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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살만한 곳이라는 100가지 이야기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는 100가지 이야기

퀴스텐마허 저 / 이희경 역 | ICI | 2004년 02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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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43g | 153*224*20mm
ISBN13 9788973233045
ISBN10 89732330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매리온 퀴스텐마허
애니어그램(자기 발견을 위한 기법의 일종) 관련 서적 작가이자, 자기계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강사.
저자 :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독일 목사, 저널리스트, 캐리커쳐 작가, TV 방송 진행자, 작가. 한국 독자들에게는『단순하게 살아라』는 자기관리 분야의 책으로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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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의 편안한 잠, 햇빛을 받으며 신나게 자전거 타는 일, 과수원에서 맞이하는 아침, 우편함에서 발견한 반가운 편지 한 통, 잘 익은 복숭아 맛보는 일, 일을 마무리 하고 난 후에 느끼는 날아갈 듯한 기분, 시험이 끝나자마자 공부한 것을 몽땅 잊어버리는 것, 지나온 인생의 행로를 이력서에 적어보는 일, 너무 무겁지 않을 정도의 진지한 태도, 흥분하기 전 온몸에 돋아나는 까칠한 닭살들, 따뜻한 샤워를 하고 산뜻하게 잠자리에 드는 일, 문득 떠오르는 첫사랑의 아련한 미소, 뿔 달린 망아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젊은이들의 모습, 치아 교정기를 떼어내고 자신감 있게 활짝 웃어 보는 일, 우산을 펴지 않고 일부러 맞아보는 빗방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넉넉한 품, 좌절감을 희망으로 맞바꾸어 생각하는 것, 매번 모든 것이 전혀 새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 인터넷이 주는 즐거움, 마지막 수업을 빼먹고 친구들과 놀러 나가는 일, 유행이 한참 지난 엄마의 촌스러운 귀걸이, 캄캄해질 때까지 운동장에서 공을 차보는 것, 창문에 녹색의 얇은 종이를 잘라 운치 있는 모양을 내보는 일, 잔잔한 호수 위에 통통거리며 만들어지는 물 수제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분명히 알게 된 순간, 과거의 일을 생각하다 가만히 웃고 지나갈 수 있는 것……"

당신의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나요? 위에 적힌 목록들은 한 독일 신문의 청소년 섹션 <지금(Jetzt)>에 소개되었던 내용들입니다. 독일 사람들이 저마다 세상이 살 만하다고 느끼는 이유로 꼽은 것들이죠. 정말 다채롭고 소박한 느낌이 절로 듭니다. 만약 그 신문의 구독자들이 이 내용을 읽으며 세상이 살 만하다고 여겨지는 자신만의 이유를 댈 수 있었다면 이 기사는 분명 성공한 것이고, 목록 또한 더욱 풍부해졌겠죠. 우리가 인생에서 의미를 두는 것이나 행복과 만족을 느끼는 것들이 참으로 사소하고 일상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거창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단지 잠깐의 시간동안 일상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만으로도, 당신에게 뿌려진 행복의 씨앗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행복의 씨앗을 많이 발견할수록 당신에겐 세상을 살아가는 더 많은 이유들이 생겨날 것이며, 또한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삽화와 글들은 당신의 땅을 더욱 기름지고 비옥하게 만드는 건강한 영양분이 되어줄 것입니다.
--- '세상에 뿌려진 행복의 씨앗' 중에서
옷장의 후미진 구석이나 먼지 쌓인 창고 선반을 깨끗이 치우고, 서랍에 쌓여 있는 물건 중에서 쓸 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골라내는 일. 고물들을 한데 모아 과감하게 대형 쓰레기통에 버려보는 것. 이처럼 물건들을 정리하고 내버려둘 적당한 공간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즐거움이 되어줍니다.
사람들은 작아져 못 입는 옷가지들과 이가 나간 찻잔들, 고장난 전등이나 부서진 의자 같은 것들을 일생동안 끼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더 이상 하지 마세요. 이제 거추장스러운 물건들은 과감히 버려봅시다.

이렇게 버리겠다는 구호를 외치는 것만으로도 분명히 집안에는 숨쉴 공간이 좀더 넉넉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잡동사니를 제거하는 것은 외형적인 집을 위해서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리의 복잡한 머릿속에서도 쓸데없는 것들을 한꺼번에 버려보는 대청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당신의 머리 안에 몇 년 동안 잔뜩 쌓인 것들을 한번 돌아보세요. 아무 가치 없는 것들을 수두룩하게 쌓아놓고 있지는 않은지, 고리타분한 고정관념, 과거로부터 비롯된 경험과 선입견, 잘못 기억해둔 지식들, 이 모두가 정리되고 버려져야 할 잡동사니입니다. 이제는 이런 것들을 위한 자리는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 안에 두어야 할 본질적인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가득 차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제 용기를 내보세요!

요즘 나는 과거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내 가슴에 새로운 경험과 넓은 시야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보다 크게 가지려고 말이죠. 편견을 내던져 보세요. 편견이란 대부분 진실과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며 당신에게 장애물만 될 뿐입니다. 왜 이런 고민들을 오랫동안 버리지 못한 채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당신이 남들에게 의기양양하게 내뱉는 비난의 말들도, 알고 보면 마음 안에 가득 쌓인 쓰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비워낸다는 것이 어떤 이들에겐 정말로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힘을 내서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불필요한 걱정과 끊임없는 구속 안에서 당신을 해방시켜주세요. 그러면 깨끗하게 정리된 그 빈자리만큼의 기쁨이 파랑새처럼 혹은 반가운 손님처럼 틀림없이 당신을 찾아올 테니까요.
--- '과감하게 버리는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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