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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싸우지 마세요

치매와 싸우지 마세요

: 치매의 진행이 멈추고 가족이 웃음을 되찾는 돌봄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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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26g | 152*225*14mm
ISBN13 9791187392064
ISBN10 118739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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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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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의료와 간병 때문에 실제보다 더욱 심하게 치매가 증폭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치매에는 ‘의료가 원인인 병’과 ‘간병이 원인인 병’이 상당수 섞여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조차 듭니다. --- p.6

이 책을 통해, 가족의 대응 방법에 따라 치매 환자의 운명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치매란 당사자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가족의 문제입니다. 허망한 싸움을 벌이는 쪽은 가족이니까요. 가족들이 환자와 치매를 상대로 어떻게든 이겨보려 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져주면 대부분이 해결되는데 말이죠. --- p.8

건망증의 연장선 위에 ‘치매’가 있는 모양새이지요. 결국 어디에 선을 긋느냐 하는 명제입니다. 환자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리 힘들지 않다면 그건 건망증 정도로 여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러나 도저히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만큼 지장이 있다면 치매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p.16

고령자의 경우 약을 어떻게 줄여 나가야 하는가 하는 지침이나 약의 병용에 따른 부작용 등을 제대로 정리해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는 나이에 따라 복용량을 늘려가도록 되어 있는데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고령자에 대해 복용량을 감량해가는 복약 지도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p.77

약이란 애초에 화학제품이므로 부작용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마저 약을 추가해서 억제하려고 하는 의사에게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①부작용 때문에 생긴 불면증 ②수면제 처방 ③수면제 때문에 멍함 ④그렇다면 (흥분 작용이 있는) 치매 약을 늘려봅시다…. 이런 흐름은 초등학생의 눈에도 이상해 보일 것 같습니다. 마치 코미디의 한 장면 같습니다. --- p.92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욕 저하는 치매의 종류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어지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눈치 채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환자 본인의 의욕 저하로 주위가 곤란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하지만 어딘가 사람이 변한 것처럼 기운이 없다거나 활동성이 줄어들었다면 틀림없이 치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그러고 보니 노인정에 다니는 것을 그만뒀어요.”라든가 “쇼핑이나 개와 산책하기를 귀찮아하게 되었어요.” 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 p.111

하지만 개인차는 있더라도 상당 기간 힘들었던 증상이 어떻게든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료 개입의 성과를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저는 ‘치매는 멈출 수 있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낫는다’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어서요. ‘낫게 하지는 못해도 멈출 수 있으면 된다’는 것이 저의 현재 생각입니다. 치매의 진행을 멈추고 웃을 수 있다면 외출도 가능합니다. 여행도 할 수 있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인생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죠. --- p.123

치매 환자가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혹시 ‘자신도 대등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다’가 아닐까요? “아니에요, 나가오 선생님. 우리 집 할머니는 이미 그런 건 몰라요.”라고 비웃는 가족도 있겠지요. 이야말로 멋대로 내린 결론일 뿐입니다. --- p.159

이것은 또한 양육과도 비슷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자식을 키울 때는 밥 먹는 것이 느리더라도, 옷 갈아입기가 늦더라도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해 ‘기다리는’ 부모가 많은데, 어째서 자신의 부모는 기다려주지 못할까요? 심호흡을 하고 기다려봅시다. 기다림이 좋은 환경 만들기의 첫걸음입니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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