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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라고 말하는 간호사

NO라고 말하는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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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2*225*20mm
ISBN13 9788955967937
ISBN10 895596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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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카니시 무츠코
1937년에 태어나 1958년 시즈오카 적십자 고등 간호학교를 졸업한 후, 시즈오카 적십자병원에 근무했다. 1986년부터 일본 적십자 간호대학 교수, 1992년부터 히로시마 대학 의학부 보건학과 교수, 1996년부터 고베 시 간호대학 교수 겸 학장, 2002년부터 국제의료복지대학 보건학부 간호학과 교수 겸 학과장과 대학원 교수직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5월에 작고했다. 전문 분야는 간호관리학, 간호 정책과 제도론, 간호윤리였다. 주요 저서는 『임상교육론 - 체험하고 나서 말로』, 『방법으로서의 간호과정 - 성립 조건과 한계』, 『간호에서 사용하는 영어』, 『간호관리개설』, 『간호서비스관리』 등이 있다.
편자 : 마츠자와 가즈마사
1957년에 태어나 게이오 의숙 대학 대학원 공학연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부터 국제의료 복지대학 교수, 2009년부터 치바 시립 보건의료대학 건강학과부 간호학과 교수, 2011~2012년 동 대학 학과장, 2015년부터 데이쿄 대학 의학기술학부 간호학과 교수직 등을 역임했다. 전문 분야는 정신간호학, 임상민족지, 간호사상사 등이다. 주요 저서는 『보도사진가, 오카무라 아키히코 - 전쟁터에서 호스피스로의 길』, 『내러티브narrative(이야기)와 의료』(공저), 『임상으로 쓰는 - 정신과 간호의 민족문화 기술지』 등이 있다.
역자 : 이민자
동덕여자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자연(심리)치유학을 공부했다. 현재 의학, 간호 관련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질환별 간호 과정』 2, 3, 4권, 『간호사 프로를 위한 기본 간호 기술』, 『환자 안전 WORKBOOK』, 『환자안전 RCA 분석 IMSAFER』, 『환자 안전 FMEA : 기본 개념과 활용』,『Excellent Nursing - 잘되는 병원의 간호사는 어떻게 일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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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와 관련해서 오카무라 아키히코 씨가 하신 재밌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영국의 노동 운동에 관한 이야기예요, 어떤 회사가 사택을 마련하려고 똑같은 집을 수백 채나 지으려고 계획했대요. 그런데 노동자들이 전부 똑같은 집은 싫다고 한목소리를 냈더래요. 자신들이 무슨 가축이냐는 거였죠.
그러한 사고방식은 하루아침에 생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그런 게 문화적인 거나 역사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러한 사고방식이 있고 없고는 전혀 다른 것 같아요. --- p.21

그러니까 “‘노No’라고 말한다”거나 ‘소신껏’이라는 것은, 특별히 그 자체가 능력이라는 것도 아니지만, 간호사집단에는 필요한 개성인 거예요. 경력 계발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경력에 대한 개념이란 자기가 해왔고 또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평가하고, 자기실현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하는 생각이니까요. 당연히 개인의 자기실현에 대해서까지 타인이 “너는 좀 더 소신껏 하라”는 주제넘은 소리를 할 권리도 없는 것이고요. --- pp.71~72

나카니시 선생님은 당사자인 환자 입장에서 간호적응론을 만들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간호사가 환자의 요구를 파악한다”는 등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하더라도, 그런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지적이다. 간호사가 이해하려는 대상은 그 시점에서는 이미 “간호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스스로 변모해버린 무엇인가(욕구)일 뿐”이다. 간호사가 그러한 역동적인 현실주의(환자와 간호사의 상호작용 속에서 변모해버린 욕구)를 개의치 않는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사실, “그래도 환자 자신이 곤란해지지는 않는다(오히려 알리고 싶지 않은 욕구도 있다)”는 기
존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가지도록 만드는, 충분히 냉소적이고 현실적인 지적이다. --- p.122

나카니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상대를 봐야 하는 교육’이란 일종의 ‘마스터와 도제의 관계’처럼 가깝고 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전개되는 교육이고 전달이다. 주석 8에도 나왔듯이 그건 단순한 노하우의 전달이 아니라 인간 자체를 전달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사람에게 깃들어있는 감각(센스)을 전달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것이 이루어지면 마치 자신의 어느 부분이 상대의 일부가 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 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 p.195

“(전략) 중요한 것은 그러한 지식을 어떻게 얻었느냐는 과정입니다. 추출된 사실은 찌꺼기에 불과합니다. 문학은 우리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 즉 내면의 왕국을 표현한다기보다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만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술 교육에서의 문학적 측면도 학생이 문학을 즐길 수 있게 해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학생이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니라,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영국의 대학 당국은 그 권위를 배경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시험문제를 만들거나 함으로써 아이들의 즐거움을 파괴하고 있으니, ‘영혼의 살해자’라는 고발을 당해야 마땅합니다.”(《화이트헤드 교육론》 87항)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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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바로 다 읽었다 이 책은 일본 간호계의 원로가 세상을 뜨기 전에 전 세계의 간호사들에게 남긴 용기 있는 가르침이다. 데이쿄 대학 의학기술학부 간호학과의 마츠자와 가즈마사 교수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마치 팟케스트나 토크쇼를 듣는 것 같아서 젊은 예비 간호사들도 쉽고 편안하게 나카니시 무츠코 교수의 가르침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간호계의 후배들에게 위대한 대선배가 남긴 업적이다.
박민애 (현대유비스병원 간호부장)

나카니시 무츠코 교수는 간호교육이 예비 간호사들에게 전달해야 할 본질적인 것들을 집어서 대개 예비·현역 간호사들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앞으로의 간호교육 분야에 대한 생각과 간호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목표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20세기 후반 이후 일본의 간호 분야가 현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나카니시 교수의 진면목도 엿볼 수 있었다. 간호사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를 알고 싶은 모든 예비·현역 간호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정정희 (강동성심병원 QI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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