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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슴 인 패션

자포니슴 인 패션

: 바다를 건넌 기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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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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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397g | 148*210*20mm
ISBN13 9788956688343
ISBN10 895668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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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카이 아키코(深井晃子)
교토복식문화연구재단 큐레이터 겸 이사이다. 오챠노미즈여자대학교, 같은 학교 대학원 졸업, 파리 제4대학 (솔본느) 예술고고학부에서 수학했으며 2004년 오챠노미즈여자대학교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2008년 문화청 장관표창을 받았다.
역자 : 허은주
성심여자대학교 졸업 후, 오챠노미즈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인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챠노미즈여자대학교 인간문화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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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94년 교토국립근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의상전 ‘모드의 자포니슴’과 함께 탄생했다. 전람회의 계획이 구체화될 즈음부터 재단의 연구지 『DRESSTUDY』에 ‘패션의 자포니슴’에 관한 주제를 별도로 게재하기 시작했고 나중에 이를 『High Fashion』에도 연속게재하게 되었다.
동아시아의 말단에 위치하는 일본은 서구에서는 극동의 나라라 불린다. 거리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화적으로 먼 동쪽 끝의 나라에 대해서 서구 사람들은 낯선 것에 대한 흥미, 신비감 그리고 동경의 마음을 품는다. 일본이라는 이문화에 대한 강한 흥미가 19세기 말과 20세기 말에 서구에서 분출되었다. 구미는 이 때 일본문화를 자국의 문화 속에 도입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키워나갔다. 이 책은 그러한 이문화 수용에 관해서 주로 패션을 중심으로 논한 것이다.

조선, 중국 그리고 네덜란드를 제외하고는 세계의 나라들과의 국교를 거의 200년에 걸쳐서 닫고 있던 일본은 19세기 중반에 드디어 해외로 문호를 개방했다. 이때부터 19세기 후반에 걸쳐서 구미에는 일본 그리고 일본문화에 대한 흥미가 급속하게 확장되었다. 이는 곧 ‘자포니슴’이라 불리는 일본열기를 불러 일으켰다.
구미를 열광시킨 이 현상은 구미의 눈으로 이해한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이었다. 그러나 자포니슴은 구미에 창조적이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만들어냄으로써 넓은 영역에 극히 큰 의의를 갖게 했다. 미술에 있어서 모네, 드가 혹은 고호 등 화가들의 예를 비롯해서 자포니슴이
깊고 넓은 범위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는 이문화 수용의 일예로서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는 패션에도 이르렀다.
이 책은 패션에 있어서 자포니슴에 관해서 처음으로 분명히 한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자포니슴(Japonisme)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쳐서 유럽과 북미문화에 나타난 일본취미를 일컫는다. 19세기 후반 유럽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일본취미는 일본의 개국 후, 요코하마와 같은 개항지를 통해서 대량으로 수출된 생사, 견직물, 공예품, 회화 등에 의해서 유발되었다. 자포니슴은 단순한 이국취미가 아니라 30년 이상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다양한 일본의 미술작품이 서구에 선호되었으며 후기 인상파와 아르누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자포니슴에 관한 연구는 일본은 물론이며 프랑스나 영국, 벨기에 등 자포니슴이 활발했던 나라에서 활성화 되어 있는데, 연구분야는 주로 회화나 공예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 『자포니슴 인 패션』은 패션을 자료로 해서 자포니슴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이 책에서는 19세기 말, 일본이 서구적 근대화에 열중하는 가운데 전통적 복식을 폐기하고 일본인의 신체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서양복으로 몸을 단장하고 있었을 때, 구미에서는 바다를 건너간 일본의 기모노와 직물이 다양한 형태로 서양의 의복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역자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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