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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문화론

냉전문화론

: 1945년 이후 일본의 영화와 문학은 냉전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동아시아와 그 너머-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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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86g | 153*224*30mm
ISBN13 9788994606019
ISBN10 899460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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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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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루카와 데쓰시 丸川哲史
1963년생.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언어사회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일본문학평론, 대만문화연구, 동아시아 문화지정학이다. 현재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정치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리저널리즘』(백지운·윤여일 옮김, 그린비 2008)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으며, 일국 중심의 국민국가체제를 상대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동아시아라는 사고틀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제기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개방 이후 중국사회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서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ポスト‘改革開放’の中?)』(作品社 2010)을 펴내기도 했다. 이처럼 열정적인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지은이가 동아시아 연구자로서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테마가 바로 냉전이다. 이외의 저서로 『대만, 포스트콜로니얼의 신체』, 『제국의 망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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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문화론??이 목표로 하는 것은, 예컨대 저우푸순의 얼굴(시선) 안쪽에 존재하는 풍경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여기까지의 설명으로도 독자들은 한국전쟁이 한반도 내부에 한정된 전쟁이 아니라, 동아시아라는 광역의 공간에서 치러진 전쟁이라는 사실을 이미 이해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이 후방의 병참기지인 일본에 전시특수를 불러일으켜, 일본의 ‘부흥’과 ‘독립’에 기여한 전쟁이 되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저우의 얼굴(시선) 안쪽에 펼쳐진 풍경은, 대다수 일본인들에게 자신들과는 거리가 먼 어떤 것으로 상정되어왔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관계가 없지 않다. 한국전쟁, 다시 말해 냉전을 고정화시킨 최대 열전(熱戰)의 전장으로부터 일본은 단지 조금 바깥쪽에 자리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미묘한 간격이 바로 일본인들의 전후관(戰後觀)에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역사의식과 시간감각을 바꾸도록 했다고 생각한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밝히고 싶어 했던 것는 동아시아의 이웃들이 고스란히 겪어내야 했던 냉전의 폭력들이 어떤 식으로든 일본의 문화생산물과 상호 파장을 일으켜 평화로운 ‘센고(戰後)’의 풍경에 의미심장한 균열을 가한 순간들이다. 어찌 보면 이 ‘비주류적’ 계보들을 발굴하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야심이기도 한데, 이때 마루카와가 이 계보의 기원으로 상정하면서 이론적?실천적으로 끊임없이 참조하고 있는 이가 바로 중국문학 연구자인 다케우치 요시미(竹內好)다. 제국의 기억을 하루빨리 망각하고 일국적 경제발전에만 매진하고자 했던 전후 일본사회에서, 다케우치는 전전(戰前)의 일본이 열렬히 제창했던 아시아라는 단위-그것이 침략의 명분에 불과한 것으로 끝났다 할지라도-의 가치와 가능성을 여전히 주장한 바 있다. 전전 침략주의와 결부될 수 있는 위험성을 의식하면서도 아시아라는 틀을 결코 폐기하지 않았던 다케우치의 존재는 ‘냉전(전후) 아시아’를 논의하기 위한 저자의 이론적 출발점인 셈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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