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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수필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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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128*188*20mm
ISBN13 9791128838200
ISBN10 112883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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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병기
李秉岐, 1891∼1968
1891년(고종 28) 전라북도 익산에서 변호사 이채(李?)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호는 가람(嘉藍)이다. 1898년부터 조부의 뜻에 따라 고향의 사숙에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당대 중국의 사상가 량치차오(梁啓超)의 『음빙실문집(飮氷室文集)』을 읽고 신학문에 뜻을 두게 된다. 1910년 전주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13년 관립한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재학 중인 1912년에 조선어강습원에서 주시경(周時經)으로부터 조선어 문법을 배웠다.
이병기는 1913년부터 남양(南陽)·전주제2·여산(礪山) 등의 공립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때부터 국어국문학 및 국사에 관한 문헌을 수집하는 한편, 시조를 중심으로 시가 문학을 연구, 창작했다. 당시 수집한 서책은 이후 방대한 장서를 이루었는데, 말년에 서울대학교에 기증해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가람문고’가 설치되었다. 1921년 권덕규(權悳奎)·임경재(任暻宰) 등과 함께 조선어문 연구회를 발기, 조직했다. 1922년부터 동광고등보통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시조에 뜻을 두고, 1926년 ‘시조회(時調會)’를 발기했다. 1928년에는 이를 ‘가요 연구회(歌謠硏究會)’로 개칭해 조직을 확장하면서 시조 혁신을 제창하는 논문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30년 조선어 철자법 제정 위원이 되었고, 연희전문학교·보성전문학교의 강사를 겸하면서 조선 문학을 강의하다가 1942년 조선어 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한때 귀향했다가 해방이 되자 상경해 군정청 편수관을 지냈다. 194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 및 각 대학 강사로 동분서주했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한 후, 1951년부터 전라북도 전시 연합 대학 교수, 전북대학교 문리대 학장을 지내다 1956년 정년 퇴임했다. 1957년 학술원 추천 회원을 거쳐 1960년 학술원 임명 회원이 되었다.
가람 이병기는 1920년 9월 『공제(共濟)』 1호에 「수레 뒤에서」라는 일종의 산문시를 발표했는데 이것이 확인되는 그의 첫 발표작이다. 그가 시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시조 부흥론이 일기 시작한 1924년 무렵부터였다. 1925년 『조선문단(朝鮮文壇)』에 「한강(漢江)을 지나며」를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조 시인으로 출발하게 된다. 이 시기의 가람 시조는 옛것을 충실히 본받은 의고조(擬古調)를 띠고 있었다. 1926년 무렵에 이르러 이병기는 시조 혁신에 자각을 갖게 된다. 이후 「시조란 무엇인가」(『동아일보』, 1926. 11. 24∼1926. 12. 13), 「율격(律格)과 시조」(『동아일보』, 1928. 11. 28∼1928. 12. 1), 「시조 원류론(時調源流論)」[『신생(新生)』, 1929. 1∼1929. 5], 「시조는 창(唱)이냐 작(作)이냐」[『신민(新民)』, 1930. 1], 「시조는 혁신하자」(『동아일보』, 1932. 1. 23∼1932. 2. 4), 「시조의 발생과 가곡과의 구분」(『진단학보』, 1934. 11) 등 20여 편의 시조론을 잇따라 발표했다.
가람 이병기의 주된 공적은 시조에서 이루어졌지만 서지학(書誌學)과 국문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특히 『문장』지를 통해 고전 작품들을 발굴, 소개한 공로는 매우 크다. 「한중록」·「인현왕후전」·「요로원 야화기(要路院夜話記)」·「춘향가」를 비롯한 신재효(申在孝)의 판소리 등이 이병기의 손을 거쳐 발굴, 소개되었다. 그 밖에도 이병기는 많은 수필을 남겨 수필가로서도 기억되어야 한다. 특히 평생 동안 쓴 일기는 그 압도적인 양에 우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주요 저서로는 『가람 시조집』(1939)을 비롯해 『국문학 개론』, 『국문학 전사』(1957), 『가람 문선』(1966), 『가람 일기』(1984) 등이 있다.
이병기는 수필에서 스스로 술복·문복·제자복이 있는 ‘삼복지인(三福之人)’이라고 자처할 만큼 술과 시와 제자를 사랑했다고 한다. 1960년 학술원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1962년 문화 포장을 받았다. 1968년 11월 29일 작고했으며 전라북도 예총장(藝總葬)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전라북도 전주시 다가공원에 시비가 세워졌다.
편자 : 이경수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991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백석 시 연구?화자 유형을 중심으로」로 문학 석사 학위를, 「한국 현대시의 반복 기법과 언술 구조?1930년대 후반기의 백석·이용악·서정주 시를 중심으로」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불온한 상상의 축제』, 『한국 현대시와 반복의 미학』,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다시 읽는 백석 시』(공저), 『이용악 전집』(공편저), 『최재서 평론선집』(편저) 등이 있다. 제23회 김달진문학상, 제8회 애지문학상, 제17회 젊은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시와 시론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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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낙 江湖를 좋아한다. 나도 江湖와 같은 몸이 되엇으면 한다.?거기에 고기가 뛰놀든 새가 와 날든 달이 와 잠기든 배를 띠우든 혹은 바람이 불고 물ㅅ결이 일어나든 洪水가 나서 흐렁물, 북덩물이 밀려오든 그는 다 용납하여 솟칠 건 솟치고 갈앉힐 건 갈앉히며 뚫을 건 뚫고 부실 건 부시고 굽힐 대는 굽히고 바를 대는 바르고 흐리고 맑고 깊고 얕고 좁고 넓고 혹은 늘이게 혹은 빠르게 앞으로 항상 그침이 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그 뒤에는 潺潺한 샘이 잇고 그 앞에는 洋洋한 바다가 잇다 이것이 곧 ‘가람’이다.
---「‘가람’의 出曲과 由來」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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