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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자전거
장연주 그림 / 한경희 | 미세기 | 2010년 12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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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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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16g | 150*215*20mm
ISBN13 9788980712670
ISBN10 898071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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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안케 드브리스
1936년 네덜란드 셀링겐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리스, 프랑스 등 세계 이곳저것을 여행했고, 결혼한 후에도 파키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생활했습니다. 작가의 재능을 알아본 남편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1972년 첫 작품을 출간했습니다. 지금까지 70여 권에 이르는 아동 및 청소년 작품을 냈고, 청소년들의 문제를 섬세하게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모리스 할머니의 비밀』,『방관자』,『반란』,『두 친구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세 아이의 어머니로, 지금은 네덜란드 헤이그와 프랑스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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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자전거 타 보고 싶지?"
슈테펜은 입을 떡 벌린 채 룰레펠트 아저씨를 쳐다보았다.
"아저씨, 저기 그러니까……. 그렇지만 이 자전거는 아저씨가……아저씨가 직접……."
슈테펜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래,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전거지."
룰레펠트 씨는 헛기침을 하더니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건 오직 너뿐이야."--- p.49

믿을 수가 없다. 정말 굉장한 자전거였다! 몸이 붕 뜬 것 같고, 온 세상이 자기를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심지어 집집마다 창문들까지도 감탄하는 눈빛으로 슈테펜을 쫓고 있었다. 페달을 채 밟지 않아도 나는 듯 빨랐다. 게다가 기어는 어떤가! 슈테펜은 기어를 바꾸고 빨간 줄처럼 이어진 자전거 도로를 번개처럼 날아갔다. 순식간에 동네를 빠져나와 운하 쪽으로 접어들었다. 오늘따라 하늘은 더 높고 푸르렀고 구름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처럼 느껴졌다.--- p.54

아저씨가 웃으면서 수수께끼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가게 문을 잠갔다. 여섯 시였다. 그런 다음 다시 돌아와 간이 의자에 앉았다.
"저도 곧 끝나요."
"괜찮다, 얘야, 괜찮아. 급한 일도 없는걸. 나는 네가 이 자전거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아주 즐겁단다."
아저씨의 목소리에는 슈테펜이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뭔가가 감돌고 있었다.
"얼마 전에 네가 물었지. 왜 우리 개, 떠돌이를 키울 수 없게 되었는지."
아저씨는 뜻밖의 얘기를 꺼냈다.
--- p.15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전거를 무척 좋아하는 슈테펜은 멋진 경기용 자전거를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은다.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새로 생긴 자전거 가게에서 자신이 늘 꿈꾸던 자전거를 발견한다. 바로 가게 주인인 룰레펠트 아저씨가 직접 만든 자전거였다. 슈테펜은 틈 나는 대로 자주 그 가게를 찾아가서 자전거 경주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아저씨와 가까워진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도 털어놓을 수 있게 된다. 불량배들이 슈테펜의 자전거를 망가뜨려 버리자, 아저씨는 뜻밖에도 슈테펜이 꿈의 자전거라고 말한, 아저씨가 아주 소중히 여기는 자전거를 빌려 준다. 슈테펜은 꿈의 자전거에 올라타기만 하면 이 세상에 두려울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또 꿈의 자전거 덕분에 슈테펜은 자비네라는 밝고 긍정적인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될 뿐만 아니라 불량배들에게 맞서 싸울 용기도 생긴다. 가깝게 지내지만 어느 순간 낯설게 느껴지던 룰레펠트 아저씨도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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