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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매미 치치

아기매미 치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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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94g | 196*235*15mm
ISBN13 9791195771011
ISBN10 119577101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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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박혜정
1998년 전북일보 소설 당선.
작가의 꿈을 갖기 시작하면서 행복이 싹텄다. 그 행복이 풍선처럼 부풀었다 때론 바람이 쏙 빠져 볼품없을 때도 있었지만, 꿈을 꿀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걸 아는 나이가 되었다. 나이 먹어 슬프지만, 슬픔만큼 어린 시절을 더 그리게 되니... 그 마음으로 동화를 더 많이 써보려고 한다.
그림 : 정은경, 이하연
정은경, 이하연

둘이는 사이좋게 ‘행복한 미술’에서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아직도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설레고 그림이 좋아진단다. 이 책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을 간직하고 싶고 동심의 세계로 가고 싶어서 그렸다. 그린 책으로 꽃과 나무, 숲을

소재로 한 ‘봄여름가을겨울 자연이야기’ 컬러링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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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너는 어째서 햇빛을 쬐며 즐기지 않지?”
하루는 고욤나무 아저씨가 잎사귀 뒤에서 졸고 있는 아기 매미 치치에게 물었어요. 고욤나무 아저씨는 걱정이 되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다른 매미들은 모두 햇빛을 좋아하는데 유독 아기 매미 치치만이 햇빛을 피했기 때문이에요. 고욤나무 아저씨의 물음에 아기 매미 치치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저는 햇빛이 싫어요. 너무 따가워요.”


“안녕하세요? 윙윙이 파리 할아버지.”
“오랜만이군. 그런데 이 울음소리는 누구의 것이지?”
“치치라고. 저와 함께 사는 아기 매민데 더위 때문에 며칠째 저렇게 울고 있네 요.”
“더위 때문에?”
“네. 다른 매미들과는 달리 햇빛을 아주 싫어하는 아기 매미예요.”
“거, 참 신기하군! 내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소개시켜주겠나?”


“그래, 넌 더위가 싫단 말이지?”
“네. 전 햇빛이 싫어요.”
“그럼 내가 널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까?”
“좋은 곳? 거기가 어딘데요?”
“햇빛이 없는 아주 시원한 곳이란다.”
아기 매미 치치는 덥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윙윙이 파리 할아버지가 말하는 시원한 곳으로 간다고 얼른 대답했어요.

“살려줘요. 살려줘요. 치치 여기 있어요. 살려…줘…요.”
아기 매미 치치가 아무리 몸부림을 치며 살려달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주위엔 아무도 없었거든요. 눈사람 요요는 눈발과 함께 멀리 떠나버린 후였으니까요.
“살…려줘…요― 살…….”
그때서야 아기 매미 치치는 자기가 살던 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소중한 곳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기 매미 치치는 가슴 깊이 소원을 빌었어요.


[작가의 말]
아주 오래 전에 쓴 이야기다.
어느 여름날 내 귀에 박힌 매미소리와 눈에 띈 매미 한 마리가 이 이야기의 시발점이다. 나무에 딱 붙어 살짝살짝 움직이는 그 모습에서 불꽃이 튀었다. “ 저 매미는 왜 자꾸 나무 잎 뒤에 숨을까. 더위기 피하고 싶어서 일까?” 술~술~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그 이야기를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렇게 그림동화책으로 세상에 선보인다니, 그저 기쁠 따름이다. 아주 작은 이야기이지만, 이 글을 맛본 아이들이 잠시나마 상상의 씨앗을 품고 스스로 나래를 펼쳤으면 좋겠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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