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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의 심리학

우유부단의 심리학

: 결정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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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152*225*20mm
ISBN13 9788947542395
ISBN10 894754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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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때그때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서 결단한 것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결단을 강요당하면 ‘실패하고 싶지 않아’, ‘ 돌이킬 수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하기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망설이면서도 결정을 내린 것이 그 상황에서는 그 사람의 최선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정한 이상, 주어진 조건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야 한다. 과거의 선택과 결정이 맞았는지 틀렸는지에 집착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19페이지

사람들은 종종 “만약 그때 이렇게 했다면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확실히 과거의 어떤 선택의 상황에서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상황에 놓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그 선택을 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운명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시간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만약’은 성립하지 않는다. -19페이지

결정하지 못하는 증상은 아이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스스로 결정하지 못했음에도 그 일을 자각하지 못한 채 어른이 돼버린 사람도 적지 않다. 사람은 성장 과정에서 애매한 상태에서 헤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익힌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자기가 결단해서 그처럼 행동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47페이지

조직에서의 사람들의 특징은 결단할 수 없는 것보다는 상실의 두려움 때문에 결단이 잘못된 방향으로 끌려가는 것에 가깝다. 그것이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는 때는 대인관계다. ‘의사 표시가 불분명하다’라고 듣는 가장 큰 원인은 대인관계에서의 상실의 두려움에서 유래한다. -62페이지

스스로 주체적으로 구한 의견이 아니라, 남의 의견을 더 깊게 받아들이고 결단할 때 그에 의존하는 사람도 있다. 의식적으로 수용하면 타인의 의견과 자기의 생각에 선 하나를 그을 수 있지만, 무의식적인 경우는 어디까지가 자기 의견인지 어디까지가 타인의 생각인지 분명하지 않다. 즉, 귀가 얇아지거나 아니면 남의 의견에 잠식되는 것이다. 이처럼 영향을 받기 쉬운 사람은 어떤 의미로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또는 자기 생각이 있어도 그것에 자신감이 없어 남의 의견을 우선시하는 사람이다. -71페이지

강박적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자세도 문제가 된다. 강박적 성격에 나타나는 유연성이나 융통성의 결여 등, 완고함에서 오는 행동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일정한 행동양식이 나타난다. 확고하고 당당해 보여도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현실에 맞게 판단할 수 없다. 완고한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배경에 결단할 수 없는 상황이 도사리고 있어 부담스러운 성격이다. -88페이지

사람이 뭔가를 결정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는 선택 대상이 애매하거나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 쪽의 문제다. 애매한 대상이란 절대적으로 또는 확실하게 답을 말할 수 없는 경우다. 다시 말하면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모른다고 하는 것은 가는 곳마다 있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서조차 이 세상에서 알고 있는 것은 그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96페이지

뭔가를 결정하기 위해 망설이고 고뇌하고, 때때로 불안해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정보가 범람하고, 게다가 장래가 불투명한 현대에서 결정할 수 없어 고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후로도 정보가 줄어드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필요한 정보를 수용해 불필요한 정보를 배제하고, 정보를 자신의 뇌가 취급할 범위에 넣는 일이 요구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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