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와인, 예술, 철학

와인, 예술, 철학

문성준 | 새잎 | 2017년 07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48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76g | 127*188*22mm
ISBN13 9791185600178
ISBN10 11856001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그런 무거움과 껄끄러움과 어려움을 내려놓고 편하게 좋은 그림을 감상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것입니다. 그러한 즐거움 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철학이 되고, 감상하는 그림이 예술이 되며, 마시는 와인이 여러분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말이죠. --- ‘와인, 예술, 철학, 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 중에서

아페리티프란 식사 시작 전에 마시는 식전주를 뜻합니다. …… 이런 아페리티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예술과 철학과 와인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와 그리스 미술, 그리고 샴페인입니다. 샴페인은 특히 최초의 샴페인인 돔 페리뇽이 좋겠죠. 하나는 와인에서, 다른 하나는 미술에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철학, 특히 이성에서 처음을 담당하는 것들이죠. --- 1장, ‘아페리티프: 신에게서 인간으로, 완벽함에서 아름다움으로’ 중에서

오르되브르가 재료에 무척 신경을 쓰는 것처럼, 미술사에서도 재료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기가 2장의 주제가 될 중세 미술이죠. 그리고 그와 함께 “굴에는 샤블리”라는 말이 있을 만큼 굴에 잘 어울리는 와인, 샤블리도 함께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장, ‘오르되브르: 신에 대한 찬미’ 중에서

아무리 와인을 좋아하는 프랑스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수프에는 와인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와인을 음식에 곁들이는 음료나 국물 정도로 생각하는 그들에게 있어서 수프에 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우리가 찌개를 먹으며 또 따로 국을 먹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죠. --- 3장, ‘포타주’ 중에서

그런데 1장과 2장에서 화이트 와인을 다루었으니 이번에는 레드 와인, 그중에서도 생선요리와 잘 어울리는 이탈리아의 대표 와인 키안티를 역시 이탈리아의 미술 르네상스 미술과 근대철학과 함께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4장, ‘푸아송: 다시 인간으로’ 중에서

이처럼 전환의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순간이 철학과 예술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장과 다음 장에 다룰 칸트와 니체의 철학, 그리고 사실주의를 이어 나타나게 되는 세잔의 예술이죠. 이들을 보르도와 캘리포니아 와인과 함께 두 장에 걸쳐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5장, ‘앙트레: 근대적 인간에 대한 의문’ 중에서

이번 장에서 캘리포니아 와인과 마리아주를 이룰 철학과 예술은 니체와 세잔입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니체와 세잔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을까 싶지만, 더구나 캘리포니아 와인까지 거기에 끼면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세 가지에는 아주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이죠. --- 6장, ‘로티: 새로운 인간, 새로운 와인’ 중에서

이렇게 살라드와 치즈를 즐길 단계가 오면 식사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분위기이겠죠. 이런 분위기에 맞는... 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식사도 중심에서 벗어난 것처럼, 철학의 중심에서 벗어난 철학, 예술의 중심에서 벗어난 예술, 그리고 와인의 중심에서 벗어난 와인이 있습니다. 바로 들뢰즈와 베이컨, 그리고 컬트 와인이죠. --- 7장, ‘살라드/프로마주: 중심으로부터의 탈피’ 중에서

디저트와 디제스티프로용 와인으로는 보통 달콤한 것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 이번 장에서는 역경이랄까요, 질병이랄까요? 비정상을 딛고 탄생한 와인인 귀부 와인과 마찬가지로 비정상 속에서 탄생한 철학자 푸코, 그리고 우리에게 정상과 비정상의 균열을 가져다줄 마그리트에 관하여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8장, ‘데쎄르/디제스티프: 정상과 비정상’ 중에서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8점 8.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