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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편도나무

저녁의 편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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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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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32g | 148*210*30mm
ISBN13 9791195802210
ISBN10 11958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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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후경
李后庚?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고, 1992년 『문화일보』에 중편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2011년 장편소설 「저녁의 편도나무」로 김만중 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펴낸 책으로는 소설집 「저녁은 어떻게 오는가」(2006년,실천문학사)와 「달의 항구」(2016년,별의별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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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경 장편소설 『저녁의 편도나무』는 자기 신념을 표현하고 싶어서 외려 자신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아픈 시절의 이야기이다. 언뜻 단절된 과거의 이야기 같지만 이 소설은 우리네 삶의 현재적 뿌리가 여전히 ‘그곳’에 닿아 있음을 선뜩하게 되새기게 한다.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전두환 정권, 그리고 오늘날 탄핵 정국과 촛불 민심을 몰고 온 박근혜 정권의 그늘 속에서 이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은 세월을 보내고 나이를 먹었다. 그들이 과거의 시공간에 갇혀 있지 않음을, 그들이 당대의 삶만을 반영하는 게 아님을 이 소설은 역설적으로 강조한다. 오늘의 촛불 광장에 서 있는 면면들 속에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 예컨대 대립적이거나 계급적으로 혹은 이념적으로 나뉘었던 존재들이 이제 하나가 되어 서 있음을 목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픈 시대의 지층에 그네들의 청춘이 묻혀 있고 그것으로부터 아픔과 절망이 뿌리를 뻗어 오늘의 촛불 광장을 열었다는 증좌이다. 오늘날, 그네들을 하나로 만든 건 누가 뭐래도 사랑의 정서일 터이다.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이 소설의 배음(背音)을 이루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들으며 소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시달렸던 이유도 떨쳐내기 힘든 사랑의 자장 때문이었다. 시대와 청춘,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을 사랑 하나로 아우르게 하는 힘, 그것이 이후경 소설이 보여주는 서사의 진경이다.
- 박상우(소설가)

소설을 다 읽은 새벽,?나는 창문을 열고 허공을 바라보았다.?지금은 그때보다 더 나아진 걸까.?쉽게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검은 하늘엔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아이들이 은하수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 김이정(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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