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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 the lazy tomcat

Tumble, the lazy tomcat

[ Listening CD,영어 일기장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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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522g | 165*235*15mm
ISBN13 9788934942061
ISBN10 893494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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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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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인원
독일 훔볼트 대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에 한국문학을 알리는 데 힘을 쓰고 있으며 주요 번역도서로는 은희경의 『새의 선물』 『The fox who ate book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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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서 뒹굴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고양이 Tumble에게 어느 날, 벼룩이 옮는다. 시간 맞춰 꽉꽉 물어대는 벼룩 때문에 평화로웠던 고양이, Tumble의 일상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한다. 우연히 TV에서 알게 된 벼룩 없애는 방법이란, 다른 대상으로 옮겨 가게 하는 것뿐! 벼룩을 떼어 내기 위해 게으른 고양이 Tumble은 소파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처음 만난 예쁜이 기니피그에게 Tumble은 자신이 ‘미용사’라고 소개를 하고, 기니피그의 머리를 예쁘게 바꿔 준다는 구실로 벼룩이 기니피그에게 옮겨 갈 수 있도록 접근한다. 하지만, 기니피그와 헤어진 후에도 벼룩은 여전히 Tumble의 몸에 남아 있다. 그 후, 만난 개 루디에게는 축구코치로, 왕눈이 암소에게는 파리 잡는 사냥꾼으로, 여자아이에게는 가장 쓰다듬기 좋은 고양이로 속임수를 써 가며 접근하지만 여전히 벼룩은 Tumble의 몸에 남아 정확히 시간을 맞춰 물어댄다. 지친 Tumble은 마지막으로 지붕 위에서 노래하고 있던 암컷 고양이에게 노래 선생님으로 다가가 함께 노래를 한다. 그 후, Tumble은 드디어 그 지긋지긋한 벼룩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음을 알고 기뻐한다. 다시 자신의 소파로 돌아온 Tumble! 하지만 예전처럼 편안하지가 않다. 몸단장을 하고 집벌레를 잡고 체조를 해도 예전 같은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왜 그럴까? 고민하던 Tumble은 TV 속 형편없는 오페라를 보면서 깨닫는다. 너무 따분하다는 사실을! 게으른 고양이 Tumble은 다시 벼룩을 찾아오기로 결심하며, 다음 날 아침 일찍 벼룩을 찾아 소파를 떠나 집 밖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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