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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아이

내면 아이

: 당신 내면의 아이를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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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08g | 153*225*20mm
ISBN13 9788997206551
ISBN10 899720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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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준원
34년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기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생활해 왔다. 특히 젊을 시절 저자의 관심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있었다. 자살한 제자의 주검 앞에서 통곡하기도 했고,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제자, 상상을 초월하는 학교 폭력 앞에서 절망하기도 했으며, 중학교 2학년 담임을 맡았을 때는 여학생 제자의 잦은 가출과 임신을 지켜보며 위장병을 앓았던 선생이다. 그런데 이 같은 아이들의 아픔 뒤에는 반드시 부모의 ‘내면 아이’(inner child)가 그 뿌리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그대로 방치해 둔 채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었고 그것이 자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전국의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내면 아이(inner child) 돌보기’를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부모/교사의 내면 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저자 : 김은정
충북 영동군에서 매우 엄격한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와 강직하지만 따뜻한 성품의 엄마 사이에서 셋째 딸로 태어났다. 1987년부터는 중학교에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교직생활을 하며 사랑의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면서 상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결혼 후에는 효자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심한 갈등을 겪어야했었다. 그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과정을 전공하였고 그 후 남편과 함께 치유상담을 공부하며 ‘내면치유’를 알게 되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갈등을 상담해 주고 있다. 특히 사춘기의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긴 어둠의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음을, 그 빛을 위해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기를 바라며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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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아직은 내가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용돈도 주고 학비도 대 주는데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이런 생각에 화가 난 부모는 어떻게든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을 고수하며 자녀에게 무조건 따라오라고 강요하지만 자녀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게다가 자녀를 물리적인 힘으로도 제압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 허둥대기 시작한다.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면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균형을 잃고 과잉 반응한다. 학교에서 보는 아이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데 부모는 자녀가 이상해졌다고 표현하는 것은 이러한 괴리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인정하기 싫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지 못하는 불편한 상황에서 부모가 가장 편하게 회피하는 방법이 있다. 자녀에게 병명을 붙이는 것이다. “중2병 말기 환자.”--- p.16

쉽게 말하면 어른들 속에 있는 ‘내면 아이’와 아직 인격적으로 다 자라지 못한 어린 자녀의 미성숙함이 부딪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칭찬받고 싶은 ‘내면 아이’가 있는 부모는 그동안 ‘칭찬에 집착’하며 살아왔다.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기 위해 애쓰며 열심히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낳아 기른 내 자식한테 미래에 잘되라고 “게임 좀 그만하고 공부 좀 하라.”고 말했더니, “아 짜증 나! 하면 되잖아!” 하는 반응을 보인다. 부모 마음속에 있는 칭찬받고 싶은 ‘내면 아이’는 당황해하며 화를 낸다. 그래서 말이 거칠어지면서, 자녀를 훈계하고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싸움을 하게 된다.
--- p.38

부모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으나 여전히 그 옛날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스스로가 자신을 억압하며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을 ‘내면 부모’라고 한다. 억압당한 내면 부모의 특징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스런 감정이나 욕구까지도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돼!’라고 스스로를 억압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자기 자녀에게도 억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옛날 자신의 부모가 했던 것처럼 똑같이 자녀에게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식으로 말하며 잔소리를 많이 할 수 있다.
--- p.72

만약 당신이 분노를 폭발한 뒤 스트레스가 풀린 듯한 감정을 자주 느꼈다면 다음과 같은, 치유되지 않은 ‘내면 아이’가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한다. 분노는 내면의 상처에서 오는 거절감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죄책감, 상실감 등에서 오는 고통을 감추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엄마가 필요 이상 딸에게 소리를 지르며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불쾌한 우울감을 잊을 수 있다. 수치심으로 가득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화를 내면서 자신의 수치심을 감출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분노가 폭발한 후 안도감이 찾아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처럼 분노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숨기거나 또는 멈추게 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모의 고통스러운 정서를 숨기는 도구로 분노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분노가 하나의 습관이 된다.
--- p.119

어린 시절 부모나 어른들로부터 받았던 지나친 징벌이나 거절 또는 억압의 아픈 경험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신의 아픔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공감과 지지를 받으면 내면의 상처가 많이 치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의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여 분노를 폭발하거나 비난을 퍼부어 관계를 악화시키고, 반대로 이러한 상처를 자기 탓으로 돌려 스스로를 비난하고 위축되는 경향을 없애기 위해서는 ‘건강한 드러냄’과 ‘공감과 지지 그룹’이 필요하다. 안전하고 공감을 잘하는 그룹을 만들어 이 책을 함께 공부하기를 권한다. 주 1회 2시간 정도 또는 격주로 2~3시간을 내어 보자. 지지해주는 그룹 안에서 존중과 공감과 격려를 받는 것이 내면 치유의 핵심이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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