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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호러, 할리우드를 쏘다

J호러, 할리우드를 쏘다

시네마총서-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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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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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2g | 153*224*20mm
ISBN13 9788974834470
ISBN10 897483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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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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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치세 다카시게
1961년 고베 출생. 영화 프로듀서. 〈링〉, 〈주온〉 등으로 전 세계적인 ‘J호러’ 붐을 일으킨 주역. 2004년 〈주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그루지〉로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이후로도 꾸준하게 할리우드와 일본을 오가며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제작할 때도 일본 감독과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태국 영화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셔터〉(2008)로 전 세계에서 5,0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고, 이후 일본 영화 〈폭렬닌자 고에몬〉(2008), 주온 10주년을 기념한 〈주온-하얀 노파〉, 〈주온-검은 소녀〉(2009)에 이어 J호러 시어터의 6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인 〈공포〉(2009)를 제작했다.

송승헌,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한 〈사랑과 영혼〉의 리메이크 작품이 2010년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www.takaichise.com)에서 프로필, 필모그래피,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역자 : 이은경
1969년 서울 출생.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인디펜던트 영화의 배급시스템 연구〉로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일본 통신원과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기업 ‘가도카와픽처스’의 해외팀에서 한국 영화 〈B형 남자친구〉, 〈왕의 남자〉, 〈괴물〉, 〈검은 집〉, 〈국경의 남쪽〉, 〈화려한 휴가〉의 일본 배급을 담당했고 한일 공동제작으로 〈착신아리 파이널〉, 〈첫눈〉, 〈천국의 나무〉에 참여했다.

현재 영화제작배급사 키노아이디엠씨와 키노아이재팬의 프로듀서로 한일 공동제작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기획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영화 프로듀서는 재미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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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에는 영화라는 게 어차피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는 분위기가 매우 강했다. 그런 패배주의적인 태도 이면에는 ‘남들은 몰라줘도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엘리트 의식이 깃든 탓도 있지만 어쨌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였던 것은 틀림없다.
오락왕의 자리는 TV에게 빼앗기고, 영화관에는 관객이 들지 않아 흥행 수입도 오르지 않는다. 예산은 점점 줄고, 감독은 어차피 흥행할 리도 없다며 ‘작가주의’라는 명목으로 자기만족만을 추구하는 지루한 영화를 만든다. 이런 악순환 가운데 ‘재미있는 영화가 보고 싶다’는 단순한 욕구를 가진 관객은 점점 무시당한다. 나에겐 일본 영화계가 이렇게 보였다. 이런 업계의 관행에 절망을 느끼고 있던 나에게 ‘관객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단순명쾌한 발상은 충격이었다.--- p.70

이를테면 우위썬(오우삼) 감독처럼 할리우드에 진출한 중국계 감독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아시아 크리에이터는 반드시 어딘가에 지역적인 멋을 담고 있다. 그 점이 미국인에게 신선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 시장에서 승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리만이 표현할 수 있는 지역적인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순도를 높여가는 것이다.--- p.155

‘오타쿠 문화론’으로 유명한 오카다 도시오는 자신의 저서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왜 일본에서는 특촬 괴수영화가 발전한 반면, 미국은 그렇지 않은 걸까? 그 이유는 일본인 특유의 ‘가정하는 문화적 전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일본 간객은 인형 옷을 뒤집어 쓴 괴수가 미니어처 세트를 부수는 장면을 보며 ‘대도시를 파괴하는 거대 괴수’로 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인의 눈에는 단순히 인형이 장난감을 부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일 것이다. 때문에 미국 영화는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여 오로지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는 이야기다. 탁월한 통찰이다.--- p.175

적은 예산으로도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이 말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 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과 ‘리얼리티의 대가’를 무시하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적정한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 제대로 된 영화를 만들 수 없다. 누차 강조하지만 이것은 총예산이 얼마인가 하는 ‘규모’의 문제가 아니다. 비용을 들여야 하는 부분에는 그 비용을 제대로 쓴다는 ‘의식’의 문제다. 어떤 영화든 무조건 적은 예산으로 만들겠다는 정신 상태로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없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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