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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멋 도덕경의 맛

자연의 멋 도덕경의 맛

: 아빠가 읽고 자녀에게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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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8g | 152*225*20mm
ISBN13 9788947542357
ISBN10 89475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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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진식
지리산을 끼고 도는 섬진강 가에서 태어나 강과 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금융업계에서 일했다. 금융업에 종사했지만, 삶에 대한 근본의 이해와 동양철학 및 명상에 심취했다. 30대 초반에 단전호흡을 시작했다. 이후 국선도를 비롯한 인도, 중국, 한국의 각종 수
련법을 공부했다. 그 결과 주역(周易)을 쉽게 풀이하는 데 가볍게 성공했고, 수련이 진전되면서 호흡을 초월해 자유로이 입정을 드나들게 됐다. 입정에 들어가서 금강경이나 반야심경이 가지고 있는 정교하고 쉬운 과학적 구조를 찾아냈다. 저서로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아빠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추천하는 주역》, 《소갈비와 벤츠와 금강경》이 있다.

이메일 : 4msl@naver.com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truem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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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이름이 없는 세계에서 시작했습니다. 만물이 이름을 가지게 되면서 그 만물은 만물이게 됩니다. 이름이 있어서 사람은 만물을 인식합니다. 그러므로 이름은 만물의 어머니입니다. 이름을 모두 지우고 세상을 보면 세상의 묘한 이치가 보입니다. 자연의 섭리를 본다는 뜻이겠지요. 이름을 붙여서 만물을 바라보면 이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p.22

성인은 자신을 앞세우지 않으므로 앞서며, 자신의 바깥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사람 중에서 자신의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일 사람이 자신의 밖에서 자신을 볼 수 있다면 그는 능히 하늘이거나 땅입니다. 그럴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자체로 도(道)입니다. 이때 그 사람은 자연 자체입니다. 성인은 사사로운 일을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사로움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가 집이 아니라 목수일 때 나의 집을 지을 수 있듯이 나를 내세우지 않고 나의 밖에서 나를 완성합니다.--- p.36

자연은 말이 없습니다. 회오리바람은 아침 내내 불지 않으며 소나기도 하루 종일 내리지는 않습니다.
자연은 스스로의 모습을 말없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회오리바람이 몰아친다고 해서 그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곧 그칩니다. 이것이 천지의 모습입니다. 천지가 그러하므로 사람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지금 얻는 것 같아도 결국은 잃고 맙니다.--- p.73

흰 것은 검은 것을 바탕으로 깔고 있습니다. 그것이 언제나 세상의 방식입니다. 덕이란 희든 검든 상대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텅 빈 무극(無極)을 생각해보세요. 그 무엇이 희고, 또 그 무엇이 검던가요? 영화(榮華)는 욕됨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래야 덕이 충분합니다. 그저 소박하게 욕됨을 인정해보세요. 그 소박함이 그릇이 되고 성인은 그 그릇을 이용합니다. 그리하여 우두머리가 되고 크게 다스리되 차별하지 않습니다.--- p.84

자연이 그러한 것처럼 도를 아는 사람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자연의 순리를 따릅니다. 순리를 거스르면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하나씩 지워나갑니다. 마침내 하나의 생각도 남아 있지 않아서 무위가 될 때 비로소 도가 보입니다.--- p.128

사람들이 도나 행복을 얻으려 하지만, 얻으려 하지 않을 때 진짜 도나 행복을 얻습니다. 무위자연이니까요. 노자의 위대성은 무위자연과 같은 높은 경지에 있습니다. 노자는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버림으로써 얻는다는 것을 짚어줍니다. 사람들이 감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려 하지만, 오히려 감각의 문을 닫아버림으로써 세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눈·코·귀·입·몸·뇌라고 하는
여섯의 감각기관을 멈추었을 때 비로소 세상이 보입니다.--- p.151
강하고 큰 것은 아래에 두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둡니다. 부드러워서 언제든지 모양이나 자세를 바꿀 수 있어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딱딱한 것은 마치 생명이 사라진 것과도 같기 때문
입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깁니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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