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

: 뉴스로 뉴스를 덮는 언론을 말하다

리뷰 총점8.7 리뷰 3건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7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2*214*30mm
ISBN13 9788972978923
ISBN10 89729789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진보 진영이라도, 지식인이라도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나 자신도 최근 수구 언론에 의해서도, 진보 언론에 의해서도 프레임의 비열한 덫에 갇힌 적이 있었다. 이때 상당한 지식인들조차 실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프레임으로 “척보면 안다“는 식으로 행동하고 발언한다는 점에 깜짝 놀랐다. 덕분에 내 글쓰기와 강연도 돌아보게 되었다. 나 자신의 눈으로 구체적인 사실에 입각해서 판단한다는 것은 피곤한 일이긴 하지만, 우리가 프레임의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 p.7~8

국정원이 증거를 인멸하기 전에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언론이 파헤쳤다면 국민은 불행한 3년의 세월을 연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국정원 개입 의혹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또한 현재 진행형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과 세월호의 진실이 드러나지 못하도록 방해한 언론의 ‘프레임’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언론은 국민의 관심을 그들이 만든 세계 안에 가두려는 거짓의 프레임을 짜고 있다.--- p.71

한 사건을 ‘프레임’에 넣어 바라볼 경우 사건의 원인을 하나로 좁히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2016년 ‘강남역 살인 사건’의 경우,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살인’이냐 ‘여성혐오 범죄’냐에 대한 논의로 프레임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의 문제는 사건을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살인’으로 규정하면서 ‘여성혐오’라는 프레임은 ‘틀린’ 것처럼 취급하는 데 있다. 이 사건이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한 이들은 당시 경찰이 사건을 ‘묻지마 살인’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여성혐오 범죄를 주장한 이들을 향해 비극적 사건을 ‘여성혐오’ 의제에 동원한다고 비난했다.--- p.213쪽

가짜뉴스는 태극기의 세를 늘려나가는 일종의 바람잡이 역할을 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7년 3월 내놓은 ‘가짜뉴스 인식’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50대의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가짜뉴스를 접한 비율이 45.6퍼센트로 나타났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의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분석한 『중앙일보』구글 뉴스랩 팀에 따르면 이들의 타임라인에선 ‘손석희 거짓말’, ‘변희재의 의혹 제기’, ‘태극기집회 수백만 명 참가’와 같은 뉴스들이 빈번하게 등장했다. 3월10일, 박근혜가 파면됐을 때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나라가 망했다고 절규했다.
--- p.34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