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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평전

김준엽 평전

: 현실을 살지 말고 역사를 살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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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506g | 143*198*23mm
ISBN13 9788998822392
ISBN10 899882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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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스럽게 이루어진 짧은 여운형과의 만남에서 김준엽은 크게 감명을 받고 반골정신과 민족정신을 더욱 투철하게 확립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곧 ‘실천’에 옮길 각오를 다졌다. 도쿄의 다수의 대학생들이 친일파로 변신한 것과는 달리 김준엽은 민족주의자로 단련되어 귀국하기에 이르렀다. '1부 조국이 나를 부른다 중에서' --- p.38

김준엽은 일본군에 들어간 이래 지난 14개월 동안 일본군복 → 중국군복 → 미군군복으로 군복을 차례로 갈아입게 된 자신을 돌아보았다. 이것은 그 시대 한민족의 굴곡진 시련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례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한 비애나 감상에 빠지지 않고 현실에 적응하면서 새롭게 주어진 운명에 도전하였다. 김준엽은 이범석 장군의 부관으로 임명되었다. 전혀 뜻밖의 일이었지만 군대의 명령이었다. 이범석은 처음 만나는 날부터 김준엽의 유능함을 지켜보고 부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2부 6천 리 장정-‘우리는 대한의 광복군’ 중에서' --- p.156

정부수립 초기, 김준엽은 대단한 인맥을 갖고 있었다. 귀국 직후에 이승만을 비롯하여 김구 등 임정요인들도 일일이 찾아 인사를 드렸다. 이승만은 대통령이 되고 이시영은 부통령, 이범석은 국무총리에 국방장권을 겸하고 있었다. 그들로부터 모두 능력과 투쟁경력을 인정받고 있었기에 원하면 정부 어느 곳이나 들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처지였다. 하지만 그는 초심대로 관직 대신 학자의 길을 걷고자 하여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았다. '3부 갑작스런 해방과 전쟁 중에서' --- p.207

장준하와 김준엽은 ‘장정 6천리’를 행군하면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를 다짐한 대로 장준하는〈사상계〉를 힘겹게 창간하고, 유학에서 돌아온 김준엽은 이에 기꺼이 참여하였다. 김준엽의 참여는 장준하에게 100만 원군이 되었다. 〈사상계〉의 창간은 날로 더해가는 이승만의 폭정을 비판하고 청년들에게 민주주의 교육을 시키기 위한 사명에서였다. 6ㆍ25 동족상잔이 남긴 폐허는 강토와 더불어 국민의 마음에도 그대로 쌓여 있었다. '4부 정치가의 삶보다는 지성인의 양심을 중에서' --- p.233

언제부터인지 한국사회는 소수의 저항자와 비판그룹은 추방되거나 한직으로 내몰리고, 침묵하는 다수는 기회주의적 속성으로 보신에만 연연했다. 그리고 기회주의자들이 정통노릇을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김준엽은 소신껏 말하고 신념에 따라 행동했다. 20대부터 지켜온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양명학적 처신이었다. '5부 어두울수록 빛은 더욱 밝고 중에서'
---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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