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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건강하게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건강하게 사는가

: 현대인이 반드시 읽어야 할 똘스또이의 웰빙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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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28*188*20mm
ISBN13 9788992272247
ISBN10 899227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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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종민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쌍뜨-페쩨르부르그 국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러시아 학술원 러시아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현재 고려대에서〈도스또옙스끼〉, 〈러시아 작가론〉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러시아어 문법』(공저)이 있으며, 「벌할 수 없는 죄: 무의식의 코드를 통해 본 죄와 벌」, 「안나 카레니나에 나타난 의상의 상징」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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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찌든 수백만 가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광대무변하고 비옥한 대지가 환각성 음료인 포도주, 맥주, 및 브랜디의 생산을 위한 포도, 보리, 귀리, 감자, 그리고 담배, 대마 등의 재배에 이용되고 있다.
인간에게 유용한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할 수도 있을 수백만의 노동자들이 이런 것들의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모든 노동 인구의 10분의 1이 브랜디와 맥주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수치가 나와 있다.

그러면 담배, 포도주, 보드까, 맥주의 생산 및 소비의 결과는 무엇일까?
악마와 내기를 한 어느 수도사에 관한 끔찍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도사는 악마를 자기 처소 안에 들여놓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했다. 만일 악마를 들여놓게 될 경우 악마가 시키는 것은 무어든 하겠다고 약속했다. 악마는 상처 입은 까마귀로 변신했다. 까마귀는 피가 줄줄 흐르는 날개를 파드덕 파드덕 떨며 수도사의 방문 앞에서 불쌍하게 종종걸음을 쳤다. 수도사는 까마귀가 불쌍해서 방 안에 들여 놓았다. 그러자 방 안에 들어온 악마는 수도사에게 살인, 간음, 만취라고 하는 세 가지 죄악 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다. 수도사는 만취를 택했다. 취해 보았댔자 자기 자신만이 괴로울 터이니 남한테 해를 입히지는 않으려니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웬걸. 술기운이 몸 안에 퍼지자 그는 자제력을 상실했다. 그는 읍내로 갔고 거기서 여인의 유혹에 굴복하여 간음을 저질렀다. 그런데 여자의 남편한테 현장을 들키고 말았다. 남편이 그에게 덤벼들자 그는 방어를 하려다가 그만 남편을 죽이고 말았다.

이렇게 옛이야기는 음주의 결과를 보여준다. 환각성 음료의 결과는 현실에서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맨정신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도둑이나 살인범은 흔치 않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모든 범죄의 10분의 9는 범죄 주체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질러진다고 한다. 범죄의 대부분이 술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는 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 아메리카의 일부 주에서 포도주 및 기타 주류의 판매와 제조를 금지했더니 범죄가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다. 도둑, 강도, 살인이 없어졌고 감옥은 텅텅 비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상이 환각성 음료 사용의 첫 번째 결과이다. --- 「술이라는 악마를 선택할 것인가」 중에서

나는 올바른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바른 행동에는 일정한 순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만약 올바른 삶을 향한 시도가 진지하다면 순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 된다. 이 순서에 따르면, 인간이 추구하는 첫 번째 덕행은 절제와 극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절제를 원하는 사람은 불가피하게 순서를 따를 것인 바, 이 순서에 의하자면 첫 번째 덕행은 또 음식에서의 절제, 즉 절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음식의 절제를 통해 진정 올바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적으로 육식의 자제를 실행할 것이다.
---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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