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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바다를 건너다

신의 바다를 건너다

: 신경훈 기자의 한국 첫 북극항로 항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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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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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150*205*20mm
ISBN13 9791195770533
ISBN10 119577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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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북극해 항해의 경험이 전혀 없어서 스웨덴의 스테나 해운의 배를 용선했다. 모든 승무원도 스테나 해운 소속이었다. 북극해 항해에 경험이 전혀 없는 한국은 항해 정보를 수집할 전문가 두 명과 항해 과정을 취재 보도할 네 명의 신문기자를 함께 태우기로 결정했다. 이런 이유로 2013년 여섯 명의 한국인들은 러시아 서쪽 끝에 위치한 우스트루가 항에서 유조선 스테나폴라리스에 올랐다.
---「북극항로 원정대」중에서

출항한 지 25일 만에 우리는 북극항로 구간을 지났다. 북극권에 진입한 뒤 19일 북극항로 시작점에 들어선 지 13일 만의 일이었다. 노르덴쉘드는 북극해를 1년 만에 건넜다. 난센은 북극해의 얼음 위에서 3년 동안 고통스런 탐험을 했었다. 하지만 1세기 동안 북극해는 너무도 달라져버렸다. 우리는 유조선에 나프타를 가득 싣고 북극해를 한 달 만에 지나왔다. 이제 더 많은 배들이 우리가 건너온 항로를 따라 동서를 오갈 것이다.
---「북극항로 구간을 통과하다」중에서

나는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멀어져가는 배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휴대전화가 진동했다. 긴급 뉴스 알림 서비스였다. ‘한국 첫 북극항로 시범 운항 성공’이란 제목의 통신사 뉴스였다. (…) 나는 액정화면을 통해 기사를 읽은 뒤 스테나폴라리스를 다시 쳐다보았다. (…) 배 위로 가득 찬 푸른 하늘에 지나간 36일의 기억이 펼쳐졌다.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북극해의 진기한 풍경들이었다. 북극권에 들어설 때 우리를 반겨준 초록의 오로라, 시시각각 다른 빛을 발하던 해빙 얼음을 깨고 올라온 바다코끼리들의 붉은 눈동자, 눈보라 속에 멀어져가던 북극곰의 뒷모습, 두꺼운 얼음을 뚫고 우리를 이끌고 나가던 쇄빙선 등 북극항로의 영상들이 어른거렸다. 어쩌면 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는 장면들이 여수의 하늘에서 희미하게 잦아들어 갔다.
---「푸른 남해 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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