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출생. 1994년 사망. 에타지마(江田島) 해군병 학교에서 히로시마 원폭의 버섯구름을 목격하고 반전(反戰)을 위해 결연히 일어났다. 나가사키 복음 루터교회 목사(1958~1989),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대표(1965~1994), 나가사키시의회 의원(1971~1983)을 지냈으며, 충혼비 공금 조성 위헌소송 제기(1982~1994), 『원폭과 조선인(原爆と朝鮮人)」 제1집~제6집(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1982~1994) 공동 편집 발행. 하시마 탄광의 ‘화인노무자조사보고서(華人?務者調査報告書)’를 논한 『녹슨 톱니바퀴를 돌리자(さびついた?車を回そう)』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1994) 공동 편집 발행.
저서: 『오직 한길로(道ひとすじに)』 (간행위원회, 1975), 『오무라수용소와 조선인 피폭자(大村收容所と朝鮮人被爆者)』 (간행위원회, 1981), 『조선인 피폭자-나가사키로부터의 증언(朝鮮人被爆者?ナガサキからの?言)』 (사회평론사(社?評論社), 1989) 외 다수.
1939년 출생. 2017년 사망. 『어린왕자』로 알려진 프랑스인 작가 생텍쥐페리를 사랑한 불문학자이며, 시민운동가이다. 1969년 규슈대학 불어불문학 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나가사키대학에 프랑스어 교수로 계임한다. 1971년 프랑스 정부 초빙 연수원으로 포대학, 그르노블대학 유학 후, 사비로 파리대학에 연장 유학하고, 1972년 귀국한다. 2005년 나가사키대학을 정년퇴직하고, 2006년 프랑스정부 학술공로훈장을 수여받는다. 오카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평화자료관(岡まさはる記念長崎平和資料館) 이사장(1995~2017),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대표(1994~2017), 나가사키대학 명예교수를 지냄. 『원폭과 조선인?? 제1집~ 제7집(1982~2014) 공동 편집 발행.
저서: 『한국·조선인 피폭자와 강제연행(韓?·朝鮮人被爆者と?制連行)』(오카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평화자료관, 1996), 공저로 『8개 국어 역 ?세계의 사람들에게?: 조선인 피폭자의 기록(8ケ?語??世界の人へ?: 朝鮮人被爆者の記?)』(동시대사, 1994), 『조선인피폭자란: 숨겨진 진실(朝鮮人被爆者とは : かくされた??)』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1986). 논문으로 ?생텍쥐페리 망명에 있어서 이율배반의 불가역성에 관하여(サン=テグジュペリの亡命における二律背反の不可避性について)?(나가사키대학 교양학부, 1992), ?나가사키의 전쟁·원폭기념물 비판(長崎の??·原爆記念物批判)?(나가사키신문사, 2012), ?나가사키와 조선인강제연행-조사연구의 성과와 과제(長崎と朝鮮人?制連行-調査?究の成果と課題)?(오하라사회문제연구소, 2016) 등 다수.
1951년 출생. 『원폭과 조선인』 제5집~제7집, 『녹슨 톱니바퀴를 돌리자』 공동 편집 발행.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 사무국장.
부산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탁쇼크(拓殖)대학에서 언어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에서 HK(인문한국)교수를 재직하였고, 이 과정에서 원폭도시로서 나가사키를 접하게 된다. ‘오카 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 평화자료관’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원폭2세 환우의 쉼터인 ‘합천평화의집’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원폭도시 ‘기도하는’ 나가사키의 사상적 전환-나가이 타카시에서 오카 마사하루로-(原爆都市?祈りの?長崎の思想的?換―永井隆から岡正治へ―)?(2015)와 ?세계유산등록을 둘러싼 한일 재현의 정치-‘메이지일본의 산업혁명유산 제철·철강, 조선, 석탄산업’을 중심으로?(2017)가 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나눔문화’, ‘한국원폭2세피해자 김형률추모사업회’, ‘합천평화의집’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이어오다, 더 깊고 넓은 배움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에서 2년간 현장 공부를 한 바 있다. ‘오카 마사하루 기념 나가사키 평화자료관’ 객원연구원(2009.3~2011.2)을 지냈으며, 경상남도 원자폭탄 피해자 실태조사 자문위원(2013)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권운동가였던 고 오카 마사하루의 자서전 『오직 한길로(道ひとすじに)』(세상의소금, 2015)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