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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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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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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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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3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9쪽?
ISBN13 978893497846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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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독서치료는 독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책 내용을 인지적으로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지적인 활동뿐 아니라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감성적이며 정서적 반응에 초점을 둔다.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에 몰입해 손에 땀을 쥐고 긴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벅차오르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며, 때로는 안타까움과 슬픔에 사로잡혀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공상 과학소설을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 속에서 우주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함께 마음 아파하기도 한다. 즉 소설을 읽으면서 아픔, 두려움, 분노, 울분, 수치심 등의 감정을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는 것과 같은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동질감과 유대감은 독자로의 정서적 반응을 고취해 감정적 발산에 이르게 한다.

내 스토리와 소설의 스토리가 다른 점은 인생 스토리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이고, 소설 속 스토리는 간접경험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쓰고 있는 인생 스토리와 소설에 있는 스토리가 만나면서, 즉 나의 직접경험과 소설 속 간접경험이 만나면서 상호 반응이 일어난다. 더 확대해서 말하면, 우리 가족의 직접경험에 의한 스토리와 가족이 읽는 간접경험의 허구적인 스토리가 만나면서 가족적인 상호 반응이 일어나고, 우리 민족의 직접경험과 민족이 읽는 간접경험의 스토리가 만나면서 민족적 상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독서치료의 본령이다. 물론 책의 스토리는 허구화된 스토리인 데 비해, 나의 스토리는 실제 스토리이다. 책의 스토리는 문자화된 스토리이지만, 나의 스토리는 현실의 스토리이다. 책 속 스토리는 만들어진 남의 스토리이지만, 나의 스토리는 내 인생의 실제 스토리이다. 특별히 나의 인생 스토리에 당면한 문제와의 상호작용을 염두에 두고 그와 유사한 구조를 띠는 허구의 스토리를 읽어나간다면, 그 허구의 스토리가 나의 인생 스토리에 현실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독서치료의 시작이다.

고대 테베의 도서관 현판에 쓰인 ‘영혼을 치유하는 곳’이라는 문구는 문학작품에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문학작품 중에서도 시와 소설이 특히 적합하다. 시와 소설은 이미지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는 독자의 상상력을 그림과 같이 형상화하고, 스토리는 형상화된 이미지로 독자의 사고 기능을 자극해 내면에 구체화하도록 하는 특성이 있다. 예를 들면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카펫〉은 실제로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마치 본 것처럼 생생한 모습으로 존재하며,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읽으면서 발밑에 뿌려진 붉은 진달래잎을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다.

자기관리 능력 중 직장 문제, 직업 문제로 갈등하는 경우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로 독서치료를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직업 문제 또는 직업상 장인 정신 문제로 항상 힘들어하는 나 자신을 염두에 두고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주인공인 ‘노인’에게 나름 동지 의식을 느낄 것이다. 어부인 주인공은 물고기를 잡지 못해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소설의 주인공 노인은 숙련된 어부이지만, 실패를 거듭하며 한계에 부딪혔다. 이런 주인공에게 감정적인 애정을 느끼다 보면 주인공의 태도ㆍ사고방식ㆍ행동이 나 자신의 것인 양 인식하면서 동일화 과정이 시작된다. 동일화 다음에는 카타르시스 과정이 뒤따른다. 이 경우 카타르시스는 직업 정신없이 대충 때우려는 자신의 비전문적 태도를 주인공에게 빗대어, 감정적이고 정서적으로 속 시원하게 터뜨림으로써 정화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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