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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 최종현 교수의 인문지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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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712g | 153*225*30mm
ISBN13 9788965640042
ISBN10 89656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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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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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의 입지는 풍수지리가 전부인가?
건축 답사라고 하면 건축물의 형식에만 치중하기 쉽다. 하지만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2에서는 건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입지 즉 좌향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서론 격인 들어가는 글이 ‘우리 옛 건축이 자리를 잡는 방법─정면성의 법칙’인 것도 그래서다.
건축물의 좌향, 입지라고 하면 대개는 풍수지리설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풍수지리설도 실은 지형을 읽어서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일 수 있다. 개념 이전에 지형이 있었다. 최종현 교수는 오랜 연구 끝에 ‘숭산사상’ ‘숭목사상’이 고대 이후 우리나라의 조영사상에서 바탕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가 말하는 우리 건축의 ‘정면성’ 원칙은 무엇일까? ---본문 중에서

흔히 조선 시대의 종교정책은 억불숭유라고 알고 있다. 초등학교 국사책부터 반복해서 배우고 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는 불교를 탄압하기만 했을까?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 규모가 큰 옛 절들이 남아 있는 것은 왜일까? 또한 정조가 전국의 사찰들을 조사해서 간행하게 한 ?범우고?라는 책은 왜 만들어졌을까? 조선 시대 왕실에서 절을 새로 중창했다는 옛 기록들은 왜 등장하는 것일까?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2에서는 우리 땅 곳곳에 남은 옛 절들을 돌아보면서 이런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건축을 이야기하면서 어찌 그 시대의 종교를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당장 탑의 양식, 절의 형식이 그 시대 불교의 특징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읽다 보면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사상적 흐름을 대략 큰 줄기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건축 답사 책을 읽음으로써 얻게 되는 또 하나의 수확인 셈이다. 건축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한 답사가 자연스럽게 종교와 문화, 철학으로 이어져 인문지리가 된다. ---본문 중에서

소쇄원을 우리 원림의 정수라고 꼽곤 한다. 물론 소쇄원은 매우 아름다운 정원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기 전에 먼저 우리 원림의 역사와 특성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소쇄원을 원림의 정수라고 꼽기 위해선 우리나라 조경의 특성이 이곳에서 전형적으로 구현되었는지를 말해야 하지 않을까? 대체 소쇄원은 왜 담양에 지어져 있는 것일까? 담양 주변에는 왜 그렇게 수많은 정자가 있는 것일까. ---본문 중에서

우리가 그 정취에 감탄하는 옛 건축들은 사실 옛 원형 그대로가 아니다. 근대 이후, 아니 1970년대 이후로도 이미 수많은 변형과 훼손을 거친 결과다. 새마을운동의 힘이기도 하다. 또한 자동차의 힘이기도 하다. 옛 절과 건축물들이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자동차도로가 생겼다. 그리고 절의 진입로는 그 원형을 잃었다. 진입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그 절의 아름다움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느끼게 하는 고도의 연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70년대, 아직 우리나라 곳곳에 자동차도로가 나지 않았던 시절부터 이 땅의 구석구석을 누볐던 최종현 교수는 우리 땅에 겹겹이 씌워진 시간성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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