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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반공전사도 빨갱이도 아닌

이산가족 반공전사도 빨갱이도 아닌

: 이산가족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 양장 ]
김귀옥 저 | 역사비평사 | 2004년 03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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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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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3쪽 | 631g | 160*218*30mm
ISBN13 9788976967107
ISBN10 897696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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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귀옥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동대학 대학원 석,박사(1991,1999).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여성연구소의 전임연구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초빙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며,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객원교수로 출강.ㅈ서로 <월남민의 생활경험과 정체성-밑으로부터 월남민 연구>(2002), <북한여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공저,2000), <남북한의 실질적 통합을 위한 여성정책 강화방안>(공저, 2002), <한국사회사연구>(공저, 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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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간에 발생한 월북은 역사적 맥락이 가려진 채, 반공주의라는 금기와 결합하여 월북인 유가족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조건이 되었다. 한국의 매카시즘이 낳은 수많은 선례들이 말해주듯이, '빨갱이'는 북한 공산주의자가 아닌 남한 정권의 적대세력을 통제하기 위한 상징이었다. 그 상징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라는 누명을 쓴 채 죽거나, 그 멍에를 지고 살아야 했다.
그러나 빨갱이라는 상징이 월북인 유가족들에 대한 현실적 억압의 기제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누명을 뒤집어쓴 가상의 실체뿐만 아니라, 가족주의와 제도적 조건들이 함께 요구되었다. '핏줄'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월북인과 혈연관계에 있다는 것만으로 억압과 차별의 근거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족주의적 성격에 의해 월북인, 즉 개인 '빨갱이'를 국가보안법이나 비가시적 '연좌제'와 같은 제도적 장치로 연계할 수 있었다. 즉 빨갱이라는 금기의 상징이 문화와 제도로 확장되면서 폭력적 질서가 수립되었고, 하나의 체계로서 운영될 수 있었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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