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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

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

: 하루하루 즐거운 인생을 위한 사소하지만 절대적인 두 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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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5*164*20mm
ISBN13 9788937856693
ISBN10 893785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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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학생들과 ‘무엇이 행복일까?’라는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역시 사우나지!”라는 내 말에 무척 공감하던 남학생이 한 명 있었다.
“사우나 정말 최고죠! 저도 일주일에 서너 번 가거든요.”
“나도 일주일에 서너 번 가는데! 나랑 똑같네.”
우리는 서로 공감하며 즐거워했다. 그때 문득, 그와 나는 인생의경험이나 사회적 지위, 그리고 연소득까지 전혀 다른데도 사우나라는 행복의 기준은 똑같으며 그 행복을 얻는 데 드는 비용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장. 절대행복론 중에서(16~17쪽)

타고난 자질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자는 쇼펜하우어와 후쿠자와 유키치의 메시지는, 어떤 의미로는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다른 사람이 얼마나 잘나가든 나와는 관계없다. 자신이 어떤 자질을 타고났는지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할 때 가장 즐겁다. 반대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할 때는 괴롭기 짝이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일, 주어진 자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일을 자연히 만나게 될 것이다. -1장. 절대행복론 중에서(45쪽)

사회는 그 사람의 자리나 지위에 따라 능력을 발휘하도록 움직이고 있다. 실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조직의 일원이기에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다. 가령 1억의 연봉을 받고 있는 사람도 그 조직에서 나가면 얼마만큼 능력을 발휘해 일을 할 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다. -2장. 행복을 움켜잡는 이치는 따로 있다 중에서(55쪽)

인류의 역사는 몇십만 년이나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만 어느 시대나 돈이 있어야만 결혼했던 것은 아니다. (…) 인류 역사의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했지만, 결혼 생활은 돈과 관계없이 영위되어 왔다. 우리 세대는 역사상 드물게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돈이 있고 없고를 따지며 결혼을 결정하는 게 얼마나 잘못된 판단인지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돈이 있어야 결혼할 수 있고 돈이 없으면 결혼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는 반려자를 찾지 못하는 사람만 늘어날 뿐이다. -3장. 가족을 이룬다는 것 중에서(96쪽)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 선수는 어느 한 시즌에서 3할 5푼 정도의 높은 타율을 기록해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의 조 마우어 선수와 타격왕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마우어 선수가 신경 쓰이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조절할 수 없는 일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힘이 미치지 않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없는 일은 고심해도 소용없기 때문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무척 쉽게 공감 가는 사고방식 아닌가? -4장. 온 세상에 넘쳐나는 행복의 단초 중에서(124쪽)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재능은 얼마나 있는지 혼자 치열하게 고민한들 좀처럼 자신을 알 수 없다. 스스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 되기 십상이다. 오히려 바깥 세계로 눈을 돌렸을 때 즐거움을 발견하고 작은 일에서도 기쁨을 얻는다. 그런 식으로 외부 세계에서의 만남을 늘려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이 러셀이 주장하는 행복론의 중심이다. -4장. 온 세상에 넘쳐나는 행복의 단초 중에서(135쪽)

물론 역사 전체의 흐름을 본다면 현재가 더 행복한 사회라고 여겨지겠지만, 더 나은 앞날을 위해 노력하는 재미와 보람이 지금은 다소 결여되어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이렇게 변화 없이 잔잔한 상태, 즉 지금 이대로 싼 음식을 먹고 싼 옷을 입으면서 이걸로 충분하다고 현재에 안주하는 심리가 버블시대 이후 지난 20년 동안 특히 강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살아온 젊은이들에게 의욕의 불을 붙이는 일이 현재 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5장. 행복을 향한 길에 놓인 함정 중에서(173쪽)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자극을 주고 계기를 만들어 주는 존재가 있다면 생활과 인생이 상당히 달라진다. 그런 사람과는 일 년에 한 번, 또는 3년에 한 번 정도 만나서 말 한 마디를 듣기만 해도 충분할지 모른다. 또한 ‘사숙(私淑)’이라는 방법을 택해, 실제로 가르침을 받지는 않아도 멀리서 보고 본받으면서 일방적으로 스승으로 우러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장. 개인과 사회가 함께 행복하기 위하여 중에서(253쪽)

밤에는 욕조에 들어가 땀을 흘리고 좋아하는 술을 한잔 마시든지,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잠자리에 들자. 그렇게 해서 ‘오늘은 몸도 따뜻하고 좋아하는 술도 마셨으니 플러스·마이너스로 따져보면 딱 플러스야.’ 하고 생각해 본다. 하루하루의 결산을 조금이라도 플러스로 마무리하고 하루를 마친다. 너무 유난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하루의 신체적인 컨디션을 나은 방향으로 만드는 것에 투자를 아까워하지 않으면 손쉽게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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