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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팔아라!

감성을 팔아라!

: 고객 지갑을 여는 영업 핵심 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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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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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5g | 153*224*20mm
ISBN13 9788962870640
ISBN10 89628706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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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all Talk'으로 마음의 방화벽을 해제 시켜라
얼마 전 세일 기간에 정장을 구입하기위해 집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간 적이 있다. 세일 기간이었지만 손님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았기에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옷을 구입하려고 숙녀복 매장을 둘러보던 중 마침 한 매장에서 마네킹에 입혀져 있는 밝은 베이지색 정장이 내 눈길을 끌었다. 옷이 맘에 들었지만 선뜻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집에 어떤 옷들이 있는지 그 옷 안에 입을 블라우스와 다른 색 스커트 등을 떠올리면서 입구에서 잠깐동안 생각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고객님! 지금 댁에 있는 옷과 어떻게 코디해서 입으실 건지 그거 생각하시고 계시죠?”
“네? 아... 네, 그런데 어떻게 알았어요?”
“고객님, 제가 독심술을 좀 공부 했거든요.”
“네? 독심술이요?”
“네. 지금 고객님이 어떤 생각하시는지 맞춰 볼까요?”

분명 옷을 구입하러 왔는데 그 점원은 내게 옷과 전혀 관계없는 ‘독심술’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그순간 옷을 사려던 목적을 잠깐 잊어버리고 그 점원과의 대화가 흥미로워서 그 점원과 필요없는 듯한 대화에 시간을 들이고 있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했길래요?”
“안에 입을 옷들이 어떤 게 있는지 그것도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아가씨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알았어요?”
“고객님, 여기 근무하다보면 저절로 알게되요. 고객님들 표정만 봐도요.”
삼십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그 여직원은 샵 마스터인듯 사복 차림이었는데 편안하게 웃으며서 나를 자연스럽게 매장 안으로 이끌고 있었다.

“일 다녀 오시는 길이신가 봐요?”
“네...”
“고객님 어떤 일 하시는 분인지 제가 알아맞춰 볼까요? 혹시 CS 강의하시는 분 아니세요?”
“어? 어떻게 알았어요?”
“하하하... 고객님 얼굴에 써 있어요.”
“네?...”

우리는 분명히 3분 전에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인데 어느새 점원과 고객이 아닌 잘 아는 사이가 된 것처럼 초면의 방어벽을 해제하고 서로 웃으면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실은 고객님 입고 계시는 옷이 딱 정장이고, 헤어스타일에, 표정에, 들고계신 가방...
뭐 이런 것들로 점을 친 거에요.”
“아가씨 근무하신지 오래됐나봐요?”
“네... 벌써 이 짓만도 13년 되었네요.”
“강사님이시니까 잘 아시겠네요. ‘아웃라이어 법칙’의 1만 시간에 대해서요”
“네 잘 알지요.”
“오랫동안 판매를 하다 보니까 이제는 고객님들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척척 맞추게 되는 것 같아요.”
“......”
“저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옷, 제가 보기에도 딱 고객님 스타일이에요. 댁에 검정색 자켓이나 스커트 있으시죠?”
“네”
“그 옷하고 코디해서 입으시면 세벌의 정장 효과를 보시게 될 거예요.”

쇼핑을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었지만, 판매사원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천편일률적인 방법과 화법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어서오세요!”라는 의례적인 인사말 이후의 다음에나오는 멘트는 대부분 비슷하다. “들어오셔서 입어 보세요.” 또는 “손님이 입으실거 보세요?”

필자는 영업사원들에게 강의할 때마다 처음부터 상품에 대한 말만 하지 말고 고객이 낯선 판매사원에 대해 갖고 있는 저항의 마음 상태를 편안하게 먼저 해제 할 수 있도록 가볍고 편안한 주제의 ‘잡담’으로 말을 걸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아직 한번도 ‘잡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진행시켜 나가는 고수를 본 적이 없었는데 그날 처음으로 그런 고수를 만난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상호 초면인 고객과 영업사원과의 만남은 아무런 인간관계의 연결고리가 없는 ‘외집단’ 속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고객이나 당신이나 마음의 방화벽을 세워놓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영업의 고수들은 이 마음의 방화벽을 빨리 허물어 버리는 것이 훨씬 더 판매 시간을 단축시키고 판매 성공률을 높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객이 영업사원에게 마음의 방화벽을 허물고 나면 이미 내 집단속의 범주에 들어오는 인간관계가 되기 때문에 첫 대면 상태와는 다르게 우호적인 감정 상태로 변하게 된다. 영업사원에 대한 마음 상태가 우호적으로 변하하게 되면 그때부터 영업사원이 하는 말들이 훨씬 더 설득력있게 느껴지고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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