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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 2037 다가오는 4가지 미래

박성원 | 이새 | 2017년 07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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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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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92g | 152*215*14mm
ISBN13 9791188272006
ISBN10 11882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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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성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연구위원이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다 미래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어 미국 하와이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세계적인 미래학자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에게 미래학을 배웠으며, 2012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와이미래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아시아·태평양 미래연구자 네트워크를 창립했다. 미래창조과학부 X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육군 미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미래학연맹 정회원, 세계미래연구전문가협회 정회원이며 미래학회 및 미래의료인문사회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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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은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단순하면서도 상식적인 이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변화를 거스르면 생존할 수 없다.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필요한 변화를 창조할 수도 있다. 이건 대단히 중요한 사실이다. 지구상에 변화를 만드는 존재는 인간밖에 없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식물은 변화에 순응할 뿐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이게 더 현명한 행동인지도 모르지만).
-p. 10 ‘프롤로그-미래로 떠나면서’ 중에서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기계의 등장은 시간의 문제일 뿐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다. 그게 30년쯤 뒤일지, 50년쯤 뒤일지의 차이만 있을 뿐 가능하다는 말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진행된다면 오늘의 20대에겐 자신이 겪을 미래이고, 지금 40∼50대에겐 자식세대가 겪을 미래이다.
-p. 22 ‘1장 우리가 아는 세상은 사라졌다’ 중에서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는 하와이미래학연구소에서 정의한 4가지 미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당신이 이 4가지 미래를 이해한다면 세계 74억 명이 예측하는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서랍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마치 촘촘한 그물 같아서 누가 엉뚱한 미래를 상상하더라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잡아둔다. 이 세계의 누구와 만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도 이 4가지 틀 안에서 이해할 수 있다.
-p. 67 ‘2장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를 담는 서랍’ 중에서

20년 전이었던 2017년 초만 해도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믿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저성장이란 말이 유행이었고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 오를 때까지 한국의 성공 신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는 당시 기성세대의 바람일 뿐이었다. 미래는 이들이 바라는 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pp. 97~98 ‘3장 4가지 미래사회를 예측하다’ 중에서

현실은 의미 없는 공간이 되었다. 가상현실 공간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확산시킨 최고려 씨는 2033년 남북한 시민들이 모여 있는 가상공간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최고려 씨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새로운 기술의 진보를 몸으로 직접 적용해 나이가 멈춘 포스트휴먼이 되었다.
2035년 한국은 7명의 위원들이 모여 공공정책을 결정하는 정치 구조를 발전시켰다. 위원 중 두 명은 안드로이드(스스로 진화하는 로봇)이며, 한 명은 우주대학에서 양자전송공학을 가르치는 아홉 살 소녀 마스터 L이다. 안드로이드는 수많은 순수 인간과 트랜스휴먼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원하는 사회변화를 대변한다.
-pp.117~118 ‘3장 4가지 미래사회를 예측하다’ 중에서

보존사회는 경제적 성장의 가능성을 부인하는 미래상이다. 이 미래상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사람들은 더 이상의 경제적 성장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장에도 한계가 있으며 무한정 성장할 수는 없다. (…) 이들의 미래 목표는 성장이 아닌 성숙이다. 그것이 문명적 성숙이든, 정신적 성숙이든 물질적 성장은 아니다. 이들에게 경제 중심의 성장주의는 자연을 회복 불가능의 수준으로 파괴하고, 자원을 고갈시키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사회적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켜 사회를 극도로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pp. 136~137 ‘4장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중에서

사회학자들은 우리 사회를 피난사회라고 정의한다. 그때 형성된 피난의 삶이 60년이 훨씬 지났어도 여전히 우리의 태도와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피난의 삶에서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오늘 먹을 것을 가져오는 사람이 가족과 사회의 영웅이다. 그가 설사 범죄를 저지를지라도 생존할 수 있는 식량을 가져오면 용서된다. 한때 국가 과학자로 불렸던 사람들에게 교통법을 지키지 않아도 범칙금을 부과하지 않았던 것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피난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p.194 ‘5장 어떻게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것인가’ 중에서

미래예측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활동이기 때문에 예측의 결과가 매번 달라야 한다. 만약 다르지 않다면 손 놓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원치 않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셈이다. 그래서 미래는 바뀌지 않고 어제 예측한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매일 변화의 씨앗을 발견하고 활용해서 좀 더 선호하는 미래로 다가서는 활동을 미래예측의 본래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pp. 211~212 ‘에필로그-미래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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