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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08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88쪽 | 572g | 117*173*40mm |
| ISBN13 | 9791187110682 |
| ISBN10 | 118711068X |
세상의 중심에 살아있는 유머 (핸디북2권+등산용스카프)
: 세상의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유머 12가지, 등산용 스카프
박영만,한국유머아카데미 저
|
프리윌
|
201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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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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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 참!’이 맞는 것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어휴, 대학까지 나와서 그것도 모르고 있으니… 참 나 원!’
어떤 바보가 판매원 일자리를 구하면서 주인에게 물었다.
“얼마 주실 거죠?”
“자네 값어치만큼 주지.”
그러자 바보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그럼 안 되겠어요. 그렇게 적게 받아가지고서야 누가 일을 하겠어요?”
밤늦게 엉망으로 취한 어떤 신사가 전봇대를 손으로 더듬으며 빙빙 돌고 있었다. 그는 계속 전봇대를 더듬거리면서 중얼거렸다.
“아이구 이런! 내가 완전히 벽 속에 갇혀버렸네.”
입술을 빨갛게 칠한 아내 지렁이가 ‘남편의 어금니 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가정법원’에 위자료 청구 이혼소송을 냈다. 그러자 남편 지렁이는 ‘마누라 코고는 소리가 더 크다. 더구나 마누라는 갯지렁이와 바람까지 피웠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어떤 바보가 판매원 일자리를 구하면서 주인에게 물었다.
“얼마 주실 거죠?”
“자네 값어치만큼 주지.”
그러자 바보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그럼 안 되겠어요. 그렇게 적게 받아가지고서야 누가 일을 하겠어요?”
밤늦게 엉망으로 취한 어떤 신사가 전봇대를 손으로 더듬으며 빙빙 돌고 있었다. 그는 계속 전봇대를 더듬거리면서 중얼거렸다.
“아이구 이런! 내가 완전히 벽 속에 갇혀버렸네.”
입술을 빨갛게 칠한 아내 지렁이가 ‘남편의 어금니 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가정법원’에 위자료 청구 이혼소송을 냈다. 그러자 남편 지렁이는 ‘마누라 코고는 소리가 더 크다. 더구나 마누라는 갯지렁이와 바람까지 피웠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반박했다.
---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 아들이 엄마에게 : “보고 싶은 어머니, 저 어머니의 사랑하는 둘째 아들 병태예요. 그동안 안녕하셨죠? 전 어머니 염려 덕분에 군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급히 돈이 좀 필요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요. 이번에 야전훈련 나갔다가 박격포를 잃어버렸거든요. 포 값이 20만원이구요, 포탄 2개 값 6만원 포함해서 총 26만 원입니다. 빨리 좀 보내주세요. 안 그러면 저 반은 죽습니다. 어머니, 저는 그래도 나은 편이예요. 같은 중대의 한 친구는 이번에 탱크를 잃어버렸어요. 야전훈련 나갔다가 담배 가게 앞에 세워놓고, 잠시 전화를 하러 간 사이 누가 훔쳐갔데요. 걔네는 거의 집을 팔아야할 형편이래요. 어머니는 군 생활 안 해보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군 생활하다 보면 은근히 돈 들어가는 데가 많아요. 피복비, 식대, 숙박비, 의료비 등등 돈 써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에요. 저는 그래도 얼마 안 되는 봉급과 수당을 아껴 쓰는 편인데 무척 힘이 드네요. 어머니, 제가 제대하려면 아직 1년 반 정도 남았어요. 앞으로 천만 원 정도면 군생활 무사히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26만원 속히 보네주세요. 그럼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 고 안녕히 계세요. -사랑스런 둘째 아들 병태 올림- PS : 참, 제 계좌번호는 알고 계시죠?
· 어머니가 아들에게 : 나의 둘도 없는 둘째아들 병태 보거라. 니가 니 형이 해병대 출신이란 걸 깜빡 있었나보구나.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니 형이 너 휴가 나오면 반 정도는 죽일 거라고 하더구나. 동생을 잘 이끌어줘도 시원찮을 판에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이 엄마도 니 형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럼 휴가 때 보자꾸나.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PS : 답장을 너무 짧게 썼다고 섭섭해 하지마라.
· 어머니가 아들에게 : 나의 둘도 없는 둘째아들 병태 보거라. 니가 니 형이 해병대 출신이란 걸 깜빡 있었나보구나.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니 형이 너 휴가 나오면 반 정도는 죽일 거라고 하더구나. 동생을 잘 이끌어줘도 시원찮을 판에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이 엄마도 니 형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럼 휴가 때 보자꾸나.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PS : 답장을 너무 짧게 썼다고 섭섭해 하지마라.
--- 『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유머 7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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