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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권력

: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힘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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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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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34g | 149*218*30mm
ISBN13 9788991010949
ISBN10 89910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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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재철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역사를 공부하였다. 1981년 KBS보도본부 기자(공채9기)로 입사하여 언론인이 되었다. 경찰출입기자로 사건추적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할 때, 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사건이 터지면서 외신부에 도우미로 불려가 2년여를 근무했다. 재야시민단체, 정치권에서 편파보도에 항의, 시청료거부운동으로 공영방송을 향한 공세가 본격화될 무렵인 1985년, 정치부 막내둥이로 차출되었다. 재야와 동교동, 민추협, 신민당 등 야당 출입기자로 직선제개헌투쟁과 6.10민주화운동 등 거리정치의 현장과 국회의원총선거, 대통령선거전을 취재하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청와대로 출입처가 바뀌면서 6공화국 출범과 퇴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켜본 후 펴낸 책이 『청와대 비밀메모』(1993)이다. 1993년 KBS 워싱턴지국의 특파원으로 파견되었으며, 1994년 YTN을 만드는데 합류하기 위해 귀국했다. YTN에서는 전국 소방, 경찰교통망을 국내 최초로 방송정보화 하는 등 사건데스크로 활약하다 1995년 YTN 워싱턴 지국장으로 부임했다. 2000년 초 YTN 국제부장을 그만두고 벤처기업을 경영하기도 했다. 건국대입시부정사건으로 제2회 방송보도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바른말보도상, 체육특기자 대입부정비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보도(공동수상), 쿠알라룸푸르 북미회담 등을 특종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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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통령 단임제 하에서 임기 중반기로 들어서면 권력의 성벽을 이루던 것이 하나둘씩 허물어지며 빈틈이 보이기 시작한다. 권력누수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른바 레임덕(lame duck)이다. 대통령 단임 임기 5년, 국가정상에 오른 역대 대통령들은 누구나 취임에서부터 퇴임의 날까지 1,826일간의 여정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하고자 했지만 국정 수행에는 언제나 원치 않는 굴곡이 있었고 예외 없이 레임덕을 경험하며 권좌에서 내려왔다. ---「1장」 중에서

독식은 화를 부르고 보복을 불러온다. 분배가 적절치 않으면 불만과 분쟁, 민원과 진정이 뒤따른다. 암흑가의 검은 거래가 배신과 밀고로 인해 종종 바깥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결국 분배를 둘러싼 내분 때문이다. 그래서 권력은 제로섬(ZERO SUM) 게임이다. 권력은 한정되어 있어 늘 뺏고 빼앗기는 게임이다. 가져오지 않으면 누군가 가져간다. 절차가 공정하고 구성원들의 합의와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원칙이 흐트러지고 질서가 깨진다. 그러한 관점에서 문민정부는 권력의 운용에 매끄럽지 못하고 서툴렀다. 과거와의 단절과 청산에 국정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집중, 소모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와 같은 민생 분야를 챙기는 일이 상대적으로 밀려나 있었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같은 도덕적?정신적인 명분은 크지만 비생산적 캠페인을 장기간 지속하면서 경제적 측면과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지 못한 것이 불씨였다. ---「3장」 중에서

‘5년 주기’ 의 단계별 징후들은 일정한 형태로 반복되었으며 심지어 과거의 시행착오마저 그대로 베껴온 듯 재현되기도 하여 대중은 이미 해답을 꿰뚫고 있는 경우도 많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읽어내는 국민의 축적된 경험들은 정치 지도자들로 하여금 정치 환경이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는 압박을 주기도 한다. 더구나 대중은 반복되는 정치행태에 대한 경험 이외에도 첨단정보통신기술에 의한 다양한 소통수단과 잠재력을 지닌 인적 그물망까지 구성하며 속도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정책홍보 또한 그만큼 쉽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다.
---「7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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