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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검 애장판 1

황제의 검 애장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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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72g | 150*220*30mm
ISBN13 9788925540719
ISBN10 89255407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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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좋을까? 왕은 싫다. 학자가 되어 볼까? 그래서 이 땅에 모든 사람이 따를 수 있는 위대한 진리를 남길까? 아니면 장사꾼? 그래, 그것도 괜찮겠군. 거부가 되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면 말이야! 그도 아니면, 장군? 도사? 아아, 이렇게 결정하는 것이 힘들 줄이야. 다만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내 인생은 여태 명분으로 꾸려지지 않았던가. 죽는 것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몸, 한시도 내가 나일 수 없었다. 그런데 그런 곳이 있는가. 그런 곳이 없다면 자유롭게 떠돌 수만 있어도 좋지 않은가. 어디에도 매이지 않고 중원을 자유롭게 떠도는…… 그래, 강호!’
윤문의 눈이 반짝였다.
“혹시 강호인도 되나? 무림인 말일세. 내 듣기로, 그들은 신선처럼 하늘을 날고 온갖 기이한 재주를 다 부린다고 들었는데. 그것보다도 그들보다 자유로운 이들은 없다고 들었는데. 그런 사람도 되겠나?”
윤문이 흥분하여 말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 표에게서 들었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올랐던 것이다. 그때 그는 얼마나 흥분되고 가슴이 설레었는지 모른다.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이 도시 믿어지지 않았다. 지금도 그때의 심정이랑 별반 다를 게 없었다. 궁성의 생활이 전부였던 그에게 중원을 마음껏 행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무림인은 대단히 매력적인 대상이었다.
--- p.21~22

* * *

그의 말대로 파천은 7개의 선과 만월 그림을 차례대로 눌렀다.
우르르르릉!
파천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예상 밖으로 엄청난 기관이었다. 벽면 전체가 통째로 위로 올라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밑으로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이 아래를 향해 가파르게 이어졌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아래로 내려갔다. 드디어 천마교의 흔적을 찾은 것이다. 과연 그 안에 천마교의 후예들이 살고 있을지, 있다면 얼마나 있을지 그 모든 게 아직은 불확실했다.
파천은 한참을 내려와도 계단이 끝날 것 같지 않자 슬슬 조바심이 일었다. 그는 경신술을 전개해 속도를 높였다. 얼마를 더 내려갔을까, 저 멀리 먹구름을 걷어내듯 드디어 한 줄기 빛이 어둠 속에서 도드라져 보였다.
“오, 이럴 수가!”
파천은 이 미궁의 오묘한 설계에 실로 감탄했다. 눈앞의 전경은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 파천이 서 있는 곳은 또 다른 나지막한 단애였는데 절벽 아래로는 별천지처럼 숲이 드러났다. 족히 20리는 될 듯 넓은 숲이 펼쳐져 있었다. 아까까지 고드름이 맺혀 있던 코가 벌렁거릴 만큼 풀 향기가 짙었으므로 환영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 중앙에 빛무리를 거느린 듯 밝게 빛나는 성채가 멀리 보였다.
--- p.235~23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명제국 2대 황제 건문제 윤문은 연왕 주체의 반란을 이겨내지 못하고 황성을 빼앗긴다. 옥좌를 버리고 구사일생으로 황성을 탈출한 윤문은 선황인 홍무제의 안배에 따라 태산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비밀수호신위 환노와 의노를 만난다. 권력에 환멸을 느끼고 있던 윤문은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한다. 이에 쌍노는 윤문의 육체를 바꾸고 배교의 비법인 소혼전영대법으로 소환된 과거 무림의 절대자 천마와 소림의 육조 혜능의 영혼은 윤문의 정신에 공존하게 된다.
쌍노의 비법으로 막대한 내공을 지녔을 뿐 아니라 고금제일인 천마와 소림제일인 혜능의 진전을 잇게 된 윤문은 천마에 지시에 따른 무지막지한 수련에 들어간다. 수련을 마치고 하산한 윤문은 천마의 무공으로 ‘태산 혈사’를 일으키며 천마서생 파천과 실전된 소림의 무예를 선보이며 옥면신룡 문윤이란 두 개의 서로 다른 이름과 신분을 얻게 되고, 이를 토대로 무림 활동을 시작한다. 개봉에 당도하여 쌍노의 당부대로 개방 총단을 찾은 파천은 태상방주 개왕마저 선황의 수하였음을 알게 되고 놀하고, 그를 통해 천마가 사용하던 천마검과 전설의 간장검을 얻게 된다. 이튿날 오련회 후기지수들과 북검회에서 벌어지는 정도대연을 관람한 파천은 그날 밤 우연히 북검회주의 딸 독고설란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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