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556g \| 15322420mm
ISBN13	9788952111203
ISBN10	8952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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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역임.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위험사회, 위험정치』(공저 2010), 『한국사회의 트렌드를 읽는다』(공저 2009), 『북한여성과 정치 사회 복지의 변화』(공저 2008), 『한국현대여성사』(편저 2004), 『일본군성노예제』(2004), 「한국사회 부성의 구조」(2009), 「미하원 일본군위안부 관련 결의안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협의의 강제성과 그 역사적 진실」(2007), 「북한 여성인권에 관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북한의 대응」(2006) 등 다수.

저자 : 박경숙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브라운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고령화 사회 이미 진행된 미래』(2003), 『빈곤의 순환고리들』(편저, 2005), 『삶의 기회: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과 의식』(편저, 2006), 「도덕, 정치, 경제의 연관에서 본 효도법 담론의 의미」(2007), 「노년의 제도화와 복지: 기능 갈등, 시선들」(2007), 「빈곤층의 생활과 의식: 생활세계 내 불평등의 지배와 저항」(2008) 등 다수.

저자 :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역임.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 위험정치』(공저 2010), 『한국사회의 트렌드를 읽는다』(공저 2009), 『네트워크 사회의 구조와 쟁점』(공저 2009), 『기로에 선 중산층』(공저 2007), 『한국사회의 변동과 연결망』(공편 2006), 「한국인의 사회적 자본」(공저 2008), 「이중적 위험사회형 재난의 구조」(공저 2004) 등 다수.

저자 : 장덕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위험사회, 위험정치』(공저 2010), 『대한민국 파워엘리트』(공저 2006), 『경제위기의 사회학: 개발국가의 전환과 기업집단 연결망』(공저 2005), 「사이버 공간의 공동체와 연결망」(공저 2006), 「1990년대 후반의 세계체제와 경제성장」(2005), 「웹사이트 이용자의 클릭패턴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2005) 등 다수.

저자 : 장상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석사 및 박사. 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한양대 사회학과 강사. 주요 논문으로는 「1970년대 “민중”개념의 재등장」(2007), 「사회 변동과 사회운동의 변화: 노동운동의 쇠퇴와 시민운동의 성장」(2004), 「민주화와 이익집단: 국가, 비영리조직, 사회적 자본」(2002), 「사회운동과 민주주의의 성장: NGO의 위상」(2002) 등이 있으며, 역서로 『사회학이론』(공역, 2006)이 있다.

저자 : 고형면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석사 및 박사. 현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주요 논문으로는 「사회적 응집을 통해서 본 한국사회의 질」(2009), 「기업에 대한 진화적 접근 방법의 의의와 전망」(2008), 「신용카드에 의한 현대적 소비의 사회적 기반」(2008), 「한국의 신용카드산업과 금융 정보통신기술」(2006) 등 다수.

저자 : 안정옥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석사 및 박사. 현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네트워크 사회의 구조와 쟁점』(공편, 2007), 「사회적 역능성 지표와 사회의 질: 복지체제의 탈상품화 모델에 대한 함의」(2009), 「속도 경제의 부상과 근대적 주체성」(2008), 「시간준거, 문화생태와 가족체제: 삶의 양식, 제도형태와 주체화의 관계에 대한 연구」(2006) 등 다수.

저자 : 장진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광주 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주요 논문으로는 “Towards a Preliminary Analysis of the Political Economy in East Asia”(2004), “Neoliberalism in Post-Crisis South Korea: Social Conditions and Outcomes”(2006), 「금융 헤게모니로서의 신자유주의 분석: 동학, 행위자」(2008) 등 다수.

저자 : 이원재

연세대학교교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 박사. 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강사. 시카고 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원 역임. 주요 논문으로는 “Structural Closure and Performance in Networks of Competition: ATP, 1997-2006”(2009), “When do Matthew Effects Occur?”(2010) “Status Volatility and Organizational Growth in the U.S. Venture Capital Industry”(2006)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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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안전성은 안전한 생존을 위한 물질적인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개인적 자기실현’이라는 차원에서 안전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배려하는 것과도 관련된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안전성이라는 주제는 두 가지 측면들을 갖는다. 첫째, 이는 시민들의 실존적 안전(소득, 사회적 보호, 의료), 일상생활의 기초적 안전(음식물안전, 환경문제들, 작업장안전), 그리고 내부적 자유, 안정과 정의를 보장하는 모든 복지설비들과 관련된다. 여기서 핵심적 초점은 사람들의 ‘사회적 위험들(social risks)’을 다루는 것이다. 둘째,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기회들(life chances)’, 즉 선택할 수 있는 조건들의 영역을 확장시켜주는 것이다.---p.19

사회적 포용성은 각 개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개별적 특성과 무관하게 해당 사회의 제도에 의해 보호받고 사회의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사회적 포용성은 시민권과 노동시장, 각종 사회적 서비스와 사회적 관계망의 네 영역에서 측정된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이 네 영역을 구성하는 총 14개의 하위 영역에서 26개의 지표에 의해 사회적 포용성의 정도가 평가된다.---p.55

사회적 응집성은 한 사회의 성원들이 공동의 과제들과 가치들을 구성할 수 있는 잠재적이고도 실질적인 집합력의 가능성과 관련된다. 사회성원들이 공동체적인 지향성을 얼마나 갖고 있으며, 어떠한 사회적 관계망에 어느 정도로 참여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참여의 지향점이 다시금 전사회적인 통합의 목표에 충실한 것인지는 사회적 응집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이에 따라 사회적 응집지표는 신뢰, 집합적 가치와 규범, 사회적 관계망, 정체성의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측정하였다. 신뢰영역에서는 일반사람들에 대한 신뢰, 구체적인 제도, 조직 행위자에 대한 신뢰, 일상적 관계에 대한 가치부여 등을 측정하였다. 그 외 집합적 가치와 규범에서는 이타적 행위와 취약층에 대한 관용, 포용성과 사회계약을 합의하거나 인정하는 정도를, 사회적 관계망에서는 사회관계의 참여 및 도움을, 정체성 부분에서는 국가, 지역, 공동체, 관계적 정체성을 측정하였다.---p.7

사회적 역능성 지표의 핵심을 이루는 이러한 질문은 다시 다섯 가지 하위 질문(Hermann, 2003)으로 나뉠 수 있다. 각각은 사회적 역능성 지표가 다루고 있는 내용에 해당한다.
첫째,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는가?
둘째,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시장 지위를 어느 정도로 통제하고 있는가?
셋째, 관련된 제도와 개인들의 관계는 어떠한 상태인가?
넷째, 공적인 공간은 어떻게 구조화되어 있는가?
다섯째, 개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체계가 존재하는가?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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