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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메이지 애장판 4

다크 메이지 애장판 4

[ 양장 ] 블레이드 노블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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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776g | 156*226*30mm
ISBN13 9788925541174
ISBN10 89255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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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정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아하던 그는 그 결실로 『소드 엠페러』를 출간하며 장르문학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이후 대표작 『다크 메이지』를 비롯하여 『하프블러드』, 『데이몬』, 『트루베니아 연대기』 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트루베니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풍부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명료한 문장으로 표현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장르문학의 일인자이다.

現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이사이며 작가 모임 ‘일필휘지(一筆揮之)’에서 활동하고 있다. 판타지 소설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도 솔직하고 꾸밈없으며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그는 자신이 즐겁게 쓴 글을 독자들이 즐겁게 읽기 바라는 소탈한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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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데이몬이 정통으로 검을 익힌 검사였다면 카심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대련을 신청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법사에게 검술 대결을 신청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 정도로 좌수검법의 완성도는 뛰어났다.
하지만 카심은 굳이 그 검법을 익히고 싶은 욕망은 없었다. 그렇게 되면 그가 지금까지 익혀왔던 검술을 모조리 버려야 하고, 또한 익숙하지 않은 왼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단련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때문에 감탄은 오직 감탄으로만 끝내야 한다는 사실을 카심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용병들에겐 데이몬의 검무가 그저 생소한 움직임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검무의 비밀은 오로지 고수의 눈에만 그 모습을 드러낼 뿐이었으니까. 여기서 카심 못지않게 충격을 받은 이가 또 하나 있었으니…….
‘저, 저건…….’
입을 딱 벌린 채 정신없이 검무에 심취해 있는 이는 바로 미첼이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매를 맞아가며 혹독하게 단련된 터라 미첼은 검술을 보는 안목에 상당한 조예가 있었다. 그런 그의 눈으로 봤을 때 마법사가 전개하는 검법은 결코 소홀히 볼 것이 아니었다.
‘놀랍군. 저 검법과 붙는다면 고전을 면치 못하겠어. 틈을 찾기 어려우니 방어 동작을 쉽사리 허물어뜨리지 못하는 데다 공격의 경로가 통상적인 상식을 벗어나고 있으니…….’
그러나 그 또한 검법이 탐나기는 하나 익히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 p. 11~12

* * *

-헉!
시커먼 그림자가 덮쳐들자 카트로이는 경악성을 터뜨렸다. 무언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자신과 필적할 정도로 거대한 괴물이었다. 충돌한다면 도저히 무사하지 못할 것 같았기에 카트로이는 필사적으로 몸을 선회하려 했다.
그러나 애초부터 노리고 들어온 듯 검은 그림자는 집요하게 방향을 바꾸며 따라붙고 있었다.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한 카트로이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들었다.
콰쾅!
엄청난 충격과 함께 카트로이는 그대로 균형을 잃어버렸다. 옆구리 부분으로 심각한 통증이 전해지자 그는 공포에 질려 비명을 내질렀다.
-캬아아악!
거대한 몸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 카트로이는 그대로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이미 데스 나이트에게 몸이 만신창이가 된 터라 더 이상 저항할 힘도 없었다. 떨어져 내리는 와중에 카트로이는 겨우 자신을 습격한 존재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이럴 수가? 본 드래곤Bone Dragon이라니?
순간 그의 눈이 찢어져라 부릅떴다. 조금 전 자신을 공격한 것은 뼈만 남은 드래곤 형상의 괴수 본 드래곤이었던 것이다.
본 드래곤이란 마치 스켈레톤처럼 뼈로 이루어진 언데드 몬스터이다. 지고한 존재인 드래곤의 시체를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없는 괴물이었다.
본 드래곤은 프로스트Frost 계열의 브레스를 뿜을 수는 있지만 마법을 쓸 수는 없고, 보편적으로 스켈레톤이 인간병사보다 약한 것처럼 살아 있는 드래곤보다 강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고통을 느끼지 않고 신체의 재생이 가능하다는 언데드 특유의 장점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드래곤과 대적이 가능한 유일한 언데드 몬스터였다.
그리고 드래곤의 강력한 파워를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는 데다 어지간한 마법 공격이 통하지 않는 마법저항력을 보유하고 있어 드래곤조차 꺼려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존재였다. 그런데 그런 존재가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 p.24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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