간성, 위기관리, 1961~2002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영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직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IMF 위기와 한국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와 국가 및 지구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재)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자문위원, 랭카스터대학교 문화정치경제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지구화 시대의 국가와 탈국가』(공저),『한국대통령 통치사료집 VII―박정희(4)』(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정체성 싸움』,『일본경제 들여다보기』,『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인문학 스터디』(공역) 등이 있다.

김경만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에서 현대사회이론, 과학·지식사회학, 사회과학철학을 전공하고 1989년 사회학박사학위를 받았다. Philosophy of the Social Sciences, Human Studies, Social Studies of Science, Qualitative Inquiry, Theory, Culture & Society 등 유럽과 미국의 저명 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실어왔고 Social Epistemology, Minerva, Theory, Culture & Society, International Review of Qualitative Research 등의 논문심사를 맡아왔다. 저서로는 Explaining Scientific Consensus: The Case of Mendelian Genetics (New York: Guilford, 1994), 『과학지식과 사회이론』(한길사, 2004),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된 『담론과 해방: 비판이론의 해부』(Discourses on Liberation: An Anatomy of Critical Theory, Boulder: Paradigm, 2005; 궁리, 2005), 『글로벌 지식장과 상징폭력: 한국 사회과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문학동네, 2015) 등이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캐나다 학술지 Today Social Science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2008년에는 『담론과 해방: 비판이론의 해부』로 한국사회학회 저술상을, 2009년에는 한국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한 경암학술상(인문·사회부문)을 수상하였다. 2001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쳐 풀브라이트 학자로 선정되었고 2015년 말부터 예일대학교의 문화사회학 연구소 소장인 제프리 알렉산더 교수 초청으로 비판이론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

황진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동아시아 발전주의의 공간성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Antipode』, 『Environment and Planning A』, 『Journal of Contemporary Asia』, 『공간과 사회』, 『대한지리학회지』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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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공간 혹은 공공공간은 공공성을 지닌 공간이다. 공공성은 공공공간의 존재 이유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 광장에 촛불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라. 촛불의 가호 아래에서만 광장인 것은 아닌가? 혹시 우리가 알고 있는 공공공간은 죽어 있지 않은가? 촛불로 상징되는 시민의 참여와 발언이 없다면 광장은 그저 그런 콘크리트 덩어리일 뿐이다.
--- p.6

한국의 도시에서 공적 공간은 국민이거나 소비자여야 누릴 수 있는 죽은 공간이었다. 공적 공간을 결핍한 도시에서 우리는 발언하지도, 행위하지도 못했다.
--- p.7

시대가 바뀌고 민주주의와 개성의 시대가 도래한 듯했다. 하지만 우리가 걷고 쉴 공간은 좀체 찾아볼 수 없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전반까지 유일한 해방구였던 거리는 이제 자본에 잠식되기 시작했다. (…) 자본은 신자유주의의 세례 속에서 상상 가능한 모든 공간을 상품화시켜 임대할 권리를 부여받았다.
--- p.10

우리는 발언하고 행위할 공간, 심지어 가만히 앉아서 담소를 나눌 공간을 왜 갖지 못하는가? 이 책에서 제기하는 질문은 우리가 엄연히 공적이라 인식하는 공간이 본질적으로 행위의 자유, 발언의 자유, 마주침과 소통의 기회를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이다. “잔디가 아파요”, “정숙” 같은 일상적 규제나 허가받은 시위를 차벽으로 막는 경찰 행정이 공공공간 본연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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