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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해에 창업하고 홀수 해에 여행한다

짝수 해에 창업하고 홀수 해에 여행한다

: 마흔 이후 시작한 2년 1모작 욜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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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350g | 135*205*30mm
ISBN13 9791185446417
ISBN10 118544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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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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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투잡two jobs’을 하며 ‘1년 2모작’ 인생을 살았다. 대학원을 다니며 IT기업을 창업했고, 교육기업을 경영하면서 학원강사 일을 병행했다. 가진 것 없이 사회에 던져진 나는 돈 버는 데 모든 시간을 바쳐야 했다. 투잡의 삶이 일상이 되어버린 어느 날, 귀가 들리지 않았다. 말도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인생이 막을 내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p. 5

30년 전 나는 절망에 찬 국민학생이었다. 금천구 시흥동 사글세 단칸방에 살았다. 우리 반에서 우리 집에만 전화기가 없어 주인집 전화번호를 대신 적어냈다. 당시 전화 보급률은 90%였다. 아마도 경제수준이 하위 10%였을 것이다. 당시 내 꿈은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기술공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30년이 흘렀다. 나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살며 포르쉐 스포츠카를 몰고 다닌다. 여행하는 사업가이며, 여행작가를 꿈꾸고 있었다. -p. 20

‘흙수저가 아니었다면….’
나도 주말이 있는, 저녁이 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다. 청춘은 아름답다. 모양이 없어 불편해도 지나보면 아름답다. 나는 누구보다 뜨겁게 이십 대를 살아냈다. 지나간 청춘이 그립고 슬프다. -p. 45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서 최정상에 올라야 한다. 즉 장인이 되어야 한다. 1993년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은 자기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연구하며 그들의 놀라운 성공 뒤에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의 노력이 있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의 내용은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아웃라이어》에 인용되며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용어로 2009년 한국에 소개되었다. -p. 64

아르타알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용암호수다. 나는 용암이 분출하는 살아있는 화산을 보고 싶었다. 사업은 끝없는 욕망을 에너지 삼아 돌아가지만 그 욕망을 다스릴 수 있어야 온전한 결실을 얻는다. 나는 에르타알레에서 욕망의 불구덩이를 보고 싶었나 보다.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자연을 바라보며 가슴을 파고드는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그곳에 마치 내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손길이 있는 것만 같았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고 미약한 존재다. 인간의 욕망도 한없이 작고 미약하다. 그 부질없는 욕망을 에르타알레 용암호수에 던져두기로 한다. 나는 홀가분한 걸음으로 다음 여정을 향해 떠났다. -p. 152

시간이 지나 그때를 생각해본다. 내 행동은 옳지 않았다. 대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대안을 찾았어야 했다. 물론 심각한 고산병과 저체온증을 겪으며 이성적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을 테지만. 또한 물이 떨어졌을 때 하산해 팀에 합류했어야 했다. 만일 유럽팀 낙오자를 만나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다.
고산병과 저체온증은 변명에 불과하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창업에 성공해 하나의 사업체를 이룬다면 창업자의 판단은 언제나 냉철해야 한다. 창업자의 그른 판단은 본인과 사업체에 종사하는 구성원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킬리만자로 5,500미터 지점. 나는 킬리만자로에서 벌거벗은 본능을 보았다. 나라도 살고 싶었다. 부끄럽지만 사실이다. 킬리만자로를 다녀와서 나는 덤인 인생을 산다고 생각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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