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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90g | 160*222*20mm
ISBN13 9788993041514
ISBN10 89930415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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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국어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초·중·고 국어 선생님들의 연구 실천 모임입니다.
편자 : 강민철
정신없는 세상살이에서도 책만 손에 잡으면 울창한 숲에 온 듯 시원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책벌레. '나쁜 책은 없다, 서툰 독자가 있을 뿐이다.'라는 말을 교훈 삼아 오늘도 서툰 솜씨로 책을 요리한다.
편자 : 안충모
이름 때문에 어려서부터 '벌레털'이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싫었는데 지금은 아주 좋아한다. 이 별명 덕분에 겸손까진 몰라도 최소한 건방진 생각은 하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벌레털보다 하찮은 존재는 별로 없을 테니까.
편자 : 유정화
늘 배우고자 하는 초보 선생님이다. 아이들과 문학으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꿈이다.
편자 : 장준혁
많은 말보다는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건 행운이고, 그들과 교감한다는 건 감히 삶의 이유라고 생각하는 교사다.
그림 : 최민지
사람들은 모두 그림 그리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 아들에게 자신의 일부가 녹아 있는 책을 선물하고 싶어한다. 자신의 그림의 종착지가 어디인지 궁금하지만, 오래도록 탐험하려 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문학은 인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설에 대해 적절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면 더 나아가 여러분의 삶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져 보기 바랍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분의 삶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책을 읽기 전에」중에서

진수가 집으로 돌아온 까닭은 전쟁에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마치 쓰다가 망가지면 버리는 소모품처럼, 국가로부터 버림을 받고 돌아온 진수는 아픔과 공포만 떠안게 되었겠죠. 세상과 이어 주는 구실을 하는 다리 한쪽을 잃어 삶의 기반마저 잃은 채 말이에요. --- p.63

기차역은 만도와 진수가 겪은 불행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공간이에요. 그런데 그런 불행은 두 사람만 겪었던 게 아니었어요. 징용을 갈 때, 만도와 함께 기차역 마당을 가득 채웠던 사람들도 만도와 같은 고통을 겪었을 거예요. 그리고 진수는 그나마 살아 돌아왔지만,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고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처럼 만도와 진수의 불행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우리 민족 전체의 불행이었어요. --- p.71

처음에 만도가 팔을 잃은 얘기를 들으며 마음이 아팠을 거예요. 그러다가 진수가 다리를 잃은 얘기까지 더해지면 화도 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만도와 진수 두 사람만의 비극이 아니라 우리 겨레 전체가 겪은 비극이었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그리고 한쪽 팔을 잃은 만도와 한쪽 다리를 잃은 진수가 서로 업고 의지하며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을 보면서, 우리 겨레가 살아갈 길이 어떤 것인지도 어렴풋이 알게 될 겁니다. 만도와 진수가 따로 걸을 때는 비극의 길이었지만, 힘을 모아 걸을 때는 그 비극을 이겨 내는 희망의 길이 됩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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