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50g \| 15222420mm
ISBN13	9791156360957
ISBN10	11563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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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10 I. 회사라는 곳은 우릴 영원히 지켜주지 않는다 회사는 너를 반드시 자른다 … 15 어딜 가든 똑같다 … 18 어딜 가든 고춧가루는 있다 … 21 세상은 냉혹하다 … 24 결국, 혼자다 … 27 II. 꿈을 키워라 설마 사장을 꿈꾸고 있는 건 아니겠지? … 31 네 꿈이 뭐니? … 34 회사의 비전에 네 꿈을 맞추지 마라 … 37 꿈을 포기하지 마라 … 40 꿈보다도 가족이 중요하다 … 43 네 개성을 잃지 마라 … 46 나를 사랑해라 … 49 일에 미치지 말고 꿈에 미쳐라 … 52 이름 석 자로 살아라 … 55 뚝심 있게 네 길을 가라 … 57 재미없으면 내 일이 아니다 … 60 III. 그 꿈이 너를 일으켜 세우리라 꿈이 무엇이든 독서는 기본이다 … 64 책을 써라 … 67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라 … 70 여행은 기회가 되는 대로 가라 … 73 지금부터 기부해라 … 76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 79 사표는 꿈이 이루어졌을 때 쓰는 거다 … 82 절대로 가족보다 회사가 중요하지 않다 … 85 건강은 기본이다 … 88 불법은 저지르지 마라 … 91 IV. 시간을 지배할 수 없거든 이번 생은 포기해라 경조사에 돈만 보내라 … 95 퇴근 후엔 전화 받지 마라 … 98 칼퇴근 해라 … 101 회사 동호회에 들지 마라 … 104 틈새시간을 찾아라 … 107 회식은 딱 1차까지만 … 109 휴일을 이용하라 … 112 설마 게임하고 뭐 그런 건 아니겠지? … 115 설마 술 마시고 뭐 그런 건 아니겠지? … 118 일은 나눠라 … 121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 124 언제든 독립할 준비를 하고 있어라 … 127 V. 회사는 나의 왼손. 왼손은 거들 뿐 회사 사람들과 싸우지 마라 … 131 85%만 쓰고 와라 … 134 연차는 악착같이 찾아 먹어라 … 137 마음에 안 드는 상사의 귀싸대기를 날려라 … 140 농땡이 쳐라 … 143 찍히진 마라 … 146 무리 짓지 마라 … 149 친한 사람은 한 명이면 충분하다 … 152 회사에 놀러 가라 … 155 소문에 흔들리지 마라 … 158 월급의 30%는 저금해라 … 161 말은 적게 해라 … 164 회사 일 가지고 고민하지 마라 … 167 집에 오면 회사 생각하지 마라 … 170 교육을 이용해라 … 172 일 잘하는 것으로 찍히지 마라 … 175 일을 집으로 가져오지 마라 … 178 직장은 사람 사귀는 곳이 아니다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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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근평

직장인 13년 차. 그간 어떻게 하면 회사생활을 잘할까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회사를 위한 삶을 살 것인가? 나를 위한 삶을 살 것인가?’ 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아왔다. 아직도 그는 직장인으로 살고 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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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하란 말이야. 티나지 않게 충성하는 척만 하라고. 너무 충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말고 적당한 선을 유지하라고. 회사가 언젠간 반드시 자를 테니 거기에 대해 준비를 하라고. 홀로 독립할 수 있게 네 사업을 키우란 말이야._17쪽

두 발로 서기 위해서는 이름 석 자로 살 생각을 해야 해. 네 이름은 너를 배신하지 않아. ○○회사 김○○ 과장이 아니라 그냥 김○○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라고. 회사에서 월급 따박따박 나온다고 퍼져있지 말고, 그럴수록 너를 연구하란 말이야. _26쪽

내가 얘기해줬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 꿈을 푸세요. 회사 다니면서 그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죽지 않았으니까요._32쪽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회사 다니니까 돈이 생기지? 그 돈으로 꿈을 위해 투자하는 거야. 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꿈을 못 꿨지만, 이젠 돈이 있잖아._35쪽

정말 꿈을 이루고 싶다면 직장 다니면서 돈 벌어다 주고 남는 시간 쪼개서 노력해야지. 회사 때려치우고 거기에 전념하겠다? 완전 미친 거지. 이러지 말자._44쪽

많은 책을 읽지 않아도 돼. 수불석권의 자세 정도만 있으면 돼. 짬 날 때 잠깐 읽을 정도만 되도 된다고. 그것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90%가 넘어. 네가 만약 짬 날 때만 책을 읽어도 이미 10% 안에 들어가게 된다니까._66쪽

어렵고 복잡한 일일수록 쉽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봐. 단순하게 생각하면 뜻밖에 쉽게 해결책이 나온다니까. 고민거리가 있으면 두 번 정도 고민하고 바로 결행하는 거야._81쪽

회사 일로 가족을 절대로 희생시키지 말 것! 명심해야 한다. 가족이 최우선이야. 가족이 있으니까 회사 다니는 거야. 회사에서 성공하려고 가족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고._86쪽

상사도 사람이야. 부하 직원이 자신을 욕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 근데 부하 직원의 아내가 자기를 욕하는 것에는 민감하다. 잘 보이고 싶은 본능이 있어. 부하 직원의 아이에게도 좋은 상사로 보이고 싶어 하는 이상한 욕구가 있다고. ---98쪽

늘 네가 명심하고 있어야 할 기본원칙이 있어. ‘나는 회사를 멋지게 떠날 것이다. 그 떠날 날을 위해 나는 지금 준비하고 있다. 수험생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수험공부하는 데 방해되는 것은 가차 없이 쳐버린다.’ _104쪽

우리가 사는 이유를 잘 생각해봐. 회사 다니려고 사는 건 아닐 거야. 회사는 어디까지나 생계의 수단일 뿐이라고. 전부가 아니야. 그 회사가 아니면 다른 회사에서 생계를 해결하면 된다고._113쪽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칭찬에 약해. 빈말이라도 칭찬해봐라. 싫어하는 사람 거의 못 봤어. 되게 좋아한다니까. 칭찬하는데 돈도 안 들어. 시간도 얼마 안 걸려. 상대방 귀를 즐겁게 해주란 말이야. 너무도 쉽게 네 편으로 만들 수 있다니까._122쪽

회사 업무를 적당히 요령껏 해야지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마라. 진기를 회사에 전부 쏟아붓고 오지 마라. 집에 와서 완전 곤죽이 되어서 밥 먹자마자 자지 마라. 회사에서 적당히 휴식을 취하면서 월급을 받아라. 열정적으로 하지 마라. 85%가 적절하다._134쪽

네 업무가 제대로 파악 안 되었는데 허튼 짓거리를 하진 마. 일단 네 일을 완벽히 할 수 있을 때 여유도 가지는 거야. 주어진 일도 벅벅거리면서 너만의 일을 한다? 어불성설이지. 최소한 월급 받을 정도는 일을 해줘야, 그래야 양심이 있는 거지._146쪽

회사에 보면 우르르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있어. 알게 모르게 라인 타는 것일 수도 있지. 젊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고, 뜻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절대로 하지 마라._149쪽

마찬가지로 회사도 그래. 말 많은 사람보다는 말 적은 사람이 더 유리해. 말이 많으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된다고. 또 여기서 들은 말을 다른 곳에 흘리고 다닌다고. 사람들의 눈에 신뢰가 가지 않지._164쪽

에이스가 되지 마. 그때부터 고달파진다. 원래 잘하는 놈에게 더 많은 일이 쏠리게 되어있어. 사실 형도 그래. 일 잘하는 사람에게 일을 자꾸 준다니까. 대신 칭찬도 주고, 월급도 올려주는 대가를 지급하지. 일 잘하는 사람은 결국 나중에 일에 치이게 되어 있어.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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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너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다 이제 회사원들도 반격을 하자. 더 이상 회사에 끌려다니지 말고, 이제 무적의 직장인들이 회사를 이용하자. 언제까지 회사에 이용당하기만 할 것인가! 회사가 악착같이 우리를 착취했다면, 이제 우리도 그들을 악착같이 이용해먹자! 회사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곳은 아니다. 우리가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며 생계를 해결하는 고마운 곳이다. 더 이상 업무에 절어 살지 말자. 시키는 일만 하지 말자.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회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직장생활 13년차 ‘아는 형’이 사랑스런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이 책에 담아냈다. 너무 솔직해서 때론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내용이 들어있다. 형은 더 이상 회사에 끌려 다니지 말고 네 두발로 설 수 있을 때까지 회사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회사가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지 않는 사실, 어느 회사를 가든 다 똑같다는 사실, 그리고 결국 혼자라는 사실을 가슴 아프게도 알려준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렇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친절하게도 잡아준다. 꿈이 있는지 묻는다. 그 꿈을 다시 꺼내서 품어보라고 조언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이제부터 더 잘할 수 있다고 토닥여준다. 회사는 꿈을 꾸기 좋은 곳이라고 알려주면서 회사 이용법에 대해서 조언을 덧붙이니 동생의 입장에서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것이다. 칼퇴근 하라고, 회식은 1차만 하고, 퇴근 후에는 전화를 받지 말라는 무지막지한 조언을 해주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 책을 통해 알아보면 되겠다. 직장 13년차 아는 형의 구구절절한 조언에서 동생의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들을 회사 입장이 아닌 아는 형 입장에서 해주니 친절하게 느껴진다. 회사가 알면 경을 칠 내용을 동생을 위해 대놓고 이야기해 준 아는 형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모쪼록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네 능력의 85%만 일하라 보통 남자 기준 40대가 되면 슬슬 조급해지기 시작해. 나이는 들지, 이 연봉 받는 곳이 다른 곳엔 없지. 이직도 힘들지. 아이들은 커서 돈 들어갈 때는 더 늘었지. 근데 회사에서는 나를 인정해주지 않고, 후배를 인정해주지, 그럼 나는 어쩌란 말인가. 기분이 더러워지지. 40대 중반이 되면 반드시 이런 느낌을 알게 될 거야. 승승장구하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아주 힘들어진다고. 이런 일이 없으려면 미리 준비해놔야지. 닥쳐서 준비하려고 하면 이미 늦었다고. 너도 네가 가고 싶은 길을 걷길 바래. 남들이 정해준 길을 가지 말고. 남들이 간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너를 억누르고 그 길을 제대로 걷기 위해 노력만 하다가 결국 그 길조차 제대로 못 걷게 될수도 있어. 너는 다른 길을 가고 싶은데, 남들이 다들 아니라고 하니까 덜컥 겁이 나서 결국 포기 하고 남들이 정해준 길을 가려고 하지 말라고.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봐. 앞도 안 보이고 확신도 없고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어차피 인생은 ‘욜로yolo’ 잖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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