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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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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00g | 150*215*20mm
ISBN13 9788992524360
ISBN10 89925243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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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직하인(稷下人)
1963년 서울 출생. 본명 전영일. 경북 안동시 거주. 중학교 때부터 즐겨 읽은 무협소설의 영향으로 중국 고대문학에 관심이 높아 중국 산동성의 산동대학山東大學에 유학하여 당대 전기소설唐代傳奇小說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 여러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고 번역가로도 활동하였으나 건강 문제로 안동으로 낙향하였다. 깨끗한 자연과 따뜻한 인심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한편, 취미생활로 오랫동안 꿈꾸던 무협소설을 문피아 사이트에 연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처녀작 《유협전기儒俠傳奇》를 출간하였다.

필명은 춘추전국 시대 제齊나라에서 직문稷門 밖에 학당을 세우고 천하 각국의 현인과 재사를 모아 학문과 토론에 전념하도록 한 데에서 따온 말. 번역서로 《버려야 얻는다》 《중국시가예술연구》 《태상황제 등소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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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장중에서 이심호는 얼른 등에 짊어진 책상자를 풀어 앞에 내려놓았다.

‘서둘러야 해. 사령마인이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마음주악을 중단시켜야 한다. 마음주악은 고등高等의 사도대법을 발동시킬 뿐 아니라 마력과 사기를 증진하는 공효가 있다. 자칫 마음주악을 잘못 건드리면 오히려 사기가 광기로 발전하니 조심해야 한다. 가장 쉽게 깨뜨리는 방법은 불문의 항마법력으로 범음선창梵音禪唱하는 것이지만, 이는 내공과 불력이 모두 경지에 이른 고승만이 가능한 것. 불문무공을 전혀 배우지 않은 나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이심호의 머릿속이 복잡하게 움직이며 책상자를 세로로 세우면서 오른쪽 아랫부분을 가볍게 두드렸다. 그러자 책상자의 위쪽 부분이 작은 뚜껑처럼 열리며 구멍이 생기는 것이었다. 이심호가 얼른 책상자 앞에 앉으며 눈을 감았다. 마음속에 진사결鎭邪訣이 떠오르며 몸에 내재한 신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이심호가 오른손을 책상자에 붙이며 눈을 번쩍 뜨는데 두 눈에서 신광이 번쩍였다.

“영종출현靈鍾出現!”

파앗.

이심호의 나직한 호통소리에 책상자에서 보광寶光이 위로 치솟았다. 보광은 이심호의 머리 석 자쯤에서 멈추더니 그 형상을 드러내는데 사발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오래된 작은 종이었다. 군데군데 색도 변하고 녹이 여기저기 슬어 있는 그 낡은 종은 공중에서 고정이라도 된 것처럼 가만히 떠 있어서 얼핏 눈에 잘 띄지도 않았다. 이심호의 왼손이 슬며시 올라오며 손가락이 묘하게 구부러져 연꽃 모양을 만들었다.

“각사보정却邪保正 경세명警世鳴!”

이심호의 커다란 호통소리와 함께 공중에 떠 있는 작은 종이 크게 울렸다.

데엥!

도저히 작은 종에서 나는 소리라고 할 수 없는 크고 맑은 종소리가 광장에 울려 퍼졌다. 그러자 괴이하던 마음주악이 곡조가 흐트러지며 광장 안을 덮어가던 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담비비를 비롯하여 사기에 침해를 받았던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눈을 뜨며 정신을 차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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