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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79g | 122*190*20mm
ISBN13 9788961950312
ISBN10 89619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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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경현
197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1997년 대구 국제정공에서 용접일을 했다. 2004년 울산에서 중공업 하청일을 했다. 2007년 울산에서 대구로 와서 대구 성서공단 노동조합 선전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해방글터' 의 동인이다. 저서로는 동인지 1집 『땅 끝에서 부르는 해방노래』, 동인지 2집 『다시 중심으로』, 동인지 3집 『하청 노동자 전태일』과 시집 『그 노래를 들어라』(풀무질, 2008)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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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현 시인의 시는 누군가에는 불편하고, 누군가에는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든다.
그런 만큼 그의 시는 성역이 없어서 일 테고, 바닥에 있는 이들에게 향한 지독한 애정 때문일 테다.

가끔씩 그의 싯말에 있는 마찌꼬바 공장의 언어들을 보면 노동자들 누구나 신경현 시인처럼 시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무나 신경현 시인처럼 될 수 없다는 생각도 들게 해준다.
이는 마찌꼬바 공장의 한숨 섞인 절망적 일상들을 기막히게 희망으로 연결시켜 주기 때문일 게다.
그렇다. 그의 시는 성서공단의 깊은 밤 프레스소리를 우리들에게 들려주어 각성하게 해주고
우리 사회에서 유폐된 진실과 상처를 끄집어내주기 때문에 불편함과 함께 떨리게 하는 것일 게다.

그는 용접공이나 지금은 성서공단노조에서 이주노동자와 동고동락을 하고 있다.
이 시대의 이주한 전태일과 함께……
그렇다. 전태일 동지가 떠나신지 40년
그러나 바뀐 게 하나 없는 40년 이 노동의 현실에서
그는 몸으로서, 술로서 그리고 시로서 부당한 현실에 비켜서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신경현 시인은 늘 술자리에서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한다.
야만의 사회, 부조리한 자본주의 세상에 오래 산다는 게 시인에게는 구차하게 다가올지 모르지만……
불편한 시를 계속 써야 할 변함없을 현실에서, 그의 시와 깊은 공명을 이루고 있을 동지들에겐 여간 억울한 게 아닐 게다.
그의 시가 적셔줄 감성의 깊이와 힘없는 자들이 느끼는 위로가 한없이 크기에
그와 더불어 사는 우리는 행복한 게다
그래서 그의 시를 오래도록 만나고 싶은 게다.

헛구호와 말의 잔치가 홍수인 이 시대에
아날로그로 살아가는
그와 그의 시에게
아낌없는 존경을 보낸다.
김용철 (민중행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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